그리고 돼지갈비 소고기고명 사골곰탕 반찬 등등 바리바리 만들어서 싸가지고 왔는데 우리 두식구 2주일은 먹겠네요
저녁에 먹고 아침에 또 먹고 남은것 사진 찍었네요
아침에 사골국물에 떡국 끓여서 온 가족이 먹고 아들내외 새배받고 손녀들 새배받고 11시경에 돌아갔네요
이제 가서 애들 데리고 수원 친정에 올라간다고 하네요
그래도 설날이라고 온가족이 모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쑥쑥 커가는 손녀들도 참 기대가 됩니다
큰 손녀는 올해 충주 한림디자인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전에 있는 디자인계통의 대학교에 다닌다고 자치방까지 얻어놓고 명절이 끝나면 이사를 한다고 하네요
기대와 희망에 부푼 큰손녀에 저도 기대가 됩니다
둘째 손녀는 부사관고등학교 2학년 내년에 부사관 시험을 친다고 하네요
막내손녀는 몇 년째 피아노공부를 하고 있는데 자기는 피아노를 계속하고 싶다고 야무진 포부를 밝히네요
자라는 손녀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보며
올 한 해도 우리 가족 좋은 일만 가득 그려 채우는 새하얀 도화지를 펼쳐봅니다
첫댓글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새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