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최진혁의 어머니가 매운맛 가정교육을 한다.5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최진혁의 '호랑이 엄마'가 등장한다.최진혁과 똑 닮은 외모의 어머니는 돌직구 화법으로 아들을 꼼짝 못 하게 한다. "엄마 집밥 이제 지겹다"라는 최진혁에게 어머니는 "앞으로 밥 없는 줄 알아라"고 받아친다."결혼 안 하겠다"는 최진혁에게 어머니는 "마누라 고생시킬 바엔 안 가는 게 낫겠다"고 응수한다.엄마의 화끈한 발언에 최진혁은 "엄마는 군인을 했어야 했다"며 두 손 두 발 다 든 모습을 보인다.또 최진혁과 어머니는 경제 문제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 경제관념이 없는 최진혁 때문에 어머니는 "답답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토로한다.최진혁은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말에 어머니는 화를 참지 못한다.과거 사기를 당해 돈을 잃은 경험이 있는 아들에게 어머니는 "너 같은 놈이 있으니까 사기꾼도 있는 것"이라며 뼈 때리는 일침을 날린다.이어 최진혁은 연애 문제로도 어머니의 뒷목을 잡게 한다. 최진혁은 "이전 연애 상대들에게 2번 연속 양다리를 당했다"고 고백하자, 어머니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심지어 양다리를 걸친 상대 중 한 명은 최진혁이 결혼까지 생각해 어머니에게도 소개했다고 고백한다.방송은 7일 오후 9시 5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김예나 yenable@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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