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한 마리 수제비
당근 반죽과 시금치 반죽입니다
냉장고에서 2일간 숙성을 했구요
재료
밀가루 500g
낙지 한마리
대파 반쪽
청양고추 2개
맑은 장국(멸치..)
낙지와 야채두요~~
청양고추는 가을 걷이 한 건데요~
양이 많아 썰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먹습니다.
맑은 장국을 미리 올려 끓어 오르면
준비된 반죽을 뜯어 넣습니다
손에 물을 추겨서 하시면 매끈하구 더
부드러운 맛을 낼 수가 있겠지요
거품은 중간, 중간, 걷어 내시구요~
컬러가 있는 반죽이 싫으시면
흰색 그대로 쓰시면 되겠지요..
늘채네는 아이들이 당근을 잘 안먹어서
조금씩 곁음식으로 넣습니다.
반죽이 익어 떠 오르기 시작한 후부텀
약 5분정도면 다 익습니다
수제비는 너무 오래 끓이면 퍼져서
국물이 흐리고 텁텁한 맛 때문에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익었다 싶을때가 가장 쫀득하고 맛납니다.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구요~
마지막으로 낙지를 넣습니다
살짝만 익힙니다..
훗..끝입니다, 간단 하지요..
참, 소금간 하셔요~~
사실 조리 기구를 뚝배기루 해야
제 맛이 나는데..
양을 좀 많이 해서 뚝배기에는 못했답니다.
청양고추와 낙지로 맛을 내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칼칼하고 감칠맛이 매력인..
이 방법은 탤런트 이경심씨가 운영하는
낙지 한마리에서 귀동냥으로
배운겁니다..ㅎㅎ
그 음식점의 맛은 아니지만
그래두 맛나게 먹었습니다.
첫댓글 낙지 수제비 잘먹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