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철산역에서 선거 홍보 나오신 분들 보면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분들이 누구인지 둘러보게 되더군요.
3선 의원으로 활동중인 13동 1308동인가요...에 사신다는 전재희 의원.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학교에서 예비군 훈련할 때 사람들에게 인사한다고 딱 한번 뵈었습니다.
최호 여성 행시공무원, 광명시 3선의원, 복지부 장관 등등 여러 수식어와 경력이 화려하지만....
저에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려 하는지
얼마나 13동 주민들의 소리를 들으려 하는지가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몸이 불편하신지 벌써 4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아버지께서 그렇게 하고 싶어하시는 운동치료와 편한 샤워시설에 광명사회체육센터를
몇년 다니다가, 주인이 바뀌면서 사용 정지 당한지가 몇년.
광명시에서 주민의 소리에도 요청하여 도움을 주려고 여러 차례 전화도 해 주었고,
안타까운 마음에 같은 동에 사시는 전재희 의원의 홈피에도 사연을 올려봤으나
감감 무소식이더군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했다는 뉴스에 단체 사진에 전재희 의원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유치 활동했을리가 만무한데.....
비싼 의정비 들여서 그런곳에 얼굴 내 비취는 것보다,
주민의 소리 한소리를 더 들으려는 국회의원을 저는 뽑고 싶습니다.
요즘 최대의 화두는 소통(communication)인데, 전재희 의원이
여기 주민 게시판을 한번이라도
들여다 본적이 있을지....없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정치 소견을 달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차라리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인물을 뽑고 싶습니다.
물론 저는 정당 소속도 아니고, 나오신 분들과 얼굴한번 본적 없는 순수 시민입니다.
첫댓글 물은 고이면 썩게 되고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마련입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도록 선거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표출해야합니다. 이번 선거 자기 필요할 때만 나타나는 지역대표를 뽑기보다는 우리생활에 변화를 줄수 있고, 진정으로 주민의 대변자로서 진정한 머슴을 뽑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진정으로 표출하는 것은 오로지 선거뿐입니다. 이선거야 말로 우리가 제대로 참여해서 국민의 무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다들 선거에 꼭 참여하셔서 우리생활에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머슴을 뽑도록 합시다.
국회의원 한사람이 임기4년동안에 사용하는 비용이 100억이라고 합니다.(모든 비용 다 포함 해서)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299명이면 산수를 잘 하는 분들이면 얼마인지 쉽게 계산이 될 것입니다. 미국은 국회의원 수가 유권자 70만명에 1명이고, 일본은 32만명에 1명이고, 대한민국은 17만명에 1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299명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비효율적인 것이 대한민국 정치라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는 우리세금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국민의 무서운 모습을 선거를 통해서 꼭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는 너무나 비효율적인 세상에 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국회의원수는 200명정도...
시의원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 이신지요?...저는 시의원이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밥먹고 선거만 해대는 이런 나라가 정상인가 하는 생각 입니다.
투표는 주어진 권리이니, 꼭 행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