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뚫고 피는 아름다운 꽃 매화!
매화의 꽃말은 '기품'과 '품격'이다.
장미과에 속한다.
예전에는 관상으로 많이 쓰여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주로 양반집 정원에 심었다.
매화는 밝은 꽃색깔과 꽃향기로 선비나 화가들의 시와 글,그림에 단골 소재로 등장한다
바로, 추위는 이기고 꽃을 피워 봄을 알려주기 떄문이다
또 매화의 특성에 기인한다
불의에 굴하지 않는 의로운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여겼다.
이에 따라 매화는 고결함을 상징하는 문인화의 대표적 소재인 사군자의 하나가 되었다.
매화외에도 사군자에는 난초, 국화, 대나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준자 뿐 아니라 매화 나무는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겨울을 견디는 세한삼우로 여겼다.
매화는 모든 꽃중에서 봄 소식을 가장 빨리 알려줍니다.
2015년 매화 개화 시기 역시
기후에 크게 좌우된다
보통 남부지방은 2월 하순, 중부지방은 3월 상순경이다.
양산 원동 매화축제
해마다 3월경 원동일대에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발한다
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봄인사를 건넨다.
원동 지역은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봄이면 지천에 매화꽃이 만발하여 인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에서 사진을 찍고자 발길이 이어진다.
또, 가족이나 연인들과 드라이브 코스로도 즐길만 하다.
축제는 원동 6개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주최로 열려 마을의 인심이 원동의
특산물인 원동매실로 만든 음료, 막걸리, 장아찌 등을 무료로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