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독일어는 처음에는 쉽지만 배우다보면 어려워집니다. 중국어는 한자어와 그에따른 중국어 독음만 알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중국어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질문하신 분이 다니시는 학교 어떤 학교입니까? 제2외국어를 선택이 아니라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중국 싫어하게 된 것은, 전에 중국의 식당에서 식사 후 후식으로 주는 녹차에서, 음식에서 검출되면 절대로 안되는, 다시말해 독극물 수준의 초 맹독성 중금속이 다량으로 검출됐다는 뉴스보도를 본 후부터입니다. 중국이 이런 면에서 얼마나 위생관념이 썩어있는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괜히 리플이 길어졌는데, 여러분께서는 일본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시죠? 저는 선진국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현 일본사회의 기반이 군국주의, 전체주의, 국수주의 등 과거의 망령이기 때문입니다. 경제와 의식적으로는 선진국일지 모르겠지만 그 기반이 과거의 망령인 이상 선진국이 아닌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본은 과거 망령 청산 안했습니다. 오히려 그걸 현 일본의 기반으로 만들었고 지금 다시 부활 준비중입니다. 중국도 선진국 아닙니다. 전체인구 중에서 1억명만 부유층이고 나머지는 전원 빈곤층입니다. 또 문제인 것이 만만디 기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호를 무시한 무단횡단이 기승이라고 뉴스봤습니다.
한국도 선진국이 아님은 말 안해도 아실겁니다. 이런식의 국제정세 때문에라도 중국어와 일본어는 다는 아니지만 필수로 해둬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질문하신 분의 학교에선 일본어를 남학생들에게 못 배우게 한다고 하셨죠? 그 학교가 뭘 잘못알고 있는 것 같아 쓸쓸하군요.
넷 다 학술 용어 아니면 별로 쓸모 없습니다. 문학, 영화 등 문화 생활을 위해서라면 취향에 따라 아무 거나 해도 괜찮구요. 사실 고교에서 제2 외국어 배워 봐야 별로 쓸 일 없습니다. 수준도 높지 않고, 수능 과목에 치여 제대로 배우지도 못 합니다. 제 2 외국어는 그냥 경험 한번 해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아무거나 골라도 상관없구요, 영어나 좀 신경 쓰십시오. 다른 건 몰라도 영어는 대학에서도 꾸준히 하는 과목이니까, 고교 때 잘 해놓는 게 나중에도 편합니다.
첫댓글 독일어는 처음에는 쉽지만 배우다보면 어려워집니다. 중국어는 한자어와 그에따른 중국어 독음만 알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중국어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질문하신 분이 다니시는 학교 어떤 학교입니까? 제2외국어를 선택이 아니라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 싫어하지만 앞으로 중국이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어를 추천하는 것입니다.(그런다고 중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중국 싫어하게 된 것은, 전에 중국의 식당에서 식사 후 후식으로 주는 녹차에서, 음식에서 검출되면 절대로 안되는, 다시말해 독극물 수준의 초 맹독성 중금속이 다량으로 검출됐다는 뉴스보도를 본 후부터입니다. 중국이 이런 면에서 얼마나 위생관념이 썩어있는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사실 AI와 SARS같은 것도 시작이 중국이었거든요. 그럼 일본은? 위생관념 면에서는 깨끗한 편에 속하다고 봐아죠. 생선을 날로먹기 때문에 수은에 쩌들어있어 다 깨끗한 건 아니지만......
하나 더. 질문하신 분의 학교 규정과 상관없이 저 개인적으로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중국의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부상하는 것과 못지않게 주목되는 것이 일본의 군국주의의 부활입니다.(좋다고 말하는거 아니니 오해마세요.)
일본을 알려면 천황을 알아야한다, 이리저리 떠들어대는데 학교에서 일본에 대해서 발표수업을 한 경력이 있는 저로서는 일본을 알려면 군국주의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군국주의를 알려면 일본어를 알아야 겠지요? 그래서 일본어를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시대에 일본이 군국주의를 부활시킬 리 있겠냐고 질문 받을까봐 미리 말합니다. 일본은 군국주의 부활합니다. 한국을 군사적으로 다시 잡아먹는 건 국제법에 걸리기 때문에 잡아먹지는 않겠지만(설마가 사람잡는 법) 군국주의 부활은 국제법에 안 걸리니까요.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고2때 일본어를 공부했었는데 앞에서 라디오 카세트를 통해 들려주는 일본어 컨버세이션을 듣는데 제가 그때 일본어에서부터 군국주의가 엄청나게 내포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그럼 이미 군국주의 부활한거네?)
군국주의란 군사력을 맹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본식 군국주의는 여기에 중화사상(동서남북 모두 오랑캐, 중국만 문화인)보다 더한 국수주의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일본 주변의 국가와 국민은 "외지인", 즉 자국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가 양산된 것도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국민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겪게 될 두려움을 자국이 외지인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중국 여성들에게 성적으로 그 두려움을 몽땅 다 쏟아부었거든요. 그래서 양산된 게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입니다.
괜히 리플이 길어졌는데, 여러분께서는 일본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시죠? 저는 선진국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현 일본사회의 기반이 군국주의, 전체주의, 국수주의 등 과거의 망령이기 때문입니다. 경제와 의식적으로는 선진국일지 모르겠지만 그 기반이 과거의 망령인 이상 선진국이 아닌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본은 과거 망령 청산 안했습니다. 오히려 그걸 현 일본의 기반으로 만들었고 지금 다시 부활 준비중입니다. 중국도 선진국 아닙니다. 전체인구 중에서 1억명만 부유층이고 나머지는 전원 빈곤층입니다. 또 문제인 것이 만만디 기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호를 무시한 무단횡단이 기승이라고 뉴스봤습니다.
한국도 선진국이 아님은 말 안해도 아실겁니다. 이런식의 국제정세 때문에라도 중국어와 일본어는 다는 아니지만 필수로 해둬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질문하신 분의 학교에선 일본어를 남학생들에게 못 배우게 한다고 하셨죠? 그 학교가 뭘 잘못알고 있는 것 같아 쓸쓸하군요.
웃 답변감사합니다. ㅜ 저희학교가 워낙보수적이에요. . . 보충수업도 강제로 모두 하고 있구요. . 공부라면모든지시키는학교랍니다. . (야자까지강제였음 큰일났겟죠^ ^;) / 남녀구분 엄청심한학교에요, , 남녀건물따로쓰고있어서 동아리,계발활동 , 강당외에는 만날일이 별로업죠,. . 남녀칠세부동석을 아주 철저히 지키는학교 ㅜ
남녀칠세부동석을 통한 파멸을 바라는 것 같군요. 지금 남녀차이 따져서 어디다 써먹을려는지 원...... 지금 남녀차이 따져가지고는 마이너스(-)밖에 안되는 세상에......
후, 그럼 중국어한번 고려해봐야겟네요^ ^. 한자독음외우는건 쉬운데, 이 쓰는게 문제니 참 ;
무슨 학교가 나보다 더 보수적이냐...... 이런 말까지는 안하려 했는데 그런 학교는 얼마 못갈겁니다. 저보다도 더 변화에 둔하니까요. 여태 내가 가장 보수적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군......
저는 중국어를 선택하고 싶네요. 고등학교 때 중국어단어가 많이 우리랑 비슷해서 뜻 다 알겠고 매우 재미있더군요. 한자의 압박빼면 괜찮죠. 여하튼 나를 포함해서 한자에 능숙한 사람들 한테는 중국어가 훨씬 재미있더군요.
중국어는 어순(말하는 순서)은 영어이고 그 의순(뜻의 순서)은 한국어입니다. 그런데 하나 단점이 있다면 외국어를 쓸려면 영어로 써야합니다. 중국어로 표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힘들거든요. 표현하려면 과거 한자어로 외국어를 표기하던 실수를 재현해야 하니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한자어를 쓰다 외국어가 나오면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를때가 많습니다. 그냥 긴 하이픈(一)을 쓰거나 영어로 쓰거나 하는데 난감하죠. 어떻게 해야하나......
전 대만을 좋아해서 중국어를 배우고 싶었는데 너무 어려울 것 같아 나중에 혼자 배우기로 하고 그냥 일본어를 선택했습니다.
중국어가 대세죠..일본은 한물 갔음..앞으로도 비중이 더욱 더 떨어질 전망이죠...미국 뒤로 중국, 인도, 브라질이 차지할 전망....
근데 중국어 공부하는것이 쉽나요? 쉬워야지 저도 선택할텐데.. 수능 제2외국어가 쉬운지..ㅜㅜ
중국어와 독일어 둘 중 하나 밖에 안된다면 중국어를 추천합니다. 그런데 우선 제 2외국어는 그냥 대충 하고 영어부터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듯. 한문 정 안되시면 독일어로 하세요. 뭐 하더라도 제대로 배우는게 낫죠.
그리고 불어가 여성스럽다고 남자는 못배우게 한다.. 참 개념 없는 학교군요. 어이가 없음.
넷 다 학술 용어 아니면 별로 쓸모 없습니다. 문학, 영화 등 문화 생활을 위해서라면 취향에 따라 아무 거나 해도 괜찮구요. 사실 고교에서 제2 외국어 배워 봐야 별로 쓸 일 없습니다. 수준도 높지 않고, 수능 과목에 치여 제대로 배우지도 못 합니다. 제 2 외국어는 그냥 경험 한번 해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아무거나 골라도 상관없구요, 영어나 좀 신경 쓰십시오. 다른 건 몰라도 영어는 대학에서도 꾸준히 하는 과목이니까, 고교 때 잘 해놓는 게 나중에도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