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삼락(君子三樂)

[고박사]

* 군자삼락(君子三樂)

: 원래는 군자유삼락(君子有三樂)으로 군자에게는 세가지

  즐거움이 있다라는 뜻임.

전국시대 공자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킨 맹자(孟子)는 진심편(盡心篇)에서

이렇게 말했다.

첫째 즐거움은 양친이 다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요(父母具存 兄弟無故)

둘째 즐거움은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구부려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것이요.

        (仰不傀於天 俯不작於人)

세째 즐거움은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得天下英才  而敎育之)

한편 공자는 논어(論語) 계시편에서 손해되는 세 가지 좋아함(손자삼요(損者三樂))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 교락(驕樂:방자함을 즐김)

 - 일락(逸樂:놀기를 즐김)

 - 연락(宴樂:주색을 즐김)

무더위가  끝난나 봅니다,

활기찬 한주 열어가시고 손자삼요는 삼갑시다.

[자유인]

고박사여름나기는 어찌 잘했는가 손자요라 명시해농고 가하라시면 어찌할까나선선한 가을 바람에 여하튼 자네의 배려에 감사 ^^**

[하얀목련]

여름과 가을사이 입니다. 님의 좋은 메세지가 삶의 활력소가 되어지기를 바래봅니다. 한낮의 견디기 힘든 무더위도 아침저녁으로 부는 소슬바람에 제빛을 잃어가는 요즘입니다. 잘 지내시져 ~ 항상 즐거움과 행운이 님곁에 머무는 시간들이길 바라면서 ...

[미소]

무더위의 끝자락에서 고박사님의 글을 중년의 한여인 마음속 깊이 깊이 가지고 나비처럼 날아갑니다.

[들꽃(한정우)]

가을의 결실의 기쁨을 누리는 계절이니 이또한 군자락에 버금가지 아니하다 할 수 없지라 고박사 한수 갈켜주어 고마워 군자락 군자락,,,,줄줄 4자성어 외어 보네 좋은날 되고,,,

[카멜리아]

이제는 바람이 제법 가을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시원해서 책읽기 좋은 계절이 온것 같아요. 읽고 싶었던 책들을 옆에 놓고 시간 허락할때마다 친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올려주신글에 음미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쭉~ 되시길...

[미세계]

하 하 하 하 알것갔다 하 하하

[파란하늘]

"군자삼락"과 "손자삼요"에서 많이 울고 가네..꺽~꺽~꺽~ 어쩐다냐..꺽~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