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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기회 제 862차 경주여행 2탄 경주의 보석을 찾아
김인태 추천 0 조회 56 24.04.04 10: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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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4 15:20

    첫댓글 사진을 보고 또 본다.
    맛있는 것 먹고 웃으며 나눈 정담들이 들려온다 지금도.
    이 추억 얼른 잊지는 못할 것 같구나.

  • 24.04.05 06:21

    모두들 수고했다.
    좋은 추억이 또하나 쌓였겠구나!

  • 24.04.06 19:04

    월정교(月精橋)
    • 월정교에는 아들을 얻고자 하던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요석공주(瑤石公主)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다리에서 떨어져 옷을 적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삼국유사』에는 이 다리를 '유교(楡橋)'라고 했는데 '유(楡)'는 '느릅나무 유'로 본디는 느릅나무로 만든 다리였던 듯하다.

    어느 날 원효대사가 길거리에 나가 노래를 했다.
    “누가 자루 없는 도끼를 내게 주겠느냐. 〔수허몰가부(誰許沒柯斧)〕
    내가 하늘을 받칠 기둥을 깎으리로다.” 〔아작지천주(我斫支天柱)〕

    그런데, 아무도 그 뜻을 알지 못했다. 이때 왕(29대 태종무열왕)이 이를 듣고서는
    “이 스님이 귀부인을 얻어서 아들을 낳겠다는 말이다. 나라에 큰 현인(賢人)이 있으면 더없이 큰 이익이다.”라고 했다.
    그때 요석궁에는 남편을 여읜 공주(자루 없는 도끼)가 있었다. 왕이 원효대사를 찾아 궁으로 인도해 들이라 해서 관리들이 찾고 있던 중에, 유교다리를 건너던

  • 24.04.06 13:25

    대사가 일부러 강물에 떨어져 옷을 적셨다.
    관리들이 대사를 요석궁으로 이끌어들여, 옷을 갈아입히고 유숙하게 했다. 뒤에 아들를 낳으니 이가 곧 신라 십현(十賢) 중의 한 사람인 설총(薛聰)이다.

    오늘의 월정교는, 서기 760년 통일 신라 시대의 다리로 조선 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2018년 4월에 복원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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