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하려면 현장경찰로 각 단위별로 자발적인 소통팀을 만들자는 제안을 어느 분이 하셨는데,
이는 완전히 넌센스라고 봅니다.
내가 경찰청장이라면 내가 지방경찰청장이라면 내가 경찰서장이라면
아래 님이 말하는 소통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아니 용납할 수조차 없습니다.
현장경찰 입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오히려 그리고 지당하게도 경찰직협 내지는 경찰노조입니다.
말만 소통팀이지 님이 요청하는 그 소통팀이라고 하는 것의 내용과 구조 역시도 단위별 경찰직협 내지는 경찰노조 바로 그것이니까요.
실제로 현장경찰이 요청 아니 쟁취해내야 하는 것은 그야말로
시혜적인 소통팀이 아니라 바로 그 당연한 결사권인 경찰직협 내지는 경찰노조인 것입니다.
항상 경찰직협나 경찰노조 아닌 동호회니 무슨무슨 이벤트성 토론회니 세미나니 심지어 지리산종주니
모두 모두 엉터리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런 점을 알면서도 경찰직협 내지는 경찰노조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을 요청하는 것 바로 이것이야말로
이 나라 현장경찰의 저급한 수준을 스스로 나타내보이는 것밖에 안 되네요.
부디,,,,,, 부디 우리나라에서도
유럽과 북남중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 인도에도 있는
경찰직협이나 경찰노조,
이를 추구하려는 그런 정도를 가는 현장경찰이 절실하네요.
이 나라 경찰이 제대로 서기 위해서는 이 나라 경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아래는 무궁화클럽에서 퍼왔습니다.-
경찰발전에서 제일 우선적으로 전제 되어야 할것은 소통입니다. 경찰은 특수한 계급구조를 핑계삼아 지금까지 지시일변도 문화에서 탈피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급자는 잘못된 문화를 답습하고 학습되어져 시대가 원하는 양질의 치안서비스 마인드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발전의 동력은 원활한 소통이 우선되어져야 합니다.
일반통행식 지시로 치안행정은 발전은 커녕 퇴행한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많이 들립니다. 유기적으로 또한 선순환식으로 잘 돌아가야 하는데,
지금 우리의 소통문화는 요식행위만 살짝 드러내고 본심은 소통을 원하지 않는 문화를 계속 구축하여 기득권 보전에 연연이 없습니다. 만들어 주어야 할 책임있는 지휘관들이 자기의 기득권을 위해서 소통의 물줄기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좋은 소통의 물을 받고 싱싱하여야 할 풀뿌리인 현장이 제대로 성장도 하지 못하고 바닥에서 썩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소통의 첫 단계이자 마디인 팀장부터 소통의 벽을 쌓고
그 위로는 더욱 높은 소통의 벽을 쌓아 선순환이 되지 않는 소통은 항상 동맥경화에 걸려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가지 현안들로 현장에서는 불평불만이 많지만,
그 불평불만을 일시적으로 해소시키보다는 궁극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모색할때입니다. 저의 대안은 현장을 제일 잘 알고 있는 현장의 소리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전달되도록 할려면
진정으로 경찰을 아끼고 경찰발전에 남달리 관심있는 사람을 팀별로 한명씩 선발(가능한 자발적으로)
경찰서별로 소통팀을 구성하고 각서 대표가 지방청 단위 소통팀을 구성하고 각지방청대표가 경찰청 소통팀으로 구성으로
최소한 한달에 1회 가량 소집하여 경찰발전의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토의하는 방법으로 가는 정책을 마련하여 실천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
첫댓글 직협(노조)는 필수적으로 결성되어야 합니다 선진미국이나 유럽등지에 경찰직협이나노조같은기구가 결성된나라가 대부분입니다
모클럽은 이미 오염클럽이 됐다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차라리 직협을 결성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