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사분기가 시작된지 어언 3주가 된 오늘에야
문득 3사분기 공병샷을 안 올렸다는 생각이 -_-a
지금 와서 올리는 것도 다소 웃기긴 하지만
안 올리면 그것 또한 나름 찝찝해서 말입니다.
절대적으로 바쁘기도 했고
집을 비운 날도 많았고 (역마살...)
정신도 이래저래 딴데 가있어서
3분기 공병샷은 사실 좀 심심해요.
그나마 소진하고 찍어놓은 사진들은
어디 가있는지 몰라서 빠진 제품들도 많음;
.<클렌징>[참존] 탑뉴스 GE-132 폼클렌징 크림기초 라인은 유분이 과다해서 당최 손이 안 가지만클렌징 라인에는 참 정겹고 실속 있는 제품들이 많더군요."엄마가 마트 가서 그냥 집어온" 제품이지만반가운 마음에 즐겁게 잘 사용한 제품입니다.세정력도 좋고, 마무리감도 살짝 촉촉한 것이.[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 이거 좀 제발 더 사지 말아요...뽀득뽀득 세안의 결정체.얼굴 찢어질 것 같아서 즈는 도저히 못 쓰겠습디다.아마 동생군이 소진한 것으로 추정됨.[라네즈]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리무버저의 에브리데이 생필품.분기별 공병샷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시는 내 삶의 동반자.잠시 호기심에 외도도 해봤는데 난 역시 네가 좋더라.[맨담] 익스프레스 클렌징 워터리뷰 쓰고 싶어요.언젠가 쓰겠죠???클렌징워터에 대한 불신을 깨준 제품.하지만 평소에는 주로 브러쉬 클렌저로 사용합니다.좌측이 바닥 난 구형, 우측이 현재 사용 중인 신형.용량은 같은데 왜 저리 리뉴얼했는지는 의문이네요.[비욘드] 에코클린 립앤아이 리무버비욘드는 여전히 사고 싶은 기초/바디 라인 많아서 고민입니다.이러다가 한번 지르기 시작하면 줄줄이 살 듯 해서...그나마 다행히도(?) 클렌징 라인은 그냥 그랬어.이거 사느니 세정력 확실한 내 사랑 라네즈를 사겠다우.[세이] 거품형 오일로 퍼펙트 클렌징오휘 클렌징 올마이티랑 내용물은 동일하다고 해서(http://jamong.tistory.com/579)리필 1+1 행사할 때 2세트나 질러댔는데막상 써보니까 편하고 무난하기는 하되특별한 감흥은 없고 뭐 그냥 그렇네요.... 괜히 많이 샀나... 좀 질리는데.[미샤] 모닝 마스크 워시 (모닝커피)샤워실에 잘못 보관했더니 이렇게 되더라구요;모닝 워시 시리즈는 향만 다르고 기능은 다 동일한 듯.그렇다면 향이 달콤한 모닝밀크를 사겠숴요.전 언젠가 대세일할 때 커피/쥬스/밀크 다 사봤는데꾸역꾸역 다 쓰고 이제야 밀크 개봉했네요. 하악.[쥴리크] 데일리 익스폴리에이팅 크림관련 홈스파 포스팅 링크 :http://jamong.tistory.com/65215mL 소용량이라서 사실 샘플 수준.용량대비 역시 비싸단 말이죠.스크럽 입자가 꽤 큰데도 사용감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재구매할지는 의문이라는...
[러쉬] 다크 엔젤스
이건 작년 얼루어 뷰티 페어 가서 샘플링해왔다가
의외로 반해서 그 후로 꾸준히 계속 사용 중인 제품.
지금 3-4통째 쓰는 중인데 아직 리뷰를 안 썼네요?
이번 분기에는 기필코 리뷰와 공병샷을 함께 올리길.
무지 건조할 거라는 우려와는 달리 마무리감이 좋아요.
게다가 각질 제거 및 피부결 정돈 효과도 만족!
다만 시커먼 물이 줄줄 흘러서 일반 세안시에
사용하기에는 영 불편하고 언제나 샤워 중에만 ㅋ
<기초>
[미샤] 엔자임 필링 소프너세일할 때 사서 무난하게 써버린 각질 제거 토너.각질이 제거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쓸 만함.[클라란스] 화이트 플러스 클리어 소프트닝 필링 젠틀 리뉴잉 로션언제 봐도 이름 참 길지 말입니다.어쨌거나 클라란스 미백 토너.빌어먹을 용량 (125mL) 과 가격만 아니면참 오래오래 자주자주 많이많이 쓰고 싶어요.가끔 팸세 기회가 있으면 쟁여놓기 때문에역시 분기별 공병샷에 자주 등장한 제품.[쥴리크] 칼렌듈라 크림제품 리뷰 링크 :http://jamong.tistory.com/765쥴리크는 한때 홀릭해서 참 많이 썼더랬죠.제품 좋은 건 알겠는데 역시 저 튜브 용기는 불편합니다.아무리 압착기로 잘 눌러 써도 터지기 일쑤더군요;[RMK] 리커버리젤
재생 기능이 있다 해도 좀 가벼워 보이는젤 제형인데 8만원대여서 선뜻 안 쓰게 됐는데써보니까 과연 제형 및 효과는 마음에 들대요.젤이지만 쫀쫀하게 얼굴에 착 붙는 데다가얼굴이 튼튼하게 회복되는 기분도 들고.하지만 역시 최대의 단점은 - 헤프게 쓰인다는 거.특히 저처럼 사용량에 있어서 손 큰 사람들은;[오르비스] 클리어 컨선트레이트 젤트러블이 잘 나는 피부임에도 불구하고데이케어 단계에서는 전용 제품을 잘 안 쓰고대개 밤에 듬뿍 바르고 자는 걸로 대체하는 편입니다.그래서 내 사랑 오르비스에서 구매했던나이트 전용 트러블 케어 수분젤, 일명 파랑젤.근데 솔직히 전 오르비스 정말 사랑하지만이 제품은 아직 특별한 효과는 못 봤음;뭐, 더 발전했을 트러블을 예방해줬는지도.[피터토마스로스] 오일프리 선블록 SPF30유분 없이 순하고 촉촉한 로션 타입의 자차.전 저 짐승 용량에 진저리를 치는데울 엄니는 최고라면서 싹싹 비우셨지요.그것도 올 하반기에 2통이나. 워어.사드렸던 즈가 더 뿌듯하네예.<바디>[바세린] 인텐시브 레스큐 하이드레이이팅 풋크림늘 밥 먹듯이 해치우는 핸드 & 풋크림들.사실 이거 말고도 여러 개 더 있는데 공병 사진 어디 갔더라.이 제품은 풋크림 치고는 질감이 좀 가볍더군요.전 기왕 듬뿍 바르고 수면양말 신고 잘 거라서보다 쫀득거리는 질감을 원하는데 말입니다.[뉴트로지나] 바디 오일역시 우리 엄마의 코스트코 샤핑의 결과물.시중 바디 오일 중에서 가격대비 용량/효과/질감/향총체적으로 평가했을 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앞으로도 쭈욱 함께 합시다, 우리.[오르비스] 클리어 바디 워시내 여름 필수품.바디 여드름 예방해주기도 하거니와질감과 향이 시원해서 샤워가 즐거워.이제 추운 계절이 됐으니 우리 잠시 헤어져요.[과일나라] 그레이프후르츠 바디 클렌저 그저 자몽 때문에 사본 건데
향도 별로고
질감도 별로고
보습감은 전혀 없고
용량만 무지 많습디다.
... 이런.
[오색황토] 바디 바디 스크럽진작에 거의 다 쓴 제품들이었는데 이제 올리네요.어찌 하다 보니 선물로 받아서 무난하게 잘 썼습니다.다만 욕실 바닥에 황토 스크럽 입자가 끼기 때문에샤워 후에 욕실 청소가 필수라는 게 단점 정도.[스킨푸드] 그레이프후르츠 리프레싱 바디워시 & 바디젤자몽 제품이어서 테스트도 없이 덜컥 샀는데이건 뭐 향도 별로, 질감도 별로, 보습감도 별로.(안 끈적거려서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서도어쨌거나 쫀득한 거 좋아하는 제 취향에는.)투덜투덜. 꾸역꾸역 다 썼네요.[미장센] 스타일 그린 샴푸 & 린스여름에 지성 두피 작렬할 때 사서 써봤는데가격대비 꽤 괜찮게 빠진 듯 해서 좋은 점수 주고 싶어요.요즘에는 모발 건조와 탈모 쪽을 더 신경 써서다른 제품으로 갈아탔지만 지성 두피라면 추천.여담이지만 이 라인의 헤어팩도 재밌더라구요.특히 손상모발 케어 미장센 레드 라인의헤어팩과 비교한 리뷰... 는 언젠가 올리겠죠...[실크테라피] 헤어 트리트먼트이건 뭐 설명 불요.역시 분기별 매번 등장하는 데일리 애용품.[에뛰드하우스] 버블 헤어 컬러링올 여름, 가족여행 가기 하루 전 날 충동적으로머리 염색을 하게끔 해준 바로 그 제품.거품으로 머리 감듯이 하면 되는 거라서사용은 상당히 편리한데 역시 모발 손상이 좀 있습디다.앞으로 사용은 조심하겠지만 어쨌거나 재밌었지요.<기타>[네이처리퍼블릭] 클렌징 티슈자연공화국 최고의 제품 중 하나. 지나가다가 심심하면 하나씩 사보곤 합니다.
[미샤] 실키 코튼매달 1-2박스 가뿐히 비워내는 실키코튼.지난번 미샤 세일 때 20박스 (...) 사놨더니당분간 재고 소진 걱정 없이 배불리 쓰겄어유.[오르비스] 페이스 페이퍼관련 포스팅 링크 :http://jamong.tistory.com/801여름이 끼어있던 분기였던 고로.괜히 뿌듯해서 모아서 찍어봤습니다.
[겔랑] 랑스땅 오드퍼퓸
몇년 전부터 겨울 향수로 꽤나 애용해온 제품.
이건 사실 작년 겨울에 거의 이렇게 바닥냈는데
봄여름초가을까지 전혀 안 쓰다가 최근에 생각남;
얼마든지 재구매의사가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요즘 샤넬 샹스 오땅드르에 밀려서 말입니다.
<색조>[에뛰드하우스] 닥터 마스카라 픽서요즘엔 좀 게을러져서 덜 사용하고 있긴 해도어쨌거나 눈화장 단계에서의 완소 제품.에뛰드에서 픽서를 이렇게 잘 만들어내는데비싼 제품 살 이유가 뭐가 있답니까.[메이블린] 볼륨 익스프레스 터보 부스트 마스카라몸체가 짧은 건 좋은데 뚱뚱해서 어차피 휴대하긴 귀찮음.처음에 드럭에서 테트스해보고 반해서 샀는데쓰다보니까 그냥 좀 심드렁하고 그렇더만요.그래도 무난하게 사용할 만한 볼륨 마스카라.[크리니크] 래시 파워 마스카라 (샘플)
워낙 스테디셀러인데 저어게는 매력이 좀 부족하대요.볼륨도, 롱래쉬도 애매한데 가루날림도 느꼈음.이 라인의 래시파워 볼류마이징은 정품 써봤는데그것 역시 볼륨은 그냥 그렇고 약간 가루날림 있었고.래시파워 절대 충성 애호가들도 많지만 전 - 글쎄요.[더바디샵] 립앤치크 스테인 듀오온고잉 틴트를 듀오로 냈던, 그 언젠가의 한정.청순하게 붉은 입술을 만들어줘서 참 애용했더랬죠.사실 다 쓴 건 아니고 틴트가 한 30% 가량 남았는데이제 변질이 됐는지 냄새가 이상해져서 버렸다는 후문.이건 이별하기 전의 기념샷이라고 치죠..[로즈버드] 살브 오리지널 & 모카로즈짐승 용량 로즈버드 살브 2개 공병샷의 위엄. 훗훗훗.모카로즈는 절대 애용품으로 등극해서 얼마 전에 새로 샀습니다.4사분기 공병샷에 또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립밤, 네일밤, 핸드크림 등등으로 사용 가능한 것은 물론모카로즈는 달콤한 밀크초콜렛 향 때문에가끔 손목 안쪽에 발라서 향수처럼도 사용했더랬지요.제품도 마음에 든데다가 좋은 추억까지 많아서앞으로도 아마 쭈욱- 함께 할 듯 합니다 :)[스틸라] 립팟레드 cerise 랑 딸기우유 핑크 baie 색상을팸세에서 구입해서 듀오로 수공업 제작했던 아이. (분할 작업 by 스모키곰)
스틸라 립팟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데
사용해보고 정말 그 색감과 질감 연출에 반했어요.
그런데 오래 두고 쓰니까 냄새가 좀 변질되더라구요.
... 아... 내가 좀 오래 쓰긴 했지...
평소보다 확실히 검소한(?) 공병샷입니다.
4사분기에는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달려볼까요?
첫댓글 흐어엌 !! 립제품 공병 +_ + 로즈버드 완전 짐승용량인데 저리 다 비워내시다니요 !! 그나저나 스틸라 립팟이 그렇게 좋답니까 ! 쓰는 사람들은 다 좋다고 강추를 날리네요 .. 흐음 궁금하게 ㅋㅋㅋ
전 맥 키티 립컨이나 베네틴트 립밤 등보다 훨씬 맘에 들던걸요.
질감도 촉촉하면서 아주 살짝 적당히 쫀쫀하고 색감 연출도 물 먹은 듯 맑게!
특히 저는 레드&핑크 듀오 분할 제품으로 사용하니까 실용성이 높았어요.
레드는 물 먹은 빨강~ 핑크는 청순 딸기우유~ 섞어쓰면 더 이쁘고 ㅋ
그런데 다른 팟타입 립밤보다 향 변질이 조금 빨리 온 감은 있어요;;
생각보다 빨리 닳는 제형이니까 그저 6개월 안에 다 쓰는 게 상책인 듯-
검소하다니..............;;; 일년에 두번 공병샷 올리는 저같은 인간 눈에는 참으로 위대해 보인단 말입지요. -_-b 눈에 익은 녀석들도 있고 궁금한 녀석들도 있고... 그러네요. 그나저나 맨담 용기는 뭐 저따위로 바꿨는지 몰겠네요. 굳이 옆으로 뚱뚱하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었나...? -_-; 크리니크 래쉬파워 마스카라는 전 참 맘에 들지만... 그놈의 저주받을 클렌징 때문에. 당췌 지워지질 않아.... ㄱ- 뜨신물로 다 닦인다더니 그거 순 구라임. 세수하고 수건보면 시커멓게 묻어있기 일쑤고, 온갖 리무버를 다 돌아가면서 써봤는데도 정말 깔끔하게 지워지는 놈 하나를 못봤슴돠. 이거 진짜 어케 지워야되는거?? ;;
평소보다 좀 웅장한(?) 맛이 떨어지지 않습네까?
4사분기 말에는 연말 기념도 겸해서 방대하게 올릴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요.
맨담은... 딱히 불만은 없지만 딱히 이유도 알 수 없는 용기 리뉴얼.
우야근동 제품 자체는 브러쉬 클렌저로 유용한지라 1+1 할 때 꾸준히 구매합니다.
크리니크 마스카라, 가루날림 + 클렌징 난해성 인정이요. 재구매의사 없어요;
향수와 바디클렌져 추가 된거 집어내면 전 스토커로 등극하는 건가요? ㅋㅋ (아~향수도 참 공병 보기 힘든 품목인데 대단하십니당 >.< 저도 이번 겨울은 샹스 개봉했는뎅~참 딱 추운 계절용 느낌이에요)
워어- 대단하십니다 ㅋㅋㅋ
카페에 올리려다 보니 빠진 게 많이 보여서 몇 개라도 급 추가.
그래도 바디로션이나 기타 욕실 용품 공병은 빠뜨린 게 많이 보이네요 -_-;;
향수는 사실 저것 뿐만 아니라 디올 어딕트2 오후레쉬 100mL 짜리랑
샤넬 샹스 오땅드르 50mL도 추가될 뻔 했는데 초큼 남아서 이번 분기로 미뤄졌습죠.
립밤 공병 대단한데요...저랑 쓰는 제품이 겹치는게 많은거 같아요..참존 폼클은 저두 얼마전까지도 잘 썼던 제품이예요...공병샷 찍는 분들 대단하신거 같아요..공병샷 모으는거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셔요~
저도 절대 모으지는 못합니다; 유일하게 모아서 찍은 건 기름종이, 그 정도?
다 쓴 제품, 안 쓰는 제품 절대 끌어안지 못하고 즉각 버려야 하는 성격이라서
공병샷도 그냥 다 개별적으로 찍어서 폴더에 때려넣었다가 분기 말에 집대성해요 ㅋ
아아아...공병 보고 막 감탄하고 간답니다. 저는 언제 로즈버드 살브 바닥볼까 싶네요. (근데 저 깡통 어쩌셨나요 ^^ 저 바느질 통에 소품담아 넣게 저한테 싸게...아시잖아요. 저 공짜 안 바랍니다. 이마 넓어서 ;ㅅ; 버려주셔도 감사감사할텐데 말이예요 ;ㅅ;)
공병샷 찍는 즉시 버렸........... -_-
뭐, 모카로즈는 연말까지 1통 더 비워낼 듯 하니 그때를 기약해보아요;
허허허헑 대단하셔요 ^^ 근데 저도 모카로즈는 향이 궁금하옵니다. 저희집 거는 무난무난한 녀석이라 :)
저도 로즈버드 쓰는데 .. 살짝 굴곡이 생겼을뿐 바닥은 절대안보이는데 대단하세요 !!
저는 어쩜 이렇게 팍팍 쓰일까요;; 질감이 물러서 그런지 ㅋㅋㅋ
기다렸어요...
이 은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댓글 ㅋㅋㅋ 왜케 웃기죠 ㅋㅋㅋㅋㅋㅋ
연말에 더욱 폭풍 간지샷으로 찾아뵙겠사옵니다-
저도 로즈버드 쓰는데 당췌 줄어들 생각을 안하던데 두통이나 비우시다니 대단하세여 님 좀 인듯
사실 사기는 작년에 산 건데 올 하반기부터 열심히 사용했더니 바닥이 나긴 나네요 ㅋ
모카로즈는 진짜 맛들려부러서 지금 2통째도 열심 용맹 소진 중!
과일나라 자몽 바디워시 반가워요.ㅋㅋㅋㅋ남편이 싸다고 구입했거든요.;;;;쓰면서 자몽향기님 생각나던데 ㅋㅋㅋ역시 구입하셨군요 ㅎ
싸고 양 많기는 해요. 별 호불호 없는 남자분들은 잘 쓰실지도;;;
전 써놓고도 감흥이 없어서 리뷰는 패스할까 싶습니다 -_-a
박수 짝짝짝~ 깨끗이 잘 비우셨네요. 특히 로즈버드! 저 짐승용량을 두 개나 @_@ 전 로즈버드 브렘블베리 사용 중인데 일부러 바닥을 조금이라도 보고 싶어서 면봉으로 가운데 한 쪽만 파서 써서 드디어 바닥에 구멍이 난 거 보면서 혼자 좋아라 했지 뭡니까. ^^; 구멍 주위로 쓰면서 빵꾸가 커지는 걸 즐기고 있어요. 크~ 자주자주 발라줘야 하는데 밖에 들고 다니긴 그래서 튜브랑 스틱 타입을 따로 들고 다니니 참 안 줄어요. 향도 달달하고 유리알 광택 립글 안 부러워서 립스틱 위에 바르기도 하고 하는데 워낙 유지력이 좋아서 그런가 덧 바를 일이 없어서 더 안 줄어요. (안 생겨요 시리즈도 아니고 안 줄어요 시리즈인가요)
안 줄어요. 참 안 줄어요. 더 안 줄어요.
왜 안 줄어요???????
크리스님의 로즈버드 살브 공병샷을 보는 날을 고대하며 ㅋㅋㅋ
전 5개월째 공병샷 안 올리고 있음에도 이 반이나 될지 의문입니다. ^^;;;;
이런 저를 보고 ㅇㅈㄴㅎㄹ님께서는 "흥- 넌 우월한 게 아니라 지구 탄소 배출에 기여하는 거랑께능?"
이러면서 질투(?)를 하십디다. 어머, 바로 아래에 댓글 다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닝 커피의 껍데기에 낄낄대면서 보다가 살브립밤 두통에서 쐐해지는군요.
바디로 바르셨나효... ㄱ- 대단하십니다!! ㅋㅋㅋㅋㅋ
핸드밤, 네일밤, 고체향수로까지 썼으니까 - 나름 바디용으로 발랐다고 할 수도 있지요 ㅋㅋㅋ
얼마 전에 새로 산 모카로즈도 표면이 벌써 패이기 시작해서 우쭐거리고 있습네다. 음핫핫핫핫-
아 사진중간중간 코멘트 할말들이 참으로 많은데! 일단..1) 로즈버드 살브 공병샷 진짜 위엄쩌네요. 저는 ....산지 1년도 넘었는데 아직 거진 새거예요. 저거 정말 네일밤과 핸드크림 대용으로 쓰셨나용?? 저는 어쩐지 입술말고는 잘 안바르게 되서...흠흠...네일밤으로 도전을 해볼까요? ;; 2) 샤넬 샹스 오땅뜨르....ㅠㅠ 제돈주고는 아직 못사고 있슴미다 ㅠ 이런건 선물로 받아써야하는덱 ㅠㅠㅠㅠ 저도 이 향 참 좋아해요. 나온 그 순간부터 wish list 0순위...;; 3) 미샤 모닝시리즈 다들 좋아라하시니 저도 팔랑입니다 4) 클라란스 미백스킨 요즘 너무 잘쓰고 있어요 .FW 시즌에 얘만한것도 없다 싶은데...팸세만 계속해주면 좋겠네요ㅋ
1) 저도 가끔 멀티유징하는 거지, 평소에는 거의 립밤으로 써요. (입술이 큰가? -_-a)
사시사철 시도 때도 없이 립밤 덧바르는 여자여서 그릉가붑니다 ㅋㅋ
2) 샤넬은... 아무래도 다시 사야겠어요. 근래 몇년간 최고의 향수입니다 -_-b
3) 세일할 때 주스/커피/밀크 다 사놓으니까 아직까지도 꾸역꾸역 씁니다.
사실 생필품이라기보다는 가끔 기분전환용 모닝 세안 용도랄까요. 향은 단연코 밀크!
4) 클라란스 팸세 언제 안 하나요? 배낭 짊어지고 스킨 쓸어담으러 가야 허는디.
우앙 훌륭하십니다. 전 향수 공병 내본지가 언제던가... ㅠㅠ
과일나라 바디라인은 생각보다 별로인듯.. 저 과일나라 바디로션 중에서 코코넛 향이 끌려서 대용량에 집어오긴 했는데 바르기만 하면 근질근질.. ㅠㅠ바디제품써서 트러블난적은 이게 처음..
스틸라 립팟 공병... 자몽향기님 정말 존경합니다 ㅠ 저 더 분발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