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 (12시 넘었으니까 어제네ㅎㅎ)더쇼&미팬 수고했어요!!!
사녹도 미팬도 진짜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소중한 시간을 우리를 위해 써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저는 올해 2월말에 교환학생으로써 일본에서 왔어요.
어릴 때부터 꿈꿔 왔던 한국 생활이 재밌었지만 친구가 없는 외로움이 있었어요.
일본에서는 대학 가면 맨날 친구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 0부터 시작하는 느낌…?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 만난게 소디엑이었어요!!!
다른 아이돌을 보려고 KBS 퇴근길에서 기다리고 있었을 때, 차를 타지 않고 계속 팬서비스를 하는 아이돌이 있었어요…
오??? 누군지??? 하면서 그 자리에서 검색해보니 '소디엑'이라는 데뷔 3일차 아이돌이었습니다…ㅎㅎㅎ
그 날 집에 가서 바로 소디엑 멤버나 무대를 검색했어요ㅎㅎ
그 날부터 3일 연속으로 퇴근 길에서 소디엑을 기다렸어요.
3일차 MBC에서는 리오가 팬서비스까지 해줬어요💚
너무 길어져서 무슨 말하고 싶은지 잘 몰라는 것 같은데…ㅎㅎ
제가 외로웠을 때 소디엑 덕분에 행복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소디엑을 만나서 느낀 행복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만큼 행복했고, 지금도 그만큼 행복해요.
멤버들도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힘든일도 있을거에요…
그럴 때마다 옆에 쏘블리들이 있다는걸을 절대 잊지마요!!
멤버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쏘블리들은 응원할게요.
그리고 힘들 땐 가끔 포기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포기는 도망이 아니에요!!
저 이렇게 긴 글 쓰는거 쓰기 시험 이후 처음이에요ㅎㅎ
밥 많이 먹고!! 잠 많이 자고!!
소중하고 소중한 우리 두현, 현식, 자얀, 범수, 세훈, 규민, 씽, 다빈, 리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