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진달래 산행지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 산행
수정산을 뒤덮은 진달래군락과 수정산 둘레길에서 즐기는 부산 봄꽃산행
▶ 산행 일시 : 2023년 3월 25일 (넷째주 토요일)
▶ 산행 코스 : 부산 동구 안창마을입구 버스정류장~법천사~수정산 진달래길~호천산~실이봉~수정산~수정산 산성터~수정산 둘레길~수정산 진달래길~청룡사~안창마을입구~안창마을 순 (부산 동구 수정산 둘레길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산행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맑으나 극심한 미세먼지로 뿌연하늘
▶ 산행 메모
1. 예년에 비해 일찍 피기 시작한 진달래꽃
2. 부산 진달래산행 2탄으로 동구 수정산 진달래산행
3. 동구 수정산 진달래는 절정 & 떨어진 꽃도 많이 보임
4. 목요일 비로 인해 수정산 둘레길의 진달래꽃잎은 많이 떨어짐
5. 심한 미세먼지로 시원한 부산항 조망 즐길 수 없어
6. 수정산 산성터에서 구봉산 코스 버리고 수정산 둘레길로 유턴
7. 시작부터 끝까지 진달래만 보며 걷는 산행
8. 산행사진은 수정산 진달래사진 위주로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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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진달래명산 동구 수정산 진달래산행과 수정산 둘레길 진달래산행]
진달래가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핀 탓에 부산의 진달래산행 2탄을 진행한다.
부산의 여러 진달래산행지 중 이번에는 수정산 진달래 산행.
▲ 부산 봄꽃산행 2탄으로 진행 할 수정산 진달래산행의 초입은 안창마을입구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안창마을 입구에서 산쪽으로 고개를 올려보니 노란색 개나리와 하얀색 벚꽃, 분홍색 진달래가 산사면에 가득 피어있다.
오늘도 날짜를 잘 맞춘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 수정산 진달래산행은 안창마을에서 시작을 하려하다가 그냥 법천사쪽으로 올라선다.
▲ 수정산 진달래산행의 법천사 오름길에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활짝 꽃을 피웠다.
▲ 동구 수정산 법천사 오름길에 노란 개나리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 부산 동구 수정산 법천사 주변으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며 절정의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
목요일에 제법 많이 내렸던 봄비로 인해 수정산 진달래꽃잎들이 조금 떨어져 있긴 해도 화려함을 즐기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코스는 사실 좀 복잡하다.
그러나 큰 맥락은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는 길을 따르는 것.
▲ 엊그적에 내린 비로 인해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진달래꽃잎들이 조금 떨어지긴 했어도 봄꽃산행으로는 전혀 손색이 없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진달래는 창원 천주산이나 여수 영취산처럼 대규모의 넓은 군락지는 아니다.
동구 수정산 둘레길의 양옆으로 진달래가 호위병처럼 줄지어 피어있는게 전부이지만 그 범위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넓고 크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화사한 진달래꽃.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여근바위와 주변의 진달래꽃 군락지.
▲ 부산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에 진달래꽃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풍경.
▲ 동구 수정산 진달래꽃 터널길.
▲ 부산의 봄꽃산행에서 이렇게 화려한 꽃길을 볼 수 있는 곳이 수정산 말고 또 있을까? 할 정도로 수정산의 진달래 군락은 생각보다는 훨씬 더 범위가 크고 넓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모습.
▲ 동구 수정산의 둘레길을 따라 양옆으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며 절정의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는데, 주변의 잡목들을 정비하고 진달래군락을 따로 관리만 한다면 전국에 소문날만한 거대한 진달래 명산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본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시가지 전경은 초미세먼지로 선명치는 않다.
▲ 상상 이상으로 넓은 면적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항 전경 역시 초미세먼지로 뿌옇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에 수북히 떨어져 쌓여있는 봄꽃의 흔적들.
▲ 동구 수정산을 오르기 전에 만나게 되는 호천산 정상부 주변도 온통 분홍색 천지다.
▲ 동구 호천산을 지나면서 만나는 진달래 군락지는 목요일에 내린 비로 인해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긴하지만 진달래꽃을 감상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만큼 진달래가 많다.
▲ 동구 수정산 진달래길의 진달래군락지.
▲ 동구 수정산 능선 뒷편으로 엄광산 정상부가 보인다.
▲ 동구 수정산에서 구봉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도 진달래는 화려하게 이어진다.
▲ 동구 수정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진달래군락지의 모습.
▲ 동구 수정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버리고 수정산의 또 다른 진달래군락지를 구경하기 위해 수정산 산성터로 향한다.
▲ 동구 수정산 산성터의 진달래군락지.
▲ 동구 수정산 산성터의 진달래군락지에서 다시 수정산과 구봉산을 잇는 둘레길로 합류한다.
동구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에도 진달래꽃들이 많긴 하지만 수정산 능선 아랫쪽 둘레길에도 보지못한 진달래가 많기에 구봉산 둘레길을 버리고 수정산 둘레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 동구 수정산 둘레길의 진달래꽃들.
▲ 수정산 진달래산행을 시작할때는 능선쪽을 따라 걷다가 지금은 허리둘레길을 따라 걸으가니 같은 산이라도 아까와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 동구 수정산 둘레길의 진달래군락지 모습들.
▲ 동구 수정산 둘레길의 진달래군락지.
▲ 동구 수정산 둘레길의 진달래군락지에서 바라본 부산항 전경.
▲ 동구 수정산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진달래군락지는 기대 이상으로 화려하다.
수정산과 구봉산의 둘레길을 따라 구봉산쪽으로 갔다면 이런 진달래 군락지는 보질 못했을거니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 동구 수정산 둘레길의 진달래군락지 모습.
▲ 동구 수정산 둘레길의 진달래군락지 모습.
▲ 동구 수정산 둘레길의 진달래군락의 모습을 보며 걷다보니 안창마을로 내려서는 이정표를 만난다.
▲ 오늘 수정산에서 충분할만큼의 진달래를 구경했으니 이제 고마 산행을 마쳐도 될 것 같아 안창마을로 미련없이 내려선다.
▲ 내려선 안창마을.
일년에 딱 한번 이맘때만 즐길수 있는 수정산 진달래산행을 원점회귀로 멋지게 마무리짓는다.
<부산 동구 수정산 둘레길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