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대한 학설이 구구하여 언급하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현재 영국 연방에서 독립하기 위해 투표도 하고,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스코틀랜드에 대하여 위스키 마니아들이 긴장하고 있다.만약에 독립한다면 국가예산이 필요하여 위스키를 대폭 인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영국이 비틀커릴때 스카치위스키가 영국을 살렸다고 했을 정도다.
한해 약 9조원 (50억 파운드)에 4만명의 고용 효과를 가져오고,위스키 투어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만 150만명이 넘는다.유전,철강,섬유,조선 못지 않은게 위스키산업이다.
작년 한해에만 200여개 나라에 약 2.500개 브랜드로 9.900만 캐스크 (Cask.알콜 넣는 큰통 )를 수출했는데,이는 초당38병씩 수출한 셈이다.위스키 수입은 우리나라가 세계 14위지만 (약 35억8천만원}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미국은 단연 1위다.
위스키 생산은 곡물 (보리 )이 절대적이다.
하지만 절대적인 몰트 (Malt :보리 엿기름)가 부족하여 호주와 덴마크에서 수입한다. 우리나라가 중국에서 수입한 쌀로 막걸리를 만든다면 진정한 막걸리라 할수 있을까?
영국이 광우병 파동때 엄청난 소를 도축하여 축산업이 무너질때,방목하던 땅에 보리를 심어 위스키 생산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다. 술은 물과 공기,보리와 효모외에는 어떤 것도 혼합하지 않아 증류소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된다.스코틀렌드는 싱글 몰트 생산자를 지역별로 구분해 법으로 규정해놓았다.
어떤 곳은 바닷가에 또한 평지에 자리잡고 증류하는데,스페인에서 셰리 오크통을 가져다 위스키를 숙성시키는데 맛이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부해 많은 마스터 불랜드들이 이곳 위스키를 좋와한다.
증류 횟수(3회)가 많을수록 풍미가 깔끔하고 가벼워지는 특성이 있는데,위스키를 마시면 입안에서 솜사탕처럼 사르르 사라지는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남서쪽 해양성 특징인 갯내음,소독약 냄새,강한 훈연 향이 특징이다.
그래서 위스키 마니아들에겐 일종의 聖地 (성지 )취급을 받기도 한다.살짝 짠맛이 들면서 괴일향과 더불어 치즈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맛이 특징이다.
이처럼 국가경제에 미치는 위스키는 전문 투자 펀드까지 조성되고 투자도 활발하다.
"위스키는 안정적으로 연 수익율 15% 이상을 바라볼수 있는 아이템이다".모든 위스키가 수익을 내는건 아니다.
명품 위스키는 한정량만 생산하고 주문 생산도 하지만 처음에는 반응이 별로였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전량 사라져 버린다 (매진).즉 수입과 동시에 전량 매진된다.스코틀렌드 아일레이 섬에 위치한 보모어 (Bowmore) 에서 생산된 불랙 보모어는 출시 당시 200달러 (23만원)였지만 2년후 경매시장에서 1만2천달러 (약 1400만원)에 거래 되였다.
2012년 기준으로 9L한박스 기준으로 6530만 박스가 팔린 한국의 소주가 세계 1위다.
2위가 Emperador (필리핀) 9L 박스기준 3100만 박스였다. 3위는 Smirnoff (tmalshvm)로 9L기준으로 2500만 상자, 영국의 대표 증류주인 보드카 브랜드다.
2015. 10.27 ( 한마디 : 세계가 급변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소모적인 정쟁에만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니 참으로 통탄할일이다.국정교과서 문제는 이제는 대통령이 나서야 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