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취미 23-1, 취미 과업 의논
카페에서 김태일 씨와 취미과업 의논했다.
김태일 씨가 작년에 취미로 했던 운동에 대해 말했다.
“작년에 했던 크로스핏은 힘들었어요. 일 하면서 하기가 어렵네.”
“직장 생활 하면서 하기 좋은 운동이 좋겠네요. 저번에 말씀하셨던게 어떤거였죠?”
“수영이요, 수영. 수영해야돼.”
이미 수영으로 마음을 굳힌 듯 보였다.
혹시 모르니 취미로 할만한 다른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여지를 두고싶었다.
“수영도 좋네요. 작년에 잠깐 했었는데 재밌었어요?”
“재밌었죠. 그렇게 지치지도 않고 가면 2시간 넘게 할 수 있어요.”
“그럼 수영은 배우실 생각인가요? 아니면 작년 잠깐 했던 것처럼 혼자 수영하는 걸로 할건가요?”
“배워야죠. 배워야 잘하지.”
“그럼 먼저 수영장을 찾아봐야겠네요.”
“저번에 갔던 월명수영장은 안 돼요?”
“거기도 좋긴 하지만 군산에 수영장이 더 있을텐데.. 더 알아보면 좋지 않을까요? 가서 물어보고 1일 이용권 사서 해보고 오는건 어때요?”
“네, 좋아요. 그건 얼마 안하니까. 근데 나 버스타고 가요?”
“네. 가능하면 제 차보단 버스타고 직접 다녀오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알겠어요. 나 원래 버스 잘 타고다녀요. 걱정마요.”
“알겠어요, 태일씨. 그리고 수영도 한참 하다가 그만 두면 다른 운동도 찾아볼까요?”
“그래야죠. 근데 일단 수영먼저 해보고 봐야죠.”
수영 물품은 작년에 의논해서 사뒀던 것이 있다.
먼저 김태일 씨가 버스타고 다닐만한 수영장을 의논해서 함께 찾아보고 싶다.
혼자 하려는 수영이 아닌, 배워야 한다고 말해준 김태일 씨에게 감사하다.
2023년 1월 7일 토요일, 김성태
하고싶은 운동은 수영.
운동 오가는건 버스.
김태일 씨의 삶에 즐거움이 되길 응원합니다.
좋은곳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 김정현
군산에 수영다닐 곳이 3곳 밖에 없지요.
김태일 씨가 두루 다녀보고 상담받고 결정하면 좋게습니다.
한 곳을 찾길 바랍니다.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