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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재 시점, 여기 그리고 지금
1. 개요
지나간 것을 쫓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것을 생각하지 말라. 과거 그것은 이미 버려졌으며, 미래 그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므로 단지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을 지금 이 자리에서 잘 관찰해야 한다.
석가모니 맛지마니까야경-일야현자의 게송
현재(現在, present, 오늘날)는 과거·현재·미래의 셋으로 구분되는 시간의 하나이며 바로 지금 이 순간을 말한다. 말 그대로 순간이기에 현재의 시간은 순식간에 과거의 시간이 되어버리는 그야말로 찰나의 시간이다. 하지만 현재는 다른 둘에 비하여 의식(意識)과 실천에 관하여 훨씬 우월성을 가진다.
좁은 의미로의 현재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실생활에서는 관용적으로 매우 가까운 미래까지 현재 시점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상황이 미래 가까운 시점을 위한 대기 상태일 경우 현재 상태를 설명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미래의 상태를 현재 상태에 끌어서 표현하는 것이다.
현재(現在)는 처음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을 이르는 말로[1], 지나간 과거, 앞으로 다가오게 될 미래와 함께 일상에서 쓰인다. 시공간에서는 보통 현재(now)라고 불리는 초평면으로 표현되기도 한다.[2]
단어
'현재'와 유사한 뜻으로 '지금', '오늘날' 등의 단어가 쓰인다. '지금'은 '바로 이 때'로 '현재' 보다 좁은 시간 간격에 쓰이며, '요즈음' 또는 '오늘날'은 현재를 포함한 기간 또는 시대로 보다 넓은 시간 간격에 쓰인다.
물리학
물리학에서의 '현재'는 관측자가 감지할 수 있는 '동시성'과 관련이 있다. 고전 물리학에서의 시간은 항상 과거에서 미래로 흐른다
시간 여행을 하면 '현재'는 어떻게 되는가?
일반인들이 '현재'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느낌은 절대 불변의 순간일 것이다. 그렇지만 시간 여행을 하면 이 개념은 바뀌게 되는데, 예를 들어 1999년 12월 31일 '현재'에서 1998년 1월 1일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면 1998년 1월 1일이 '현재'가 되게 된다. 1998년 1월 1일로 간 여행자의 입장에서 1999년 12월 31일은 미래가 된다.
'현재'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과거와 미래를 구분하는 경계선인 '현재'는 그 크기가 0이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이 "아차" 하는 사이에 과거가 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으며, 물리학에서 '현재'라는 개념을 배제하고 과거와 미래만 가지고 실험을 하여도 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도 유추해 낼 수 있다.
일본인의 전통적인 시간관념 나카이마 中今
나카이마란 사전적 정의로는 "과거와 미래의 한 가
운데에 있는 지금, 무한한 과거로부터 무한한 미래
에 이르는 사이로서의 현재인 지금 여기"를 가리키
는 말이다. 이는 현재를 찬미하는 일본인의 시간의
식을 잘 보여준다. 시간의 지속적 흐름을 영원의 순
간으로 변환시킴으로써 영원속에서 살고자 하는 욕
구와 영원의 현재 속에 머물고자 하는 역설적인 소
망을 나타내는 시간의식이다. 즉 현재에 대해 지고
의 가치를 부여하고 찬미하는 시간관념이다.
(출처:디오니소스에 의한 파토스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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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1. 매우 짧은 시간
0.000000000000000001 = 10-18승
작은 수를 나타내는 단위.
본래 불교 용어다.[1] 불가의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에서 나타나는 개념이다. 산스크리트의 '크샤나', 즉 순간(瞬間)의 음역이다.
작은 수를 나타내는 불교 용어 중에서 일상 언어에서 꽤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 매우 짧은 시간을 뜻하는 말이다.
부파불교의 논서《아비달마구사론》<세간품>에 의하면 120의 찰나를 1달 찰나(一怛刹那:tat-ksana, 순간의 시간, 약 1.6초), 60달 찰나를 1납박(一臘縛:lava, 頃刻의 뜻, 약 96초), 30납박을 1모호율다(一牟呼栗多:muhūrta, 약 48분), 30모호율다를 1주야(一晝夜:24시간)로 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르면 1찰나는 75분의 1초(약 0.013초)에 해당한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쓸 때에는 정확히 0.013초 혹은 10-18승이라는 뜻 없이, 막연하게 매우 짧은 시간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눈 깜빡할 새'라는 관용어구와 거의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데, 인간이 눈을 깜빡이는 시간은 보통 0.1~0.15초 정도로 불교에서의 찰나의 정의보다 훨씬 길다.
네이버상에서 시간의 최소 단위를 나타낸다고 되어 있으나 본래 불가의 무상(無常)을 나타내기 위해 쓰인 개념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 사실 진정한 의미에서 최소 단위의 시간은 플랑크 시간이다.
플랑크 시간(Planck time, {\displaystyle t_{p}}{\displaystyle t_{p}})이란 플랑크 단위로 알려진 시간 단위로, 광자가 빛의 속도로 플랑크 길이를 지나간 시간을 말한다. 물리적으로 의미가 있는 측정할 수 있는 최소의 시간단위이다.
우주는 진공에서 태어났는데, 그 진공이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라 물리학적으로 볼 때, 에너지가 굉장히 낮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때 낮은 에너지 상태에 있는 에너지는 에너지 벽을 뚫고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터널효과). 즉, 자신이 이길 수 없는 벽을 뚫고 간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뚫고 가는 경우에는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게 된다. 이때의 시간은 10-43초이며, 이를 플랑크 시간이라 한다. 이 플랑크 시간은 플랑크 길이(10-35)를 빛이 지나가는 시간을 말한다.
장르소설이나 기타 문학에서는 인간이 간파하거나 느끼기조차 힘든 극순의 시간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유사품으로 수유(須臾)가 있다.
동명의 앱이 존재한다. 동일 구도에서 찍힌 사진을 이어붙여 GIF 파일 하나로 만들어주는 어플.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시간은 우주의 시작에서 마지막 블랙홀의 증발까지의 시간의 100 찰나라고 한다. 정확히는 이십체석 명수법이 아니라 이억체석 명수법(진 부터 십분의 일 대신, 억분의 일씩 변화하는 명수법)에 따른 100 찰나이기 때문에, 10-15 가 아니라 10-86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