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전 세차는 필수죠 !
영상도 찍어보고
기록용 사진도 슬쩍 남겨 봅니다 (오토바이 지인 입니다)
대구에 이런 경치 좋고 한적한 곳이 있을 줄이야..
안찍을 수 없겠죠 ㅎㅎ
이번에 문짝을 통으로 교체를 하면서
단차가 안맞아 고생좀 했습니다
한사람은 문을 잡고 있고 볼트를 조으고 풀고
수십번 끝에 벌써 아침 해가 떴고..결국 차 문이 안닫긴
상태로 주행해서 집으로 와 일단 샤워부터 하구요
배게에 뒤통수 닿이고 눈 뜨니 오후 3시 더군요
이제 알아봐야죠 업체를ㅠ 지역은 대구였고
아는 곳은 없기에 일단 여기저기 전화도 해 보고
삼구를 잘 만지는 곳 부터
바쁜 일상에 밀려있는 차들
적어도 5일 이상이 걸린다고 차를 맡겨 놓으라 하네요
그건 싫구..
단차 안맞아서 안닫기는 문을 보고 있자니
성격이 안받아 줘서
결국엔 혼자 단차를 맞추기로 마음먹고
사람이 다 마추는건데
내 이거하나 못하겠나 나도 사람인데 라는 마인드로
했던거 같습니다 + 공임비 30만원 이라도 아껴야 된다
생각 하면서 했던거 같습니다
아마 혼자 하다가 못 맞췄으면 서울 삼구타는 형님들에게
갔을거에요 .. 대구에서 서울 왔다갔다 소름 돋더라구요
공임비에 주유비 노동성이 있었기에 무튼 !!
자동차 교수님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
교수님께 이래이래 해서 상황이 이렇다 하니
장비를 다 지원 해 주시더라구요 (교수님 짱👍)
무튼 !! 차 문을 받치는 도구를 이용하니
되게 작업이 수월 하더라구요 ㅎㅎ
장비가 좋은 정비사는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끝으로 즐거운 39라이프 되세여~
첫댓글 마인드가 대단 하시네요 . 검은색 삼구가 참 이쁘네요 . 상대적으로 올드해 보이지 않구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