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좋은 일 하나가 있었다....
슬아.... 아주 잠깐 만났던 슬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일주일 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우리는 퇴원해도 되나 심하게 움직이지는 말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병원생활과 바이바이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흉터가 남지 않는 시술을 해서
흉터는 남지 않는다고 한다...
다행이다.... 약간의 배꼽티를 입을수 있을 정도였지만...
그래도 몸에 흉터가 있다는 것은 불결한 일이기 때문에..ㅎ
"민아야 오늘 옷사러 가자.." - 비애
"그럴까?" - 민아
"그러자^^ 그리고 너 교복 맞춘거 찾아 오기는 햇어?" - 비애
"이세혁 설마 안찾아 온거야?" - 민아
"시간이 있어야 찾으러 가지. 옷사러 가기전에 거기 들려서 가자" - 세혁
"어..." - 민아
그렇게 해서 교복집에 가서 교복을 찾긴 했는데... 병원에 있으면서 살이 찌는
바람에.... 안맞을 수도 잇다는 충동이 생겨.....
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조금 늘려달라고 하였다....
"나 살 마니 쪘어?" - 민아
"아니.. 찌기는 했는데 전보다 훨씬 이뻐지고 보기도 좋아.." - 비애
"옷사러 가자~" - 민아
"갔다와" - 세혁
"그럼 오늘 너가 찾아다가 우리집에다가 갔다주면 안될까?" - 민아
"-_-^" - 세혁
"한번만~" - 민아
"알았어" - 세혁
"그럼 나 옷사러 간다~ 비애야 가자^^" - 민아
그렇게 우리는 길을 떠났다(?) ㅎㅎ
우리는 옷만사지 말고 머리도 하자고 해서..
진아언니의 헤어샾이 떠올라 그곳을 가기로 했다..
" 언니!" - 비애
"어쩐일이야?" - 진아
"머리하려구.." - 민아
"그래?"- 진아
"응... 나먼저 할게... 난... 레드와인으로 염색하구... 웨이브 넣어줘.." - 비애
"지금 바뻐서 내가 못해주고... 대신 우리 헤어샾에서 젤 머리 잘하는 애로
붙여줄게... 미안.." - 진아
"아니야~" - 비애
그렇게 비애 머리 손질이 시작되고...
그러고 보니까 비애도 머리가 꽤 기네....ㅎ
머리가 너무 길어서 약간 자르고...
한 몇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고.......
비애가 웃으며 나에게 다가오는데... 이뻐졌다.ㅎㅎ
나도 여기서 이뻐졌는데... 여기는 무슨 마술을 부리나.....ㅎ
"그럼,... 다음분 오세요..^^" -직원
"네.. 저는 블루블랙으로 염색해 주시고요... 요번에 보아머리..
그 늑대머린가? 그거 해주세요..." - 민아
"그럼 그거 매일 손질하러 오셔야 되는데요..." -직원
"ㅎ 그렇게 하고 싶을때는 오고... 아니면 그냥 채연언니처럼 하고 다니죠 뭐,,,ㅎ" - 민아
"네...ㅎ" -직원
내 머리손질도 시작된거 같다...
시간도 많이 흐른것 같은데...
눈을 감았다 뜨니까 머리가 완성되어 있었다..
벌써 시간이 6시나 되고 말이다.....
"다됬습니다...^^" - 직원
"진아 언니좀 불러 주세요.." - 민아
"네..^^" -직원
저 언니 웃는것을 너무 배웠나?
가식적으로 보일만큼 많이 웃는다...
ㅎㅎ
"와~ 이뻐졌네.. 이쁜 것들이 말이야..." - 진아
"ㅎㅎ 여기 카드로 " - 민아
"난 현금!" -비애
"너희들한테 돈받긴 뭐한데.....흠..." - 진아
"그럼 이돈 받고 나중에 술사주면 되지... 아! 그리고 저번에 와서
머리한거... 이세혁이 돈 안낸것도 계산해줘.." - 민아
"그건 언니가 그냥 공짜로 해준거니까 돈 안내도 되...^^"-진아
"어 고마워~ 나중에 또 올게.." - 비애
"난 손질하러 매일 와야되." -민아
"내가 시간나면 집에서 해줄게... 그럼 잘가~" - 진아
"어.. ㅎ " - 민아
우리는 그렇게 헤어샾을 나와
옷가게로 향했다..
"어서오세요..^^" -주인
"네.." - 민아.비애
"너 모살거야?" -비애
"스커트랑.. 뭐 등등 가을패션...ㅎ" - 민아
"나도 그렇게 사야 되겠다..^^" - 비애
한 한시간 동안 옷을 고른것 같다...
참우리도 대견하지.. 어떻게 한시간 동안 옷을 고를수 있단 말인가..
주인 언니도 질린듯한 표정을 하고있다...
하지만 우리가 옷을 많이 사서 썩 나쁜 표정은 아니다...
"나 신발도 사야지.." - 민아
"무슨신발?" - 비애
"롱부츠랑... 구두... " - 민아
"좋겟네..." - 비애
"왜? 너도 알바 돈 많이 벌자너~" - 민아
"요번달 부터 하는거 가불한거야.... 그동안 너희 어머니 께서 주셨지만...
요번달엔 사양했어.." - 비애
"야. 우리 엄마가 너 친딸로 생각하는데.." - 민아
"그래도^^ 얼른 신발사러 가자" - 비애
"어.." - 민아
그냥 받으면 되지.....
그래도 미안했나? 미안할게 뭐잇어...
우리 엄마가 너 이뻐서 친딸로 생각해서 주시는 건데...
우리 엄마한테 상냥하게 잘 해주니까....
나보다 우리엄마 더 잘 해주니까 엄마가 내꺼 주는김에
같이 주시는 건데...
-잼있으셨나요?
참 안아픈 곳이 없습니다...ㅠ.ㅠ
이젠 아침 시간에는 소설을 많이 못쓸것 같습니다..
죄송하구요... 그대신 저녁 시간에는 많이 쓰겠습니다..
여러분 알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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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대소설
"얼굴보고 뽑는 고등학교가 있다(?)"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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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18 18:5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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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핫1
님도 소설 쓰신것 같은데...ㅎ 제 소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소설 반응이 좋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앗!감사합니다.님 소설두 재밌어요!!
네...ㅎ 감사합니다~ 시간나면 님 소설 한번 읽어볼게요... ㅎ
재밌어요~ 많이 아픈가요??힘내서 소설 꼮꼭 써주세요!!!
네^^
화이팅~!
아자!! 화이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