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잃은 홀아버지가 어린 아들 둘을 키웠는데 사고로 그만 큰 아이가 죽고 말았어요.
아버지는 실의에 빠져 매일 술로 살았지요. 사람들은 아버지보다도 남은 둘째 아이를 걱정했습니다. 저런 술주정뱅이 아버지 밑에서 뭘 배우며 크겠냐고요. 세월이 흘러 아이는 장성했고, 아버지는 술로 인한 간경화증으로 죽었답니다.
헌데, 주위의 우려와는 반대로 아이는 아주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을 했더랍니다. 그래 사람들이 장성한 아이에게 까닭을 물었습니다. 어떻게 술주정뱅이 아버지 밑에서 그렇게 올바르게 클 수 있었냐고요."
"그랬더니?" "아이의 대답은... 술주정뱅이 아버지였지만 매일 밤 아들을 껴안고는 '사랑한다, 아들아'라는 말을 되풀이했더랍니다. '사랑한다' 는 그 말 한마디에 모든 가치 판단을 세울 수 있었던 거라고요. 자신을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한 아이는 비뚤게 나갈 수 없었던 거지요."
|
첫댓글 사랑한다 ~ 그한마디가 참 훌륭하게 만들어주는 말이었네요 ~
오래전에 최현규님의 책을 보고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자라 독립을 할 때이지만, 그때부터 가끔 사용해보니 효과가 좋더군요.
아들에게 가끔 사랑한단 말을 해주어야겠어요
해보세요. 효과만점일꺼예요
사랑의 힘~~ 참으로 대단한 힘이네요~~
억수로 큽니다. 해보세요,,,
꼭 필요한말 사랑한다 라는 말입니다,
그럼요. 자주 쓰세요.
사랑으로 돌보아 키운 아이는 사랑을 베풀줄 압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옮으신 말씀. 고마워요.
사랑해유~이말이 참으로 값진 보배이지유~
보석같은 어휘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