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금욜
벌써 12월의 중순을 넘어 섰네요
2022 년 마지막 달 12월 이라고
자꾸 자주 카운트다운이 됩니다
이제 보름 남은 12월
아쉽지만
한 해를 마무리 잘 해야 겠어요
쏭 💓 도
2022 년에는
리듬춤을 버리고
사교춤으로 전향한 해가 되었네요
사교춤 교육 받는 즐거움 또한
큰 용기였습니다
젊지 않은 때에 먼길을 다니면서
훌륭하신 사교춤선생님들의
춤을 느껴보고 교육 받으니
최고 선생님의 사교춤 깊이를
조금 느껴 봤네요
아 ~ 쏭 💗 도 지금 까지
뽕짝음악을 듣고
리듬춤 사교춤을 췃으니
그 느낌은 내 몸에 그대로 있겠죠
이제 브루스 트롯트 를 조금 더
열공하면 합니다
뽕짝 춤은 언제나
부루스 트롯트가
최고 절정의 맛이라고
쏭 💓 생각하니까요 💃💋✨️🌸💮🌺😙💝💗
솔직히 사교춤을 배워도
어디 가서 즐겁게 놀 만한 곳은
없습니다
사교춤매니아들이
다들 세월을 많이 지나신 분들이라서
박자도 놓치고
감정도 놓치고
말 과 행동이 다른 이중인격자들 속에서
몸과 마음이 음악을 따르지 못하고
몸따로 음악 따로
말따로 행동따로
남과녀가
박자가 어긋납니다
이럴 때 춤 맛이
싹 없으지니까요
쏭 💓 은 다행이도
지금 배우는 중이라
사교춤 선생님들과
손을 잡고 춤을 추니
지금은 최고의 실력자와
연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한 두 세번 잡아보면
상대의 춤 실력을 거의
파악합니다
몇 번을 더 잡아야 할지
손을 놓을지 알 수 있죠
더이상 잡는 것은
뭐랄까 노동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봉사라고 하는 것은
사교춤 선생님 처럼
학원비를 받고 교육을 할 때나
까페모임에서나
그런경우 말고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됩니다
남님께서
여님에게
밥한번 대접하고
여님들과 춤 추고 진한농담하고
주접떨려고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대시하는 남님들 때문에
춤방에 가서 아는 체 하기
싫은 사람 많습니다
지금 사교춤 배우지만
다 배우고 나면
어디가서 놀 만 한 곳은
창원 부산 인접에는 많이없습니다
거의 댄포로
빠져나간 모양새
모임이나 가서
선수들 잡고 추는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아마 배우는 것도
2022 년
2023 년 중반 정도까지 로
생각하고 열공 해 볼랍니다
최고의 사교춤선생님과
춤 느낌을 알아 본다는 것
또한 춤 추는 사람으로서
꼭 넘어야 할 순서라고 생각하니까요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릅니다
정답이 없을 수도 있는
쏭 💓 은
그런 춤 법을 가지고
춤을 느껴봅니다
쏭 💓 이 생각하는
뽕짝음악을 들으며 추는
뽕짝 사교춤 맛은
어떤 것인지
어떤 색깔을 입힐 것인지
이 늦은 나이에
이제는 사교춤 매니아도
많이 없는 곳에서
사교춤 매니아 물이 좋은 곳
먼길을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무릅쓰고
배운 취미가 사교춤
뽕짝음악의 향수를 잊을 수 없어서
💃💋✨️🌸💮🌺😙💝💗
사교춤 추고 싶은 그 열정하나로
고독한 뽕짝음악의 세계에서
뽕짝음악 속에서
너울너울 춤추고 있는 쏭 💗💃💋✨️🌸💮🌺😙💝💗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것은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더라면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주었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 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신경숙/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중에서
#좋은글
우리서로 기쁜사람 이 됩시다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든든 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져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사람 이 됩시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고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됩시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 이 됩시다.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