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97Zk83Tqe4w
출처 : 인터넷
- 업장소멸 기도하기 -
1. 업장이란
업장이라 함은 말과 행동으로 지은 악업을 의미합니다.
불가에선 업장소멸의 뜻을 삼장(三障)으로 얘기하는데요.
번뇌장, 업장, 보장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면 업장소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업장소멸의 뜻
말과 행동으로 지은 죄를 소멸 시킨다
글자 한 줄로 업장소멸의 뜻을 적어 놓으니
참 쉽게 말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업장소멸은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 단어입니다.
전생과 현생에서 지은 죄를 소멸시킨다는 뜻으로
업장소멸을 얘기하기도 합니다만, 현실로 따져보면,
업장소멸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2. 업장소멸의 노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장소멸에 대해 얘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은 죄를 소멸 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전생은 기억하지 못하니 그렇다 치더라도요.
최소한 현생에서만큼은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하면서 덕을 쌓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도 좋고, 가족과 자손에게까지 이로움이 있게 됩니다.
어떤 이는 죄를 짓고도 잘만 살더라하시는데요.
업장은 쌓이는 것입니다.
내가 지은 죄는 당연히 내가 치르며 살기도 하지만,
때론 내 자손이 대신 치르기도 합니다.
제일 두려운 상황 아닐까싶은데요.
반대로 조상의 업장이 나에게까지 대물림된다는 의미입니다.
선을 행한 집안은 그 공덕이 자손에게까지 이르지만,
나쁜 짓만 일삼은 집안은 그 악업이 자손에게 이르게 됩니다.
업장이란게, 결국 내 죄와 조상의 죄를 합한 것입니다.
3.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물려받은 거라곤 가난밖에 없는데
이젠 업장까지 물려준 거야?
라며 열받아 하지 마세요.
어쩌겠어요. 이미 그렇게 태어난걸요.
이래서 인생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필자도 꽤 오랜 시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만, 이런 행동, 마음자세,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다.
포기하다시피 내려놓고,
그냥 척이라도 하고,
기도하는 시늉도 해보고,
돕는 척도 해보고
그러다 보니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4. 참회 기도
시간이 흐르니 배운 것도 생기고, 깨달은 것도 생겨납니다.
그러니 처음은 척이라도 해보시고요.
익숙해지시면, 죄를 참회하는 기도를 해보세요.
지은 죄는 그냥 놔두고,
앞으로 일만 잘되게 해달라며 기도하셨지요?
아무리 기도해도 소원 성취가 안되는 분들은 이러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지은 죄 금일 참회합니다 "
라고 읊조리며 진심으로 참회하는 기도를 많이 하세요.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렇게 업장소멸 기도를 자주 하시면서
소원도 빌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비심을 가지고 선행 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컵 건네주는 행동도
매우 큰 공덕입니다.
작은 것부터 하다 보면,
어느새 업장소멸이 시작되고 있을 겁니다.
5. 선행과 자비
선행과 자비를 너무 어렵고 거창하게 생각지 마세요.
또한 자신에게 맞는 종교를 아신다면
그 종교의 절대자께 금일 참회 기도를 하시면
업장소멸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러한 공덕과 기도는 업장소멸을 빠르게 진행시키게 됩니다.
당연히 막혀 일던 일도 슬슬 풀려가실 테고,
아팠던 몸도 점차 나아지는 걸 느끼실 겁니다.
6. 내려놓아야 할 것
증오, 성냄, 이기심, 질투, 욕심, 다 내려놓으세요.
도움이 안 되시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하나씩 하나씩 해보는 겁니다.
한 번에 다 내려놓는 거 어렵습니다.
오늘 금일참회 하면서
이런 맘 갖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잘못했으면 내일 또 금일참회 하면서
다시 또 기도하는 것이지요.
어제도 이랬는데 오늘도 또 이러고 있습니다.
나쁜맘 안 생기게 도와주세요,라고
또 금일참회 합니다.
7. 업장소멸 기도
이렇게 하시다 보면
일 년, 이년 지나면서 좋아집니다.
집안도 좋아지고, 자손도 밝아집니다.
업장소멸 기도는 평생 하는 겁니다.
큰 스님들처럼 깨우침으로
소멸시키는 개념이 아닙니다.
티끌 모아 태산처럼,
작은 선행과 참회를 바탕으로
삶을 살아가며 태산을 이루는 겁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11 10:39
항상 좋은글 읽고 새깁니다~^^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