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늘 보합권에서 방향잡았는데요, 대한항공 +와 -를 넘나들면서 특별한 움직임 없습니다. 대한항공 분봉상 단기적으로는 힘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직 단기조정추세를 완전히 극복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시세의 마무리 또는 새로운 시세의 시작의 중요한 포인트에 서 있는데요, 그러나 대한항공은 상대적으로 조정이 깊은 모습입니다. 추가상승도 가능한 모습이나 조정이 깊어 하락추세로 전환 가능성도 높습니다. 대한항공 시그널 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의 모습은 보입니다. 대한항공 손절가 67000원이 지켜지면서 반등에 성공한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하나 붕괴된다면 상당기간 조정이 불가피 합니다. 추세를 확신할 수 없고 목표가 부근의 저항대가 두터우며, 대한항공 조정이 깊어 목표가 도달이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단기 목표가로는 76000원을 설정합니다. 목표가에 도달한다면 이익실현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 15년만에 男승무원 뽑는 까닭은
대한항공이 15년 만에 남자 객실 승무원을 뽑는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인턴 남자 객실 승무원을 오는 8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남자 객실 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사내 파견을 통해 운영해 왔으나 올해 A380 차세대 항공기 등 신형 항공기 도입 및 사업 확대로 남자 객실 승무원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개 채용을 재개키로 했다.
지원서 접수는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m)을 통해 이뤄지며 채용 규모는 50~100여명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보유자(2011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토익(TOEIC) 750점 이상, 교정 시력 1.0 이상이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실무·임원 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신체·체력 검사 등을 거쳐 3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이 되면 2년간 인턴으로 근무 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 근무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일반직 등 타 분야에서의 경력 개발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남자 승무원을 포함 약 15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객실 승무원뿐 아니라 대졸 공채, 인턴 정비사,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총 2700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