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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품고 지리 마주한 오산 둥주리봉 ♣
◈ 산행일시 : 2018. 11. 25.(일요일), 09:00 ~ 15:00, "6:00
◈ 산행코스 : 죽연마을 - 사성암 - 오산 - 자래봉 - 배바위 - 둥주리봉 - 동해마을, 약 10km (도상거리)
◈ 날 씨 : 맑음
◈ 누 구 랑 : 지사모 (cafe.daum.net/jisamonamwon)산우님 오로라, 현지인, 산골처녀 권수복, 고남, 고암, 금종, 백두, 현지인 지인, 큰골
섬진강을 품고 구례읍 지리산을 마주한 오산 - 둥주리봉 토지, 추노 등 드라마 촬영지로 널리 각광받고 절벽에 신비롭고 아슬하게 메달려 있는 유리광전(약사전)으로 더욱 알려진 사성암 편안하고 볼거리 많은 그 길로 들어갑니다 ~~~
들머리 주차장... 마을회관이 있는 죽연마을 주차장 부근에서 올라서는 길과 마을버스형 미니버스로 사성암관람객을 운송하는 들머리인 이곳 최근인듯.... 신설된 거대 주차장에서 출발 ~~ 구례군에서 등로며 시설이며 잘 가꾸어 놓았고.... *사진 클릭...... 모든사진 확대보기 가능
들머리.... 깔막 시멘트도로를 5분여 올라서면 죽연마을에서 오르는 등로와 만나고.... 합류지점.... 본격적인 산길이 열리고...
너덜경지대 돌탑군.... 어느분의 수고로움인지 정성스레 쌓아올린 돌탑이 연이어 나타나고....
쉼.... 차로는 몇번이고 올랐던 사성암 걸어서 오르긴 첨인데 예상대로 상당한 오름길의 연속... 짙은 안개에 휩싸였다가 고도를 올리자 조금씩 햇볕이 비추기 시작
오산주차장 도착.... 이제 사성암을 둘러보고 오산으로 올라 본격적인 등로로....
雲海.... 구름바다.... 사성암 아래 주차장에 이르니 온통 구름바다네요.... 안개인가 ??? 여튼, 환상적인 자연의 신비스러움이 펼쳐지고....
사성암의 유래 등....
멋진 운해를 배경으로.... 고암님, 오로라님, 현지인님, 산골처녀님
사성암 주차장... 순천방향 멋진 풍경....
오늘의 날머리 둥주리봉이 멀리....
불사중인 유리광전(약사전).... 거대암벽에 조성된 약사전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렸다는 약사여래입상..... 그 진품은 아쉽게도 공사중이고
산골처녀님.... 산골아짐에서 처녀로 한단계 하락 ㅎㅎㅎ 더 좋은건가 ???
불사중인 유리광전(약사전) 오산과 사성암.... (퍼옴 백과사전)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 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선, 진각, 의상대사 등 네 성신이 수도를 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마애불.... 바구에 서계심 마애입상, 가부좌면 마애좌상.... 맞나 ㅎ 그나저나 이 불상은 전에 없었는데....
소원바위.... 부디 얼른 나사서 이 수고로움을 덜었으면 ㅎ 이곳 일대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구례읍과 들판, 지리산 조망이 가히 압권인데 오늘은 운해가 대신하네요...
도선굴을 품은 산왕전... 도선굴...
구례읍 일대와 지리산... 월령봉(형제봉) 넘어로 종석대, 노고단, 반야봉 우측 길게 내려뻣어 우뚝한 왕시루봉...
구례읍 일대....
오산(530,8m)에서.... 자라오자 鰲山.... 그 생김새를 따 예로부터 불렸을 듯... 좌) 백두님, 고남님, 오로라님, 현지인님, 산골처녀님 고암님, 금종님, 현지인 지인님, 권수복님 오산 전망대.... 정상석 바로 위 전망테크에서 바라본 풍경 섬진강이 구례를 지나 하동 앞바다로 흘러가는 곳 좌 왕시루봉을 보고.... 종석대, 노고단, 반야봉.... 앞쪽으로 좌 월령봉(형제봉), 우 왕시루봉 구례읍 일대... 멀리 구례와 남원의 경계 길게 늘어선 견두지맥이 장벽을 쳤고... 산골처녀님.... 금종친구.... 왕시루봉과 아득한 상봉... 왕시루봉 아래 봉애능선 넘어로 살짝 고개를 내민 삼각편대 시루봉(장군봉), 촛대봉, 상봉.... 어제 눈이 많이 온듯........ 허연걸 보니... 당긴 상봉, 촛대봉, 시루봉....
당긴 종석대, 노고단, 반야봉.....
가야할 마루금.... 둥주리봉 넘어로 계족산 호남정맥길인 도솔봉, 따리봉이 아득하고...
매봉......
매봉 내림길에서... 앞쪽으로 나무에 살짝가린 자래봉(자라봉에서 유래) 좌로 등로에서 비껴선 솔봉 뒤로 둥주리봉....
편안한 솔밭 등로.... 표식 없는 자래봉 정상부.... 선바위 갈림 삼거리.... 앞서간 일행들은 내뺀듯 나무테크길로 잘 조성된 선바위 전망대를 둘러보고 구름다리는 공사중인 듯.... 선바위 전망대....
사성암 조망.... 구례 압록일대.... 좌 멀리 우뚝솟은 곳은 ??? 위치상 호남정맥길인 조계산인듯....
당긴 압록일대.... 구례, 곡성, 순천의 경계지.... 섬진강이 도도히 흐르고 광양 - 완주간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순천방향....
당긴 둥주리봉.... 둥주리..... 짚 등으로 엮어 만든 둥우리의 방언 어릴적 닭장 등에 달걀 잘 낳으라고 만들어 놓던 그런 형태의 그릇..... 표준어 둥우리: 짚이나 대 또는 싸리로 엮어만든 그릇 다시보는 사성암과 오산(우측 정자부근).... 선바위.... 솔봉, 계족산, 멀리 도솔봉, 따리봉...
솔봉과 둥주리봉....
마고실마을 갈림 삼가....
당긴 상봉.... 앞쪽 촛대봉과 겹쳐 요상스런 모습의 상봉...
솔봉이정목과 임도만남.... 솔봉정상부는 개인소유인가??? 사면우회길로 해서 이곳 임도로... 시간이 점심타임인데 ??? 솔봉 정자에서 호적하니 참 좋을것 같아 기다리겠지 ??? 내어달린 모양.... 무거분 가마니 짊어지고 선바위 보러 계단내려가다 고질왼발목 또 삐끗.... 흐미 당분간 산행은 절대불가하다는 주치의??? 말씀.... 평길만 댕기라는데........ 오늘 더 심한듯 쑥쑥 애리고....
임도에서 당긴, 겹쳐진 촛대봉과 천왕봉....
임도에서 다시 산길로...
배바위 삼거리, 동해마을 임도 갈림... 배바위 오름길... 아득한 낭떨어지 구간이던데 구례군에서 안전시설을 잘 갖추어 놓았고...
배바위에서 지나온 길.... 계족산.... 계족.... 鷄足 닭구새끼 발 형태인가 ??? 배바위.... 맨뒤로 호남정맥길....도솔봉 일대...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을 흘러 영산강 유역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백운산(白雲山)에서 끝나는 산줄기.... 요즈음은 대간 영취산(금남호남정맥)에서 시작하는 모양이고...
멀어지는 오산..... 당긴 선바위 넘어 사성암과 오산....
둥주리봉 직전 암벽지대.... 근방에서 오찬을..... 현지인표 자연산버섯 된장찌개와 흑돼지삼겹으로...........1시간여
둥주리봉 정상 전망대....
도솔봉, 따리봉 넘어로 드디어 보이는 백운산... 당긴 백운산....
당긴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 촛대봉, 제석봉, 상봉.... 종석대, 노고단, 반야봉, 토끼봉, 명선봉.... 당긴 사성암, 오산, 섬진강, 구례읍 지나온 마루금....
둥주리봉(690m)에서.... 상봉과 작별.... 반야봉과 이별....
간식타임......
멀리 호남정맥을 향하여 이어지는 산줄기....
다시보는 사성암....
또 보는 섬진강.... 구례읍
용서마을(용이 산다는???)과 황전휴게소....
장골능선.... 구례군 문척면(동해마을)과 순천시 황전면(용서마을)을 가리는 능선 둥주리봉에서 분기해서 내려뻣었고....
능괭이.... 이곳 부근을 지나 좌측 용서폭포와 용서마을로 내려서려고 했으나 자치단체의 한계인지.... 구례군에서는 정성이 순천시는 소홀함이 어디에도 용서마을로 내려서는 등로가 뚜렷하지 않았고 이정목도 없어 반질반질한 길을 계속 이어 내려오니 동해마을로.....
동해마을 착....
동해마을....
하산주.... 그 이름도 정겨운 마을구판장에서.... 고남님 감사 ^/^ 예상치못한 멋진 운해.... 미세먼지 또한 잠깐 자리를 비껴준 선택받은 날 산방기간에다 무수하게 쌓인 낙엽으로 지리골 산행이 조금은 여의치않은 요즈음.... 발맛좋았던 사성암, 오산, 배바위, 둥주리봉 산행 !!! 함께하신분들 덕분에 멋진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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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해 4월,
처음 접하는 길인데다,
낮 아닌 밤이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걸었는데,
이렇게 낮에 담은 걸 보니,
감회가 새롭고 어느 정도 이해도 되는 듯,
수북한 솔가리와 가랑잎에 발맛도 좋았겠고,ㅎ
그나저나 발목이나 단디 다스리시길요.
조금만 삐끗해도 도진답니다.
그때 백운산까지 종주산행이었지요
둥주리봉에서 보니께
그 마루금이 쫘악 펼쳐지던데
오르내림이 장난이 아니구나
이렇게 바라다 보았습니다.
발목은 어제 오늘 주사맞고 약먹고 있네요
주치의??? 말쌈이 당분간 절대 등산하지 말라는디
글쎄 ~~~ ㅎ
사성암에서의 조망이 천하 일품이라고 하였는데
복받은 산행이었네요.
운해와 더불어 오후에는 멋진 조망까지...
따라 나서지 못한 한을 언제나 풀어볼런지
소원바위에서 원하신 소망 모두 이루워 지시기를 기원드리고
같이 하지못한 아쉬움을 그림으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였음 참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산행 내내 했습니다.
차가 사성암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니
언제 후다닥 다녀오십시요.
사성암에서 오산정상도 몇걸음에 불과합니다.
감사합니다. ^^
몇년전에 반대로 걸었던 길이며
더 오래전에는 같은 길을 걸었던 산이라 추억이 새롭고요!
지리산의 주변이기는 하지만
지리산을 떠나서도 상봉을 놓지않는 큰골님의 집착이 대단합니다
고질이 돼버린 션찮은 발은 더욱 조심하시고요
너무 무거운 배낭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리산이 로망이자
놀이터나 다름없지요.
때마침 멋진 운해도 드리우고
미세먼지도 잠잠하여 복받은 산행이었습니다.
발목을 위해선 산에 안다니는게 정답일진데
엉덩이가 들썩거려서요
조심스럽게 살방살방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곳 리딩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같이 산행하면서 놓친 부분이 많네요. ㅎㅎ
덕분에 발맛 좋다는 느낌을 배웠으며 사성암에서 내려다보는 구례, 섬진강은 구름에 가려 보일듯 말듯한게 너무 멋졌답니다.
이번주에도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진주에서 홀로 달려와
함께해주고
날머리에서 차량 가지러 또 수고해주고....
점심때가 약간 지난 관계로
다들 허기졌을건데 묵묵히 삼겹 굽는거 보고 감동했다는....
다음 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 ^^
사성암코스는 소풍온 기분이었습니다.
부담없이 즐기고 삼겹살에 된장찌개
술이 행복하게 해주었고 ~ㅎ
발목 통증에 무거운 배낭 짊어지고
리딩에 멋진 사진 담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고남님 하산주 회장님 사준신 쏘맥~캬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그렇지요
소풍 널널산행에다
묵을거 많고 발맛 좋고
볼거도 많았던 멋진 하루였습니다.
내내 웃음꽃이 만발하였고....
오로라님의 19금 농담이 지금도 귓전에 생생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구름바다에 빠진 우리 님들
섬진강은 품은 오산!
사성암은 여러번갔는데
전부 셔틀뻐스로 갔거든요.
언제 한번은 걸어서 가보고싶다! 했는데... 애석하네요.
지리산이 그리워 당기고 또 당긴 봉우리들 잘보구갑니다.
저도 그것들이
꽤 보고싶습니다.
학교 행사는 잘 치르셨나요
함께였음 참 좋았을걸....뭔가 많이 허전했다는....
적당한 거리에 운해도 드리우고
지리산을 내내 보며 가니 더욱 행복했습니다.
이번주말 산에서 뵙겠습니다. ^^
간만에 오산을 봅니다. 모두 건강들 하시고 선남선녀분들이네
프로필 사진을 보니
정말 선남이시네요.
지리골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
감사하다고말씀드리고 싶읍니다 몆년만에지사모엣날엣적생각나2번채산행
하였지만 너무나감개무량 산행지을보아도 이나이에너무부담을주지안은가싶어부담도가고나이탓을해봅니다 사진도좋아하고산도좋아하지만 사진올리는것도포기하고 지사모의산행기만보아도감개무량하지요
오산.사성암.동주리봉.추억을기억에남을겁니다 산행입구들어시작어설푼마음을가지고시작햇는데 오르면오르수록마음이트이면서안개도순식간에가버리고
운해가내마음을감동으로짝
능선따라발거름을재촉하면서가랑잎바시락소리에 시간간줄모르게좋은산행줄거웟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올겨울네네건강하시길기원합니다
올리신 사진이 동해마을 입구
느티나무에 두릅나무가 자라는 신비스런 장면이네요.
지난주에 이어 자주 오시니 반갑고 좋습니다.
나날이 회춘하신듯.... 비결은 다음에 알려주세요 ^^
함께여서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날 섬진강변은 죄다 운무로 뒤덮인듯 하네요.
운무로 덮인 섬진강위를 걷는 기분, 또한 색다른 체험이었으리라 봅니다.
그날 만복대 일출 산행했는데 꽝.ㅎ ㅎ
대신 만복대 운무 상고대와
정령치 큰고리봉에서 남원시내틀 뒤덮은 운해바다 조망하고 세동치로 해서 수련관으로 내려왔네요.
산행기 잘 감상했네요. 오늘도 즐거운하루.
역시 만복대하고 전생에 인연이 계시는듯 ㅎㅎㅎ
상고대가 멋집니다.
운무로 또 꽝이었다지만
설레임 가득안고 간다는게 행복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리봉에서 시내방향이네요
몇몇 높은 산인 풍악산 금지고리봉 등만 둥둥하고
시낸 그야말로 구름이 뒤덮혀 장관이고 멋집니다. ^^
큰골님 감칠맛나는 산행기
잘감상했습니다.
같이한 산행에 행복하고 건강도 챙기는
참말로 좋았습니다
발목관리 잘하시고 다음산행에 뵈어요.....
자주 오시니 얼마나 좋습니까?
건강도 챙기고 좋은분들과 정도 쌓고
19금 농담도 뇌건강에 얼매나 좋은데요 ㅎㅎㅎ
다음 산행때 또 만나요 ^^
사성암 아래를 가득메운 운해들과
아름다운 분들이 어우려져
멋진 모습들을 그리고 있네요
많은 소원들이 이루어 지길 바라면서
즐감하고 갑니다
뜻하지않게 멋진 운해와 함께한 복받은 날이었습니다.
바쁜일 얼른 마치시고
함께 산행할 날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