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도 이카페 가입한지 7년이 다되가네요. 저때는 31기이후에 컷이 가장높았던 기수인데 그때는 문제지 공개가 불가능한 시절이라 그냥 발표하기전까지 이 사이트에 상주했죠. 그때는 문제가 쉬워서 그런지 컷이 90몇점이니 하며 그때도 발표하기전까지 상당히불안했었죠. 더군다가 자기의 점수도 모르던때라 컷이 90점이상이 넘는다고 문제가 쉬웠다고 하니 절망적인적도 있었습니다.</P>
<P>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햇깔리던 문제들도 합격운이 있었는지 운좋게 맞아서 이렇게 법원에 들어왔습니다.</P>
<P>지금은 수험생이 아니지만 수험생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아니 지금은 모든게 흔들리실겁니다. 하지만 발표날까지는 컷점수를 </P>
<P>아무도 모르니 80점대 중,후반이상 분들은 기대는 항상 가지시구요. 검찰시험도 있으니 검찰까지는 최선을 다하는게 나을겁니다.</P>
<P>우리때문제보다 지금문제보니 헌법은 박스형문제도 있고 6.7년전보다 문제수준이 많이 상승했더라구요. 그때도 컷이 가장높았던</P>
<P>곳이 94.5였는데 지금은 문제수준도 높아지고해서 컷이 90점이상 쉽게 나오기는 힘들겁니다. 그냥 예상이지만 </P>
<P>그래도 객관식을 잘하시는분들이 꽤 있습니다. 90점이상이 2.30명수준은 이해하기 힘들구요. 36기때야 34.5.기가 그전해에 650명을 뽑아서 왠만큼 공부한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서 무주공산으로 무혈입성하신분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합격했다는 얘기죠</P>
<P>2년간 뽑을 인원을 1년에 다뽑았으니 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 그때야 2.30명이 90점이상이라는게 이해가 되지만 올해도</P>
<P>작년처럼 2.30명이 90점을 받느다는거는 객관식을 잘받은사람이 5000여명중에 그정도 밖에 안될만큼 문제수준이 높다고는 생각이 되질 않습니다. 가산점빼고 24개 틀려야 88점인데 24개틀린사람이 전국에 2.30명 법원직 수험생이 그렇게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문제수준이 그렇게 어려웠다고 생각하지도않습니다. 최소한 50명이상에서 100명사이는 되겠지요. 컷이 90점 않되어도 그정도는 수준있는 수험생입니다. 너무 법원직 수험생의 수준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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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여튼 합격자 발표하는날 승패가 가려집니다. 합격하신분은 합격하면 모든게 또 다 끝날것같이 생각하시겠지만 법원에 들어오면 새로운 시작입니다.</P>
<P>요즘에는 승진이 힘들어져서 지금 들어온 기수들은 언제 계장달지도 모를만큼 적체가 심합니다. 시험만 합격하면 평생 법원서기만 해도 만족하겠다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합격만 하면 평생 100만원만 받고 다닐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겁니다.</P>
<P>합격하면 또 다른 법원에의 승진이 기다리고 있고 법원에 오면 그 지겨운 공부를 평생 해야할듯합니다.</P>
<P>능력검정시험의 문제점으로 경쟁시험으로 바뀔가능성이 많던데 그렇게 되면 저를 포함해서 해당하는 기수들은 법원서기보시험때처럼 피땀터지게 공부해야 합니다. 3배수니 4배수니 하면서 시험처서 고작 5년동안 매년 100명씩만 합격하고 떨어진사람은 또 승진시험보고 합격한사람은 선배들이 승진할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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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쟁시험으로 변환한다고 해도 승진이 더 빨라지는거는 없습니다. 똑같습니다. 오히려 후배들은 선배들때문에 맨날 떨어지는 선배들때문에 시험배수에도 못들어갑니다. 그래도 행정처는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능력검정시험이 직원질을 떨어뜨리고 뛰어난 수준의 후배들이 승진하는데 가로막고있고, 늦게들어온 후배들의 근무의욕을 감퇴시키고 있다는 이유죠. 근데 이상한거는 그렇게 뛰어난 후배가 시험에서 선배들을 제낄려면 먼제 시험배수에 들어야 하는데 짬밥데로 가는게 법원인데 뛰어난 후배가 어떻게 선배보다 먼저 시험을 보며, 또 누적된 적체인원이 많은데 소수의 뛰어난 후배가 그 적체인원을 어떻게 제치고 승진할 수 있는지 그게 경쟁시험자체에서 가능한지 의문이 들더군요. 어차피 승진인원은 한정되어 있는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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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여튼 승진문제는 시험합격해서 다시 생각해볼 문제고 지금은 합격이 지상과제입니다. 합격하고나서 승진문제는 그때 생각하시구요. 근데 지금 법원에 돌아가는 사정으로 봐서는 여러분들이 승진할때는 예전의 경쟁시험처럼 승진이 치뤄질거는 확실하다는 겁니다. 합격인원 매년 200명정도에 시험배수 600명해서 매년 승진하는거죠. 매년 400명은 실패자로 누적이 되가는 겁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법원서기보나 등기서기보로 시험성적이 현저히 떨어져서 합격하시는 분들은 경쟁시험으로 대체되면 참으로 난감할겁니다. 직렬이 다른 직렬로 들어온 분들은 승진하기위해 남에게 비웃음을 면하기위해 더욱 처절한 승진시험이 기다릴겁니다. 그게 앞으로 법원에서 정착될것은 아무리 법원노조가 있지만 경쟁시험으로 복귀는 법원노조도 알고 있을겁니다. 다만 언제까지 그 시기가 늦쳐질주는 아무도 모르지만 30기때 초반부터는 거의 경쟁시험으로 복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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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승진경쟁시험이 부활되면 직원들끼리 위화감과 가장파탄에 떨어지는 사람은 맨날 실패자로 낙인찍히는 이상한 사태가 발생하고 무능한 사람으로 낙인찍힙니다. 그런 사태를 알면서 왜 바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않되지만 시행한다면 앞으로 37기로 들어오는 분들은 나갈때까지 공부에서 자유롭지 못할거 같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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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각설하고, 시험발표때까지는 마음을 편안히 가지시고, 합격하신 분들은 놀지만 마시고 앞으로 급박히 변해가는 법원에 어떻게 적응하실지 신중히 고민하시구요. 떨어지시는 분은 직렬이 반드시 법원이어야 하는지 신중히 생각해 보시길 바립니다.</P>
<P>진급되 않되 들어와서 또다시 승진시험 준비해.. 그렇다고 승진시험 합격해도 빨리 승진하는것도 아니야. ..</P>
<P>평생 공부해야되... 공부를 하기 좋아하고 생각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법원이 적성입니다.</P>
<P>하지만 웰빙을 좋아하시고 대충 즐기면서 사실분들은 앞으로 급박히 변하는 법원환경에 적응할 자신있으면 들어오시고</P>
<P>아니면 타직렬도 심각히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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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참고로 그렇다고 해서 법원직수험생에게 용기를 떨어뜨릴려고 올린글은 아닙니다. 법원직에 대해서 학원의 상술에 놀아나지 말고 아무것도 모르고 합격하고 달콤한 파이만 생각하다가 법원일을 하면 자괴감이 많이듭니다. 더큰 욕심이 있거나 이원직 조직에 대해서 자괴감도 많으신 현직분들도 있습니다. 법원의 비관만 가지는것도 환상만 가지는 것도 아니니 이점 유념하시길...
<36기때야 34.5.기가 그전해에 650명을 뽑아서 왠만큼 공부한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서 무주공산으로 무혈입성하신분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합격했다는 얘기죠 2년간 뽑을 인원을 1년에 다뽑았으니 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 >36기 수험생의 질을 현저히 낮게 보시는군요.;; 어렵게 들어오니 쉽게 들어오니...이런거 따져봤자 뭐합니까..어짜피 같은 식구인것을...
<36기때야 34.5.기가 그전해에 650명을 뽑아서 왠만큼 공부한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서 무주공산으로 무혈입성하신분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합격했다는 얘기죠 2년간 뽑을 인원을 1년에 다뽑았으니 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 >...........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나도 34기때 서울0.5점차,,,,35기때 대전 근소한차...그리해서 36기로 들어와서 지금 법원에서 일하고 있는데....무혈입성;;;....300명도 많은 수는 아닌데;;;
첫댓글 참고로 그렇다고 해서 법원직수험생에게 용기를 떨어뜨릴려고 올린글은 아닙니다. 법원직에 대해서 학원의 상술에 놀아나지 말고 아무것도 모르고 합격하고 달콤한 파이만 생각하다가 법원일을 하면 자괴감이 많이듭니다. 더큰 욕심이 있거나 이원직 조직에 대해서 자괴감도 많으신 현직분들도 있습니다. 법원의 비관만 가지는것도 환상만 가지는 것도 아니니 이점 유념하시길...
이런 현실적 이야기 많이 부탁드려요... 너무 환상을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거든요.합격하면좋으나그것이끝이아닌데......
8과목인 건 다 아는 사실이고 문제유형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2000년 초반이면 조문이 엄청난 비중을 차지했죠? 기초판례와 함께.. 이번에 90점 이상 맞으신 분 존경합니다.. 그리고 그리 쉽게 맞을 점수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삭제는 하겠는데...저도 기분이 나빠서 쓴 글이었어요. 왜 저한테 화 내시는지 모르것네요.
죄송요....본문글은 안읽고 댓글만 대충 보다가..ㅋㅋㅋ 실수였네요....ㅋ
아직 시험준비생이지만 경쟁시험체제 좋군요..^^ 어차피 민원인들과의 싸움(?)및 상담에서도 지지않을려면 계속 노력을 해야될듯 싶고... 그리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빨리 승진을 하니..9급으로 들어가서도 4,5급퇴직이 가능했으면 하는군요....
<36기때야 34.5.기가 그전해에 650명을 뽑아서 왠만큼 공부한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서 무주공산으로 무혈입성하신분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합격했다는 얘기죠 2년간 뽑을 인원을 1년에 다뽑았으니 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 >36기 수험생의 질을 현저히 낮게 보시는군요.;; 어렵게 들어오니 쉽게 들어오니...이런거 따져봤자 뭐합니까..어짜피 같은 식구인것을...
36기들이 보면 진짜 기분 나쁘겠네요. 36기 경쟁률도 근래 시험 중엔 아주 높았던 경쟁률이었습니다. 위 기수들은 경쟁률도 낮을 때, 조문 정도만 내는 쉬운 문제 풀고 쉽게 공부하고 쉽게 들어온 사람들이라고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호비님이 글 쓰신 의도는 알겠지만 내용을 읽는 사람입장에선 괜한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는 내용도 있네요 특히 스트롱베이비 님이나 일라딘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36기때야 34.5.기가 그전해에 650명을 뽑아서 왠만큼 공부한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서 무주공산으로 무혈입성하신분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합격했다는 얘기죠 2년간 뽑을 인원을 1년에 다뽑았으니 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 >...........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얼마나 들어오기 쉬웠겠습니까?........나도 34기때 서울0.5점차,,,,35기때 대전 근소한차...그리해서 36기로 들어와서 지금 법원에서 일하고 있는데....무혈입성;;;....300명도 많은 수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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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주제라도 들어오십시요~
참 국어란 역시 어려운게야..ㅋ
걍 안올리시는게 더 나았던듯..
시험도 상대적인건데... 예비역들은 알겠지만... 군대갔다 온 사람들은 다들 자기가 제일 빡셌다고 하잖아요~ ㅋ 제가 봤을땐 어느 기수나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고 봅니다. 더 어려웠고 쉬웠고를 따지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위에서 8째줄까지만 적으시지........... 맘에 담아둘말, 아낄 말은 가려서 적으시지요.
떨어지시는 분은 직렬이 반드시 법원이어야 하는지 신중히 생각해 보시길 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