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책사넷 두번째 모임안내
대구 책사넷 두번째 모임 합니다.
첫번째 모임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류경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오창식, 달성군장애인복지관 황미정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어르신마을 최정호소장님, 대구장애인체육회 이우석선생님, 효성중학교 이순희선생님께서는 신청은 하셨으나 당일 사정이 있어 참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많이 아쉬웠지만 3월에는 뵐수 있겠죠..
매달 책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책사넷 모임이 기다려집니다.
• 3월책 : 똥꽃(전희식, 김정임 지음,)
• 일 시 : 2011. 3. 30(수) 저녁 7시30분 - 9시 30분
• 장 소 : 대구시민센터 민들레(소회의실) 대구 서구 내당2.3동 1105-19 성건빌딩3층(지하철2호선 반고개역 4번출구바로앞, 1층 블랙야크 건물)
상세지도->http://www.citizenmadang.org/2010/image/sub_intro_map_01.gif
• 대 상 : 책 구입해서 읽고 밑줄 친 사람이면 누구나
• 내 용 : 읽으며 마음에 와 닿은 내용, 하는 일에 적용하고 싶은 내용 나눔
• 신 청 : 댓글신청, 메일회신(committedsw@welfare.or.kr), 문자회신(공일공-팔오구공-일삼칠이)
• 회비는 없습니다.
• 저녁은 드시고 오세요. 간단한 차는 준비합니다.
나누고 나누고 나누어.. 함께 성장할수 있길 기대합니다..
책사넷, 책 읽는 사회사업가, 책 쓰는 사회사업가 전국 네트워크.
http://cafe995.daum.net/_c21_/bbs_list?grpid=el8N&fldid=4ufY
첫댓글 이문희 선생님~ 다른 모임과 일정이 겹쳤습니다. 아쉽네요.
아~~ 원한선생... 아쉬워요..
4월초에 박원순선생님오시던데.. 원한선생도 볼겸 놀러갈까요??
참석합니다~ 장정현/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대학원 1학년/010.4522.2014
감사합니다.. 책모임때 뵙도록하겠습니다..
북부지역에 동기분들 애들 돌잔치 때나 한 번씩 뵙네요..^^ 잘 지내시죠?
김기철 선생님도 잘 내려가셨지요?
ㅎㅎ 그렇네요.. 잘지냅니다..
4월 모임에 휴가내서갈까 합니다..
일년에 한두번 쉬면서 사진찍으러 가는데.. 그날할까 생각중입니다..
가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똥꽃, 나눌 이야기가 풍성하지요.
응원합니다!
가끔 전국 책사넷 함께 모여 나누면 좋겠어요.
저도 동의합니다. 지역교류모임도 추진하면 좋을듯 합니다..
책 구입해서 밑줄 친 사람, 읽으며 마음에 와 닿은 내용, 하는 일에 적용하고 싶은 내용...
소박하면서도 내실있는 책 나눔, 좋아요.
최정호 소장님께서 똥꽃의 교훈을 적용하신 경험이 많을 겁니다.
나누다 보면 더 깊이 깨닫고 다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선생님.. 저도 최정호소장님의 경험담이 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
이번에는 꼭 참석하고 싶네요. 분주한 일상이 중요한 걸 놓치게 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최정호 / 010-8252-7422
소장님!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제가 읽은 책 중에서 빨간 줄을 가장 많이 쳤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울다 웃다, 그렇게 읽었습니다. 두번째 대구 책모임, 응원합니다.
고마워요.. 정수현선생님.. 저도 참 많은곳에 줄을 그었어요..
황미정/달성군장애인복지관 전화신청받았습니다
김동곤/아이사랑어린이집
엄마하고 나하고,
전희식 선생님의 둘째 책입니다.
똥꽃보다 더 사회사업에 던지는 말씀이 많습니다.
오창식 / 경북사회복지협의회 / 참석합니다 ^^ 수요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똥으로 볼 수도 있고, 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치매 말입니다.
똥으로 볼 수도 있고, 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똥 말입니다.
보는 것은 눈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진실의 눈, 진정의 눈으로, 문제가 아닌 인격을 봐야 합니다.
제목만으로도 가슴 뭉클합니다.
어르신 한 분이
이용하시던
시설을 나서서
버스를 타시고
당신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그 어르신은
치매어르신이어서
발칵 뒤집혔습니다.
자연스러운
당신의 삶을 사셨지만
우리는
치매라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난리법석을 떨었습니다.
당신 뜻대로
당신 스스로
당신의 집에 가셨는데,
우리는 치매에 초점맞추며
안절부절 했었습니다.
이 모순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도 분주함으로 함께 하지 못합니다. 대신 제 마음과 생각을 글로 담아 적어 봅니다. 멀리 있으나 함께 하겠습니다. 따로 있으나 같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