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김규리 '선후배~연인으로' 사랑진행중 -
만능 엔터테이너 김민종(31)과 미녀 연기자 김규리(23)가 따뜻한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으로 한걸음씩 진행 중이다.
둘의 교제 사실은 김민종이 지난달 말 절친한 선배 연기자인 윤다훈 김보성 등 ‘의리클럽’과 만나는 자리에 김규리를 동행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김보성의 지인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 김규리와 함께 온 김민종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의리파’답게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애썼고, 새침하고 다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절친한 연예계 동료가 그리 많지 않았던 김규리가 그의 호의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감정이 조금씩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지원&임성민 가슴내밀기 경쟁 -
‘가슴이 뜨거워요!’
요즘 전주는 여배우들의 가슴경쟁으로 얼음이 얼 새가 없다.
전주의 윤락가 ‘선미촌’을 배경으로 윤락녀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영화 ‘대한민국 헌법1조’의 촬영장은 윤락녀 역을 맡은 예지원과 임성민의 가슴내밀기 경쟁이 치열하다.
가슴 대결의 발단은 예지원이다. 예지원은 전작 ‘생활의 발견’에서 상반신을 여과 없이 노출해 풍성한 가슴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영화 한편으로 예지원은 단연 돋보이는 글래머 배우로 떠올랐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영화에서 예지원과 공동 여주인공을 맡은 추상미도 가슴을 공개했는데 볼륨이 예지원에게 절대 뒤지지 않아 한때 관객 사이에서 예지원과 추상미의 가슴 크기를 놓고 논란이 분분했다.
▲장서희 '2002년은 특별한해' 생애 가장 바쁜 연말 -
‘인어아가씨’ 장서희(30)가 생애 가장 바쁜 연말을 맞게 됐다.-
2002년은 그에게 특별한 해로 기억될 만하다. MTV 일일극 ‘인어아가씨’의 주인공 은아리영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자로 거듭났다. 한창 주가가 오른 장서희를 주변에서 가만히 놓아둘 리가 없다. 이쪽 저쪽 장서희를 찾는 곳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한 해를 결산하는 각종 행사가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12월로 접어들자 그를 특별 게스트로 모시기 위한 러브콜은 몇배로 늘어났다. 덕분에 장서희는 일주일에 6일이나 촬영을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의미있는 행사들을 고르느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헬로 발바리' 발바리역 권오중 캐스팅 -
강철수의 만화를 극화해 화제를 불러모은 K2TV 일일연속극 ‘헬로 발바리’의 ‘발바리’ 역에 권오중이 캐스팅됐다.
‘결혼합시다’ 후속으로 내년 1월 1일 방영 예정인 ‘헬로 발바리’는 캠퍼스 커플 ‘발바리’와 ‘미나’의 사랑과 좌절, 그리고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다. 캠퍼스 최고의 스타인 ‘미나’를 차지하려고 안달이 난 ‘발바리’와 그런 ‘발바리’가 싫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빠져들 수도 없는 ‘미나’의 심리적인 대립과 갈등을 밀도있게 그린다. ‘미나’ 역에는 김채연이 캐스팅됐다.
▲[고석원의 영화뒤집기] 영화 중독 일본영화 표절? -
비슷한 시기에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개봉된 영화 ‘중독’과 ‘비밀’은 표절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몸이 바뀌었다는 설정은 거의 보편화한 소재라고 생각하기에 내용을 표절한 것이 아니라 ‘개봉 시기’를 표절한 것 같다.
▲귀순배우 김혜영 결혼이야기 드라마로 - 지난10월 12일 결혼에 골인해 ‘남남북녀’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 귀순배우 김혜영의 결혼이야기가 드라마화한다. 김혜영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K2TV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30분 ‘결혼’을 주제로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그려가는 일요아침 드라마 ‘결혼이야기’가 그 무대다.
▲종영앞둔 전원일기 "금동이를 찾습니다" -
“금동이를 찾습니다.”
종영을 앞둔 MTV ‘전원일기’의 제작진이 과거의 아역 탤런트들을 애타게 찾고 있다.
3일 현재 주요 아역 탤런트들 가운데 영남,노마,복길,수남 등의 소재는 파악이 됐지만 아직도 금동과 재동으로부터는 아무런 연락도 없는 상황이다. ‘전원일기’ 제작진은 개별적으로 아역탤런트들의 근황을 알아보는 한편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들을 수소문하는 등 때 아닌 ‘미아찾기’에 여념이 없다.
▲이지혜, 내년 1월11일 생일날 솔로 콘서트 -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지난 10월 해체된 4인조 혼성 그룹 샵의 리드 보컬 이지혜(22)가 자신의 생일에 팬들이 마련해준 솔로 콘서트 무대에 오른 뒤 솔로 앨범 제작에 들어간다.
지난 7월11일부터 9월22일까지 45차례 ‘god 100일간의 휴먼콘서트’를 펼쳐오다 5집 앨범 준비차 콘서트 휴지기를 갖고 있는 god는 오는 25일부터 또 다시 55차례의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었다. 또 그동안 방송 출연을 가급적 하지 않는다는 것이 내부방침이었다. 하지만 god측은 MBC로부터 10대 가수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뒤 당혹한 표정을 짓고 있다. 팬과의 약속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한해를 마감하는 시상식 참여도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승철, 세계정상의 록밴드 토토에 러브콜 -
록밴드 정상회담이 열린다?
요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관록의 국내 록밴드 ‘부활’과 최고의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세계 정상의 록밴드 ‘토토(TOTO)’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토토의 내한공연 때 리허설을 한 뒤 무대 뒤에서 그룹 미팅을 할 예정이다.
▲'강타-초난강 얼굴길이 닮았네' -
강타와 초난강이 닮았다고?
누가 누구랑 닮았다는 류의 얘기는 많이 있지만 강타의 경우는 좀 엽기적(?)이다. 강타가 초난강을 닮았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다. 초난강은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 소속으로 그가 한국어로 노래한 ‘정말 사랑해요’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도 알려진 가수다. 어눌한 말투 때문에 생긴 ‘초난강 말투’라는 말도 있다. 싸이에 이은 또 다른 엽기가수 반열에 올라섰던 인물이다.
▲이수영, 에어서플라이와 한무대 선다 -
신세대 발라드가수 이수영과 386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호주의 인기그룹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가 함께 세대를 초월한 무대를 펼친다.
지난 82년 5월 첫 내한공연 후 국내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에어 서플라이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6번째 내한공연을 한다. ‘로스트 인 러브(Lost In Love)’ ‘아이 캔 웨이트 포에버(I can wait forever)’ ‘굿바이(Good-bye)’ 등 에어 서플라이의 부드럽고 잔잔한 무대 위에 이수영이 생기발랄함을 더해 공연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이수영과 에어 서플라이의 듀엣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신세대와 386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감성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하루종일 도는 빈의 별명은 '이사도' - 미녀그룹 LUV의 빈에게 ‘이·사·도’라는 별난 별명이 붙었다.
‘이사돈’는 ‘24시간 도는 아이’를 줄여서 부르는 말.
MTV 버라이어티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브레인 서바이버’ 코너 녹화현장에서 개그맨 윤정수가 빈에게 ‘이사도’라는 별명이 붙은 사연을 공개했다. MC인 김용만이 “‘턴’으로 뜬 신세대 스타”라고 빈을 소개하며 ‘턴’을 한번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빈은 주저 없이 책상을 치우더니 한 사람이 겨우 설 수 있는 좁은 공간에서 양손을 머리위로 치켜올리고 허리와 엉덩이를 돌리면서 순식간에 서너바퀴 턴을 했다.
▲설경구, 강우석 '실미도' 전격출연 '끈끈의리 과시' -
‘감독님의 뜻이라면….’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설경구(35)의 끈끈한 의리가 화제다. 전작 ‘공공의 적’에서 연출자와 주연배우로 환상적인 호흡을 이뤘던 강우석 감독이 제작비 100억원대의 액션대작 ‘실미도’(한맥영화제작)을 함께 하자고 구두로 제의하자 주저없이 응한 뒤 바로 몸 만들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정준호 중국 촬영장에서 인기캡 -
정준호는 ‘산타클로스 정!’
광활한 중국의 오지를 돌며 새 영화 ‘천년호’(이광훈 감독·한맥영화 제작)를 찍느라 온몸이 상처와 벌레에 물린 흉터 투성이인 정준호(33)를 현지에서 부르는 별명이다. 의리파로 잘 알려진 그답게 중국에서도 출연배우와 스태프를 어찌나 잘 챙겨주는지 ‘산타클로스 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현지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는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한국음식을 공수하는데, 그가 배급(?)해주는 음식이 주로 김치와 고추장 등 붉은 음식 일색인지라 빨간 옷을 입고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클로스에 비유되고 있다.
▲영화 '밑줄 긋는 남자' 배두나 쟁탈전 -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안하는데….’
‘신하균의 연인’ 배두나를 놓고 난데없는 삼파전이 벌어졌다. ‘노총각’ 윤종신, ‘기혼남’ 권오중, ‘꽃미남’ 김남진 등이 배두나 쟁탈전의 세 주자로 앞다퉈 ‘배두나 사랑해!’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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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