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는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의 약자입니다. 기업의 발생한 이익 중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주당순이익은 회계 연도 동안 발생한 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가 1년간 벌어들이는 순이익금을 나타냅니다.
예상 EPS를 시장평균 PER와 곱하면 적정주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적정주가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text{적정주가} = \text{예상 EPS} \times \text{시장평균 PER} ]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2021년 예상 EPS는 5,852원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여기에 업종 평균 PER을 곱하면 적정주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예상 EPS와 시장평균 PER은 추정치이며, 실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주가를 판단할 때는 다른 지표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PER (주가수익비율)**은 현재 주가를 1년 후 예상 주당순이익 (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PER이 낮다는 것은 주가에 비해 이익이 낮다는 의미로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 대비 주가가 높다는 의미로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PER은 기업의 성장 전망과 관련이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