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선물옵션동시만기일 매매전략

[브레이브맨]

9월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매매전략

오늘 9월 8일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입니다.

오늘 9월 8일의 선물옵션만기일은 3개월에 한번씩 돌아오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인데요.

원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주가지수선물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옵션,개별주식선물 등 4개 계약의 만기가 함께 도래하는

'네마녀의날'인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가장 복잡한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였는데

이번에는 미니코스피200선물과 미니코스피200옵션 까지 포함된 6개의 동시만기일 이여서

시장의 변동폭이 더욱 급변 하고 혼란스러울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증권전문가들은

이번 9월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중립수준으로 장이 흘러 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외국인 중심의 매수 우위 수급 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최근 스프레드 반등역시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 롤 오버를 의미하는 만큼 긍정적인 흐름으로

바뀐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증권전문가들은 스프레드는 동시만기일의 중요한 변수이며, 뚜렷한 매매주체가 나타나지 않았던

9월물 선물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만큼 현재 시장 분위기는 우호적인 상황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인상 리스크가 완화된 것 또한 이런 우호적인 시장형성에 한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원화강세 제한에 따른 비차익거래 매수규모 감소가 외국인 수급을 상다웁분 상쇄할 가능성이 높다는

반론도 제기되면서, 여기에 기관 중심의 매물과 6월 만기 후 빠르게 늘어난 금융투자 상장지수펀드(ETF)환매물 까지

출연할 경우 만기 수급환경은 중립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9월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은 8월 매매시간 변경후 첫 맞이하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로서 15분 20분에 장이 종료됩니다.

선물옵션은 소위 대박과 쪽박의 갈림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가격이 내가격으로 변해서 엄청 대박이 나는 경우, 내가격이 외가격으로

변해서 하루아침에 깡통이 되는 경우, 선물옵션은 어느 한쪽이 이익을 보면 다른 한쪽은 반드시 손실을 보게되는

제로섬에 게임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지는 선물옵션 만기일에는  변동폭을 이용해 큰 수익을 얻기 보다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평소와는 다르게 주문 청산시간이 평소보다 앞당겨 지고,

해당일 야간장부터는 차월물 거래가 시작되어 오버나잇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선물옵션동시만기일에 매매를 할때는 이러한 사항들을 꼭 숙지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