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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계속해서 밀린 리뷰를 해야겠네요~~ 이번에는 지난번 티이거 1에 이어 티이거2 에 대해 알아봅니다.
Tiger II 는 세계2차대전중 가히 최고의 전차라 불리줄 독일의 중전차로 독일군에서 부르는 정식 명칭은 Panzerkampfwagen VI Ausf. B 혹은 SdKfz 182. 입니다. 보통 ‘쾨니히스 타이거 (Konigstiger (German: 독일어로 뱅갈산 호랑이를 뜻함)’라 불리웠는데 종종 잘못 전달되어 ‘King Tiger’ 라고도 불리웠고 영국인들은 ‘Royal Tiger’ 라고도 부르기도한 전차 입니다.
Tiger II 는 Tiger I 에서 쓰인 중장갑과 더불어 5호전차 ‘Panther’ 에서 쓰였던 경사장갑을 대폭 도입한 전차로 완성후 전차 무게만도 68.5 (early turret) 톤에서 69.8 (production turret) 까지 나가는 헤비급 전차였습니다. 덕분에 전면장갑의 경우 150~180 mm 에 달하는 어머어마한 방어력으로 당시 모든 연합군 전차중에서 이를 정면에서 1킬로 이내에서 격파할 전차는 거의 없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주포는 Tiger I 에서 쓰인 88 mm KwK 43 L/71 주포가 그대로 쓰였으며 구경은 같으나 포신길이가 71 구경장으로 거의 모든 연합군의 전차를 2천미터 이상에서 격파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연합군에서는 Tiger II 전차를 만나면 후퇴하는 것을 인정하기도 하는등 연합군에 있어 공포의 대상이였던 무적의 전차였습니다.
개발배경
TigerI 전차의 양산이 겨우 시작되던 1942년 TigerI 은 이미 무적의 전차가 아니였습니다. 파이어플라이나 소련의 kv-1 , T34 등의 신형전차가 등장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죠.이들은 경사장갑을 이용한 높은 방어력과 기동성 그리고 강력한 주포 무엇보다 대량밀집운영 이라는 전술을 이용하여 무적이라 불리는 독일군의 기갑사단을 괴롭히게 됩니다. 이로인해 결국 독일군은 새로운 신형 중전차의 개발을 서두르게 되고 6호전차 TigerI 과 5호전차 ‘판더’를 대체할 목표로 새로운 중전차 프로젝트인 ‘VK4502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TigerI 과 같은 두개의 다른 업체에서 입찰하여 더 나은 것을 채택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역시 포르쉐(Porsche )팀 과 헨셀(Henschel)팀이 경합을 하게 되고 각각 VK4502(p) 와 VK4502(H)라는 시제품 차량을 만들기를 요구합니다.
VK4502(p)
포르쉐(Porsche )팀은 Krupp사에서 맡아서 담당하게 되었는데 VK4501(p) (*Tiger I 의 초기 프로토타입, 성능은 우수했으나 복잡한 구조로 인해 헨셀팀에 패했다) 의 패한 경험을 들어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준비하게 됩니다. VK4502(p)은 VK4501(p)때처럼 디젤엔진을 구동하여 전기를 발전하여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다소 복잡하지만 혁신적인 구동개념을 채택하였고 특히 포탑부분은 기존의 독일전차에서는 볼 수 없는 유선형의 경사장갑을 대폭 채용 놀라운 방어력과 보기드문 아름다운 형태를 띠게 됩니다. 특히 포르쉐팀의 포탑은 헨셀팀의 VK4502(H) 에 장착될 포탑에서 발생하는 ‘SHOT-TRAP’ 발생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 SHOT-TRAP ?
: 경사장갑을 채용한 전차의 포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장갑이 두꺼운 부분을 맞고 튀어나간 포탄이 상대적으로 장갑이 ?塚? 큐폴라나 상부부분으로 튀어나가 관통되는 현상을 말하는것으로 초기 T-34 나 판터 전차에서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이유로 결국 200대의 생산승인이 떨어졌으나 포르쉐팀에서 제안하였던 900마력급의 공냉식 실린더 엔진의 개발이 실패로 끝나자 1943년 11월 결국 전원 취소되고 미리 제작되었던 포탑 50여개만 남고 맙니다.
VK4502(H)
헨셀사는 TigerI의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던 1942년 가을부터 새로운 포인 88 mm KwK 43 L/71 주포를 장착한 새로운 화력증가형 티이거를 VK4502(H)로 제안하게 됩니다. 이미 Tiger I 에서 포르쉐팀의 포탑을 장착한 티이거를 생산하고 있던 헨셀사의 입장에서는 이 포탑을 이용해 새로운 전차를 만들게 되면 따로 개발비를 들이지 않고도 개발이 가능했고 채택이 되면 막대한 이윤을 남기게 되는터라 이를 개조한 새로운 포탑을 장착한 TigerI 을 추가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l Tiger I 의 경우 이미 헨셀팀이 포르쉐팀에게 이겨 티이거 전차를 헨셀에서 양산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포르쉐팀에서 이미 개발했던 포탑을 장착한 티이거 (포르쉐형) 도 맡아서 같이 생산하고 있었다 즉, 헨셀팀의 명백히 상대편의 아이디어 및 연구결과를 도용한 것이 되며 이는 당시 전시상태인 독일이였기 때문에 가능한 짓이였다.
하지만, 기존의 티이거 전차의 잦은 고장과 낮은 운용성능으로 학을 떼던 독일육군 측에서는 더 이상의 티이거의 추가 생산은 계획해두지 않았고 바로 새로운 전차를 만들것을 명령하게 됩니다.
다급해진 헨셀사는 포르쉐팀의 프로토타입을 일부 베낀 모크업을 VK4502(H) 라며 내놓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아직 헨셀사는 포탑을 생산하지 못했고 기존의 티이거 차제를 이용 방어력만 높인 간신히 완성된 자체와 콘크리트로 된 더미포탑을을 장착한 시제차량만 기일내에 맞출수 있었습니다.
VK4503 의 탄생
1943년 10월 20일 동프로이센의 ‘arys’ 에서 헨셀사의 VK4502(H) 프로토타입이 히틀러에서 공개 됩니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VK4502(H) 는 새로운 포탑의 개념조차 잡지 못한때고 간신히 더미포탑만을 장착한 프로트 타입을 보자 히틀러는 큰 실망을 합니다. 하지만 정작 급한 것은 모든전선에서 점점 밀리고 있는 육군수뇌부였고 결국 설계만 방대할 뿐 완전한 완성을 보지 못하고 있는 포르쉐팀의 포탑과 자체만 겨우 완성하고 포탑은 개념도 못잡은 헨셀팀의 자체를 결합하여 새로운 전차를 만들것을 명령하는 합리적인 결정을 하게 되는데 이를 VK4503 이라 부르며 비로써 TigerII 의 초기생산형태가 잡혀나가는 순간이였습니다.
이미 헨셀사는 티이거 전차에서 포르쉐의 포탑을 장착한 전차를 생산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반발하지 않고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도둑넘의 심보-.-“) 하지만 포르쉐팀은 자기네들이 개발한 포탑을 다시 한번 헨셀팀에 빼앗길 수 없다며 큰 반발을 하게 되고 결국 헨셀팀이 새로운 차체에 맞는 포탑을 개조하는 시간까지 모든 문제점은 해결한다면 포르쉐팀의 전차를 가지고 다시 한번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조건을 주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을 것 임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것은 포르쉐 박사 그 자신이였다.
결국 기일내에 완성된 것은 헨셀팀의 VK4503 (H) 뿐이였고 다시 한번 포르쉐팀은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프로토타입Tiger II VK4503 (H)라 불리웠다 )
Tiger II
Tiger II 의 설계사상은 티이거 전차와 비슷했지만, 러시아전선에서의 강력한 KV-1 이나 KV-2 그리고 신형 전차인 T-34 의 영향을 많이 받아 판터와 같은 경사장갑이 대폭 채용되어 방어력이 높아졌다. 또한 신형 88 mm KwK 43 L/71 주포를 채용한덕에 거의 모든 연합군의 전차들을 2천미터 밖에서 격파가 가능할정도로 공격력 또한 동시대 최강의 전차였다. 이러한 성능이 격차는 동부전선보다 서부전선이 더 심해서 미국 및 영국군의 전차중 TigerII 에 대항할 전차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였다. 오죽하면 당시 자주포로 쓰이던 M10 잭슨 전차를 끌어다가 쓸 정도 였으니 그 쇼크는 대단했다고 봐야할것이다.
(Tiger II 의 설계개념은 오늘날의 전차들의 기본을 다 갖추었다해도 과언은 아닐정도로 우수했다.)
하지만 무적으로 불리던 이 신형전차에도 나름대로의 문제점이 있었으니 바로 구동부분의 문제점였다. 주 엔진인 Maybach HL230 가솔린엔진은 기존의 티어거 전차에 쓰인것과 같은 모델이였고 장갑의 증가로 상대적으로 무게가 증가한 반면 출력이 부족하여 전차에 꼭 필요한 급가동 능력이 부족했다. 또한 엄청난 무게로 인한 트랜스미션 부분의 고장이 잦았고 특히 막대한 기름을 소비하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덕에 당시 잇따른 패전으로 제정이 엉망인 독일제국에게 막대한 부담이 되어 전투 중 파손보다는 기동불량으로 내버려진 경우가 더 많았다. 보통 한번 주유로 180킬로 정도를 기동할 수 있었지만 러시아 같은 진탕에서는 겨우 70킬로 밖에 못 가는 경우도 허다했다.
Tiger II 는 모두 1,500량이 발주되었지만 전쟁후반이라 최종적으로 생산된 수량은 487량이다. 일부차량은 노르망디 때부터 투입되기 시작하였고 본격적으로 활약을 한 것은 1944년 12월 14일부터 겨울내 벌였던 독일군의 최후의 반격작전은인 ‘벌지전투’ 였다 당시 '요하임 파이퍼' 중령은 당시의 최신의 전차인 쾨니어스 타이거를 이끌고 연합군 깊숙히 진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쾨니어스 타이거의 에이스 '요하임 파이퍼' 중령)
▣<TIGER-II B형 >
길이×폭×높이:10.28m×3.755m×3.075m
전비중량: 68.5t
승조원: 5명
엔진: 마이바흐 HL230P30 44행정 V형12기통 수냉 가솔린
최대출력: 700hp/3,000rpm
최고속도: 38km/h
주행거리: 170km
무장: 71구경8.8cm전차포 KwK36×1(72발)
7.92mm기관총MG34×2 (5,850발)
장갑두께: 40∼150mm
글 출처 미라지나이트 (www.compmania.co.kr)
프라모델 역사를 다시 쓴다! 드래곤 모델의 sd.Kfz.182 KINGTIGER HENSCHEL TURRET w/ZIMMERIT
최근 드래곤모델 (이하 드래곤 으로 호칭) 의 행보가 심심치 않다!! 이미 알만한 모델러들에게 이 소식은 몇 년전부터 일기 시작한 드래곤의 작은 변화중 하나 입니다. 지난번에 리뷰한 ‘ Pz.Kpfw.Ⅵ Ausf.E sd.Kfz.181 Tiger ? late production 3 in 1’ 글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최근의 드래곤 모델의 도전이 장난 아닙니다. 과거 드래곤은 타미야 제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나 늘 한수 아래라는 지적을 받곤 했었는데 2005년 이후 대폭적인 전략수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바로 공격적인 판매전략과 더불어 완벽한 품질의 조화가 바로 그것입니다. 유일한 라이벌 업체라고 할 수 있는 타미야 에 비해 늘 무언가 꿀린 심정으로 2인자로 살아왔던 지난 15년 세월이 무상했던지 최근 고급화 고품질화를 내세우면서 기존의 문제가 있거나 마땅치 않았던 제품을 일제히 페기 혹은 리뉴얼 해가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sd.Kfz.182 KINGTIGER HENSCHEL TURRET w/ZIMMERIT’ 의 경우가 바로 그런 대표적인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찌메리트 코팅의 완벽재현’과 더불어 ‘ 1시간만에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편리한 구성’ 그리고 타미야 제품에 결코 떨어지지 않은 ‘높은 디테일과 고증’ 까지 더하여 최고의 프라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현재 드래곤의 현 주소 입니다.
‘ZIMMERIT 코팅’ 이라 불리는 독일군 특유의 우둘투툴한 느낌을 내는 표면 코팅은 원해 2차대전 당시 자기흡착지뢰를 개발해낸 독일군이 연합군이 같은 무기를 쓸까 두려워한 나머지 전차
에 시멘트를 이용한 표면코팅을 하게끔 하는데 이를 찌메리트 코팅이라 부릅니다. 거의 대전물의 후반기에 활동한 차량을 제외하고 모든 전차에 행하여져 예로부터 독일군 전차를 제대로
만들기 위한 가장 큰 고역이나 난관중 하나로 알려져왔습니다.
주로 유용했던 것이 퍼티를 이용한 재현 이였으나 이는 초보자가 쉽게 하기가 어려운 정도로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해서 독일군 전차를 제대로 만드는 사람은 고수로 통할 정도로 어려
운 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그런 찌메리트 코팅이 이제 기본적으로 되어 나오는 킷이 등장하게 된 것은 모형만들기의 대중화가 성큼 다가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누구나 쉽게 ‘뚝닥’ 만들어도 훌륭한 찌메리트 코팅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죠..
그뿐 아니라 최소한의 분할로도 가장 디테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재현된 구성 이라던지 1시간 정도면 만들 수 있는 편리한 조립성 그러면서 세무부적인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세밀함까지 갖춘 이 킷은 아마 ‘올해의 최고의 킷’으로 뽑힐 만큼 모델러를 배려한 구성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마치 ‘ 드래곤속의 타미야제품’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어떤점이 다른지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1)박스 및 외형
박스는 요새 드래곤의 제품들이 그렇듯 통일된 싸이즈로 나오고 있습니다. 대략 38X24X9 센티 정도로 통일된 박스라 나중에 킷 보관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박스아트는 드래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Ronald Volstad’ 씨가 그린 박스아트로 이미 드래곤의 박스아트 대부분을 이 분이 그린것으로 유명합니다. 차분하면서 튀지않은 느낌이 딱입니다.
박스 전면에는 ‘DRAGON ZIMMERIT’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는데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 의 마킹과 비슷하여 순간 착각했습니다. 옆면과 아랫면에는 역시 킷의 특징을 3D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2)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일단 박스 넘치게 들어있는 각종 부품들에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내용물을
펼쳐보니 구성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역시 드래곤 킷 답게 만들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드는 회색으로 말끔하게 사출되어 있습니다. 이 킷 자체가 예전의 무조건 뜯어 발겨놓는식의
드래곤식을 벗어나려는듯 꼭 필요한 부분은 최소한으로 분리해놓으면 흔적이 역력합니다.
편리한 조립성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지요.. 마치 타미야 제품을 보는듯 하기도 합니다.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은 역시 포탑과 자체에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는 찌메리트 코팅 입니다.
상당한 고수가 재현한듯 그 형태나 무늬가 상당히 좋습니다. 찌메리트 코팅이 되어 있다해
서 외부 형태의 왜곡이나 생략등을 우려했지만 그런 우려는 기우였나 봅니다. 보면 뭔가 듬직
하고 믿을만하다고 해야하나..
사실 이 찌메리트 코팅을 적용한 제품은 이 제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2005년경 발매된
같은 이름의 1/72 제품에 미리 적용되었지요 하지만 1/72 와는 스케일이 다른 1/35 에 적용
했다는 점이 놀라울 뿐입니다. 하긴 예전에 이탈래리에서 나온 판터 씨리즈중에서도 찌메리트
코팅판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번 자세히 뜯어보죠..~
(1)포탑
이 제품은 일반적인 킹타이거 모습으로 대변되는 ‘포르쉐 포탑’ 재현이 아닌 ‘헨셜포탑’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핸셜 포탑은 초기형 Tiger II 가 이미 만들어진 포르쉐형 포탑을 사용하여 만들다가 대전후반에 들어서 비로써 헨셜형 포탑이 완성되어 이를 장착한 타입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포르쉐 타입의 크고 오묘한 곡선을 가진 유선형 형태가 아닌 판터 전차의 포탑을 대형화 시킨듯한 각진 형태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도 포르쉐 포탑은 곡선이 많아 대량생산에 불리하다고 하여 나중에는 거의 헨셜 타입만 생산되게 됩니다.
포탑의 형태는 역시 드래곤의 야심작답게 상당히 정확합니다. 도면을 비교해보아도 그 형태나 각을 제대로 잡아낸 것이 보입니다. 양 측면에는 역시 앞서 말한 찌메리트 코팅이 매우 섬세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찌메리트 코팅은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이 안 나올 수 없습니다. 누가 찍어도 이렇게 섬세하고 멋지게 표현하기 어려울 듯 한데 정말 금형기술의 승리 인 듯 합니다.
측면의 찌메리트 코팅 사이로는 강철을 용접하여 붙인 용접선 재현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큐폴라 부분은 별도 부품화 하였는데 멀티 사출방식으로 사출해 내었습니다. 이 방식은 관측창의 구멍까지 정확하게 재현이 가능하며 각 관측창은 투명부품을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차장석 및 후방의 햇치는 모두 개페 선택이 가능하며 내부 재현까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S 마인 발사기와 대공 기관총 회전 마운트 재현이 아주 일품입니다. 주포는 기본 프라스틱 주포와 알루미늄 포신 두 가지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71 구경의 긴 포신의 재현과 함께 만텔 부분까지 찌메리트 코팅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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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네요~~~ 오늘 하루중일 걸려 쓴 글인데..
드디어 괴물의 출현이군요..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온 바로 그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