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는 도큐(東急)플라자·도큐백화점·도큐·문화회관 등 백화점 기업인 '도큐'·문화회관등 백화점 기업인 '도큐'와 함께 발전해 온 곳이다. 게다가 약 20년 전부터 역시 백화점 기업인 세이부(西武)가 이곳에 진출하기 시작함으로써 이후 시부야는 크게 달라졌다.
도큐본점 거리와 도겐사카(道玄坂)를 중심으로 한 번화가에 대항이나 하듯이 구청거리(통칭 공원거리)일대에 대대적인 문화와 향략을 위한 공간이 생겨났다. 도겐사카 모퉁이에는 세이부 파르코와 함께 1979년에 생긴 도큐 패션 코뮤니티 빌딩이 있다. 이 빌딩을 비롯하여 그 일대에는 먹자거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온갖 종류의 음식점과 카페·레스토랑 및 박물관· 극장등이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시부야의 풍속·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온 파르코가 파트Ⅰ에서 Ⅱ·Ⅲ로 규모가 커지면서 더욱 내용이 충실해 졌다. 어느 곳이나 시대를 이끄는 패션이나 인테리어점, 음식점이 즐비하여 늘 흥청거린다. 이곳에 뿌리를 두고 사는 사람들은 상품과 함께 '문화'를 파는 일에 의욕적이어서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끊임없이 모여든다. 교통편은 JR시부야(澁谷)역에 하차하거나 영단 지하철 긴자센(銀座線)·한조몬센(半藏門線)의 시부야 역에서 내린다.
가 볼만한 곳
(충견하치코 동상, 천문박물관 고토 프라네타리움, 테료쿠칸, 코엔도리)
☞ 충견하치코 동상
시부야 역 광장에 서있다.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사람찾는 것이 만만치 않다. 하치고는 도쿄대 농학부 교수이던 우에노(上野)씨가 아키타견(秋田犬)을 가리켜 한 말인데, 주인이 근처에서 사망한 후에도 시부야 앞에서 계속 주인을 기다렸다고 한다.
1934년에 동상이 세워진 이래로 시부야의 번영을 지켜보고 있다. 하치고의 유해는 우에노(上野)의 과학 박물관에 있다.
☞ 천문박물관 고토 프라네타리움
JR시부야역의 동쪽 출구 지점, 도큐문화회관 8층에 위치해 있다. 직경 20m의 돔에 투영된 별이 빛나는 하늘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천문 애호가는 말 할것도 없지만,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좌석은 445석이다.
☞ 테료쿠칸
澁谷에서 소방서의 남쪽 지점에 위치하는 지상 8층의 돔형 건물이다. 전기에 관한 여러 가지를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다. 실물이나 모형·영상으로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서 이해가 쉽다.
특히 유선 텔레비젼·컴퓨터등 오늘날 우리의 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들이 눈에 많이 뜨인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0:30 ~18:30까지 개방한다. 단, 입관은 18:00까지이며 수요일이 공휴일일 때는 다음날 쉰다. 교통편은 JR시부야역에서 북쪽으로 5분정도 걸으면 된다.
☞ 코엔도리
JR시부야 역 북쪽에서부터 시부야 구청 청사에 이르는 약 500m가량의 완만한 언덕길을 말한다. 유명 부티크를 비롯하여 약 270개의 점포가 모여있는데, 유명한 PACO를 위시하여 도부호텔 ·부티크 등이 많아서 주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교통편은 JR시부야역에서 북서쪽으로 5분정도 걸으면 된다.
오사카성>_<
일본 제 2의 도시인 오사카는 오래 전부터 긴키 지방의 중심도시이자 상업도시로 알려져 왔으며, 옛 이름은 나니와 또는 가미가타라고 불릴 때도 있었다. 상업도시로 알려진 오사카인 만큼 오사카에는 실리적이고 현실적인 정신이 강하게 남아있으며, '식도락(재산을 탕진할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가려 찾는다는 뜻)을 즐기는 오사카'라고 불리울 만큼 명물 음식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한편, 오사카는 일명 '간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사카는 4세기에 나니와 타카쯔노미야가 세워진 이후 중국과 한반도의 선진문물을 수입하는 관문이었다.
그리고 천년 동안 정치, 행정, 경제의 중심지였던 나라와 교토의 근접 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도시이다. 그러나 오사카가 역사의 전면에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일본을 통일하고 그 야심을 우리나라에까지 뻗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자신의 성 '오사카조'(大坂城)를 건설하면서부터이다. 그 후로 성의 주위에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오사카는 상업의 도시로 급격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오사카성은 1996년으로 500년의 역사를 맞이한 오사카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두 번에 걸쳐서 성이 파괴되기도 했으나 곧 다시 재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오사카 지역의 경제규모는 호주나 캐나다 같은 나라의 국가 전체의 경제규모보다 크다고 한다. 또한 오사카는 항상 지진의 위험성이 있는 도쿄로부터 언제일지는 모르나 수도의 자리도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사카는 16세기에 아주 잠시 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적도 있다.
특히 오사카 시민들의 자존심은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오사카성 니시노마루정원(西の丸庭園)
텐슈카쿠 서쪽에 위치한 니시노마루정원은 1965년 개원하여 매년 봄이면 정원에 심어져 있는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와 함께 꽃놀이를 즐기려고 찾는 많은 관광객과 가족단위 행락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정원 내에는 차를 즐겨 마셨던 히데요시를 기념하여 지은 오사카에서 가장 화려한 다실인 호쇼암(豊松庵)도 있다.
지하철 : 타니마치센 텐마바시역 또는 쥬오센 모리노미야역
JR선 : 오사카칸죠센 모리노미야 역 또는 오사카죠고엔역
후지산>_<
후지산(富士山)
일본 엽서를 가장 많이 채우고 있는 일본의 상징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산으로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의 경계에 위치하며 대략 1만년 전 이즈반도의 지각 변동으로 혼슈와 부딪치면서 융기해 생긴 것이라 한다. 높이는 3,776미터로 동쪽으로는 보소반도가, 서쪽으로는 제팬 알프스가, 남쪽으로는 이즈 반도가 보인다. 정상에는 지름 약 800미터, 깊이200미터의 분화구가 있으며 1,300여 종의 식물과 130여종 이상의 조류가 서식한다. 개산식은 매년 7월 1일, 폐산식은 8월 31일. 개산식이 열릴때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이 맞물려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몰려든다. 1707년 후지산이 폭발했을
당시에는 100km나 떨어진 도쿄까지 화산재가 날아갔다고 한다. 후지산의 아름다운 모습은 산에서보다 밑에서 보는 것이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후지고코는 후지산의 북쪽에 위치한 후지산 분화시 생긴 다섯 개의 호수로 호수 주변은 휴양지와 야영지이며 후지산으로의 등산은 무난한 등산로 덕분에 누구나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나 산 정상에 가까워지면 기상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등산 시기는 여름이 가장 좋다.
후지산 등반
1707년에 최후로 폭발한 3776미터의 후지산은2500미터 이상부터는 풀 한포기 없이 화산재로 뒤덮힌 산이다. 4개의 주요 등산로가 있는 데 산의 하단부부터 정상까지 각 등산로 마다 200-300미터 고도 차이를 두고 여러개의 산장이 있다. 고고메(五合目)라고 하는 2000-2500미터 사이의 산장까지 버스가 운행 되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가 본격적인 등산로가 된다. 산장은 1박에 3800엔, 1박 2식에 5800엔이며 토요일은 1000엔이 추가 된다. 전화 예약이 가능하므로 대도시에서 예약을 해두고 가는 방법이 좋다.
고고메까지 등산 버스가 운행되는 시기는 7월 1일에서 8월 31일까지 이며 4월4일-6월 30일, 9월1일- 11월23일은 성수기 만큼은 되지 않지만 하이킹버스라는 이름으로 운행을 한다. 태평양에서 부는 바람을 그대로 받는 산이기 때문에 한달에 3번 정도 완전히 개인 날씨가 나타나며 항상 운무로 뒤덮혀 있는 산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 여름이라도 반드시 방수복을 준비해야 한다.그리고 겨울엔 전문가가 아니면 오르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 완전히 화산재로 덮혀 있기 때문에 걷기는 아주 좋다. (0555)177, (0559)177로 전화를 하면 등산 기간중 11:30부터 16:30까지 변화 무쌍한 후지산의 날씨를 알려 준다. 어느역에서든지 첫차를 타지 않으면 하루에 갔다 오기가 상당히 힘들다.첫차를 타지 못했으면 산장에서 하루 묵을 각오를 해야한다. 내가 생각할때 좋은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도쿄에서 후지산이 보이거나 (100KM) 도쿄의 날씨가 아주 좋으면 하루 산에서 묵을 각오를 하고 짐 챙겨 후지산으로 떠나는 것이다. 날씨가 좋지 않을때 가면 단지 776미터의 고도에 있었다는 의미 밖에는 없고안개만 실컷 구경하게 된다.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신주쿠에서 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좋다. JR PASS가 있으면 다른 코스도 도전해 볼 만하다. 하지만 추가로 5,000엔의 버스비가 든다고 생각하면... 막연히 도전하기에는 시간과 경비를 너무 많이 빼앗는 후지산 등반이다.
후지산 등반 준비
후지산을 여행하는 방법은 크게 후지산 등반과 후지코호수 관광으로 나누어진다. 후지산은 해발 3,776미터의 원추형 산으로 일본에서 가장 높다. 후지고호수는 후지산의분화시 생긴 다섯 개의 호수로, 후지산의 북쪽에 위치한다. 후지산은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는 비교적 쉬운 등산 코스이다.특히 고도가 높기 때문에 기상이 갑자기 안좋아 질 수 있다. 그래서 출발전에 미리 일기예보를 잘 들어야 한다. 산정상에 가까울수록 이런 기상변화가 심하여, 한여름에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후지산을 등반 할 때에는 따로 긴팔 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후지고코
후지산 분화시 생긴 다섯 개의 호수로 후지산 등반을 제외하면 이 호수 주변에 볼거리와 놀거리가다 모여있다.
후지산 북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야마나카코, 가와구치코, 사이코, 쇼지코, 모토스코등 다섯 호수로 주변에 위락시설이 잘 마련된 무가나쿠와 가와구치코가 크고 아름답다.
사이코, 쇼지코, 모토스코 주변은 시설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후지고코에선 여름엔 낚시와 캠핑을 캠핑과 겨울엔 스키를 탈수 있으며 숙박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 야마나카코
후지고코중 가장 큰 호수로 해발 981m에 위치하며 둘레 13km에 깊이 16m이다. 호수 주변에 고급호텔과 빌라들이 즐비하며 골프장도 있다. 여름에는 축제도 열리므로 가장 인기가 있다. 호수 주변은 낙엽송이 둘러싸고 있고 유람선을 타고 호수 위에서 후지산을 보는 것도
색다른 맛이 될 것이다.
≫ 가와구치코
야마나카코 다음으로 큰 호수로 해발 831m에 둘레 20km에 깊이 21.8m이다. 야마나카코와 더불어 인기있는 곳으로 수면에 비친 후지산의 모습이 아름답다.늦가을에 흰눈에 덮인 산정과 주변의 단풍은 일본을 상징하는 절경이라고 할 수 있다.
≫ 모토스코
해발 900m에 위치하며 깊이가 무려 138m로 후지고코 중에서 가장 깊다. 코발트 빛의 아름다운 수면에 수온이 일정하여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오천엔 지폐 뒷면의 후지산과 호수 모습이 바로 이 모토스코에서 본 것이다. 호수 주변에는 스포츠 센터와 캠프장이 있으며, 근방에 시라이토 폭포가 있다.
교통편 안내
▶ 버스
신주쿠 버스터미널 출발 가와구치코까지-소요시간 약 1시간45분/ 1,700엔
신주쿠에서 야마나카코까지는 -소요시간 2시간 15분/ 2,000엔
후지산 고고메까지 가려는 사람은 신주쿠나 하마마츠쵸 버스터미널에서 직행
버스편을 이용하면 된다.
하마마츠쵸 출발 고고메까지는 -소요시간 3시간/ 2,340엔
신주쿠에서 고고메까지는 -소요시간 약 2시간 20분/ 2,600엔
▶ 철도
도쿄의 신주쿠역에서 철도를 이용하여 가와구치코역까지 갈때는 JR주오센 보통열차나
급행열차를 타고 오쓰키까지 간다음 거기서 가와구치코행 후지큐코센으로 갈아타면
약 2시간 걸린다.
요금 : 신주쿠에서 오쓰키까지 보통열차가 1,260엔/ 특급열차는 2,890엔 오쓰키에서
가와구치코까지는 1,070엔
요코하마>_<
인구 약 332만 5천(1997). 본래 다마 구릉[多摩丘陵] 임해부(臨海部)의 사주(砂洲)상에 자리한 한촌이었다, 1859년의 미 ·일(美日) 수호통상조약에 따라 개항장(開港場)이 되면서 도시화의 기초가 성립되고, 1872년 도쿄[東京]와의 사이에 철도가 부설됨으로써 일본의 문호로서의 지위가 확립된 일본 최대의 항만이 있다. 한편, 1910년대 초와 1955년, 1959년 3차례에 걸쳐 실시된 연안수역의 매립공사(埋立工事)로 광대한 공장부지가 조성되자, 종래의 무역도시로서의 기능 외에 공업도시적인 성격이 강해졌다. 시역(市域)은 다마 구릉의 남동부를
차지한다. 다마 구릉은 개석(開析)이 진척되어 쓰루미강[鶴見川] ·가타비라강[子川] ·오오카강[大岡川] 등과 그 지류들이 많은 계곡을 형성하면서 도쿄만으로 흘러든다. 구릉의 동부는 해발고도 40∼50 m의 대지를 이루고, 그 일부가 혼모쿠곶[本牧岬]이되어 도쿄만으로 돌출한다. 혼모쿠곶과 오오카강 하구 사이의 천해(淺海)가 매축되어현재의 요코하마의 중심부가 형성되고, 가타비라강의 하구부도 본래 만(灣)이었던 곳이 현재는 육지로 변했다.
최초의 시가지는 개항 후 항구에 접해서 개설된 상관(商館) ·외인거류지(外人居留地)였는데, 현재 그 일대에는 현청 · 시청 등 관공서와 상사 ·은행 등이 집중되어 비즈니스센터를 형성하고 있다.상점가는 그 배후의 이세자키정[伊勢佐木町]을 비롯한 모토마치정[元町] ·노게정[野毛町] 등지에 분포한다. 공업은 무역과 함께 요코하마의 산업경제의 중심이 되어 임해매축지(臨海埋築地)에 제철 ·조선 ·자동차 ·기계 ·식품 등의 대단위 공장이 입지하고, 내륙부의 공업지화도 현저하여 호도가야[保土ケ谷] ·도즈카[戶塚] ·오
후나[大船] 등지에 많은 공장이 있다. 공업제품의 출하액은 수송용 기기 ·식품 ·전기기기 ·화학제품 ·석유제품의 순이고, 비단 스카프는생산규모는 적으나 전통공업으로 유명하다.
‘메리켕 하토바[メリケン波止場:아메리카부두라는 뜻]’라는 대부두를 비롯하여 신항(新港)부두 ·야마시타[山下] 부두 등을 중심으로 항만설비가 완비되어 있다.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광학기기 ·금속제품 등이고,주요 수입품은 원유 ·비철금속 ·어개류(魚介類) ·승용차 등이다. 도쿄에 인접해 있는 관계로 신칸센[新幹線]을 비롯한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가 통하고 있어서 교통은 매우 편리하며, 시내에는 1972년에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었다. 관광지는 항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야마시타 공원[山下公園]은 임해공원으로 유명하고,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에서의 전망도 좋다. 이 밖에 요코하마 베이브리지,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랜드마크 타워(296 m) 빌딩 등이 이 도시의 발전상을 대표하고 있다.이 곳의 차이나 타운은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1923년 관동대지진 때는시가지와 항만 시설 등이 모두 파괴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5년 5월에는미국 공군의 폭격으로 시가지의 42%가 파괴된 적도 있다.
교통편 안내
JR패스 소지자 - 신칸센으로도 갈수 있지만, 동경역에서 JR도카이도혼센, 쿄힝터호쿠센등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비소지자 - 시나가와에서 출발하는 게이큐혼센과 도큐토요코센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내리는 역은 요코하마역이 아니라 그다음 정거장 사쿠라기쵸에서 내려야 되며 요코하마역에서 갈아타야 된다.
요코하마 시내 교통편
요코하마 시내에는 노선버스가 많이 운행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까지는 전철이나 도보로 갈 수 있으며 시영 지하철이 시내 주요역과 시내 각지 및 신칸센이 정차하는 신요코하마역을 연결하고 있다.
텐진>_<
후쿠오카에 어둠이 내리면 사람들은 나카쓰 中洲로 몰려든다. 나카쓰는 나카가와 那珂川 한가운데 위치한 작은 섬으로 덴진 天神과 만남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나카가와 강변에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야타이 屋臺(일본식 포장마차)들과 강 위로 쏟아지는 네온사인, 거리의 악사가 들려주는 음악들이 연출하는 이국적인 풍취에 사람들은 밤이 깊도록 이곳을 떠나지 못한다. 덴진은 오피스 빌딩과 쇼핑상가가 밀집해 있어 오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특히 덴진 거리를 중심으로니시도리 西通り와 재수학원이 밀집한 요로즈마치도리 万町通り는 술집과 디스코테크가 많은 유흥가로 주말이면젊은이들이 모여들어 활기를 더한다. 이곳에는 총면적 2만8천㎡의 덴진 중앙공원이 있는데, 전망대와 이어지는 계단식 정원을 꾸며 건물 자체를 하나의 훌륭한 산책 코스로 만들어 놓은 아크로스 후쿠오카가 매우 독특하다. 중앙공원 안의 기힌칸貴賓館은 1910년 옛 후쿠오카 현의 공회당으로 건축된 목조 2층 건
물로 국가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덴진(天神)거리
비즈니스, 패션정보 등의 발신기지. 오피스 가와 쇼핑상가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활기 넘치는 거리이다. 그리고 이 덴진거리를 중심으로 니시 도리(西通り), 나카스(中洲)지역,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등이 방사선상으로 펼쳐져있다. 주말에는 젊은이들이 타 현(릇), 또는 규슈 각지로 부터 몰려들고 있어 더욱 활기찬 거리로 변모한다. 명실공히 규슈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버스, 전차, 지하철등 교통도 편리하다.
덴진(天神)중앙 공원·아크로스 후쿠오카
총면적 28,000㎡. 현청 구(구)청사지에 조성된 덴진 중앙공원은 6,000㎡의 잔디 광장을 중심으로 현(顯)교육청사 등의 역사적 건물과 강변 경관을 살린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공원. 그 이웃에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건설된 것이 '아크로스 후쿠오카'. 국제문화의 정보 거점 으로서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민 복합시설 빌딩이다. 일본에서는 보기드문 스텝 가든(계단정원)의 풍부한 녹음전경이 인상적이다.
덴진 요로즈마치 도리·덴진 니시 도리
양쪽 거리 모두 길을 따라 멋지고 개성적인 부틱, 음식점, 갤러리 등이 들어서 있다. 주변에는 영화관,재즈·록 라이브 하우스, 잡화점등 색다른 가게도 자리잡고 있어 젊은이들이 모이는
덴진(天神) 지하상가
시영 지하철 덴진역으로 이어지는 돌판길이 멋지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덴진 지하 상가.즐비하게 들어선 상점가에는 도쿄와 파리, 뉴욕의 패션이 직수입되고 있다. 또한 20개소 가까운 빌딩과 쇼핑구역으로 연결되어 있어 비에 젖지 않고 목적지로 갈 수 있어 편리하다. 하카타역공항으로도 지하철로 직결 되어 있다.
모델코스
야간열차로 마지막날 아침에 하카다역에 도착했다면 오호리공원 새벽산책도 좋고,
후쿠오카 출발 때까지 여유시간이 있다면 몸도 많이 지쳤으므로 하카다역 앞 교통센터에서
09:00에 출발하는 후쿠오카와 다자이후를 포함한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1일투어(2,300엔, 3시간 30분 소요. Tel 431-1171)
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