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식당들이 휴무제를 통해 금융위기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정부 대전청사 구내식당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월 1회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정부 대전청사 사무동 및 후생동 식당 6곳이 전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하루 평균 식사인원인 3500~4000명의 공무원들이 주변 식당가를 이용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구내식당도 지난달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중이다. 또 구내식당 휴무로 생기는 직원 280여명의 점심식비(1인당 2000원) 60여만원을 매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경남도청 구내식당도 휴무 대열에 동참했다. 도청 구내식당은 설·추석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해 왔으나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사 주변 음식점 등 영세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휴무일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도청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휴무에 따른 인근 식당가의 매출증대 및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 영동군도 올해부터 매주 수요일을 ‘외식하는 날’로 정해 구내식당이 휴무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지역경기 침체로 요식업계의 매출이 크게 떨어져 지난 2005년 6월부터 월 2회 실시하던 ‘공무원 외식하는 날’을 4회(1회는 재래시장 이용)로 확대 운영, 전 직원이 구내식당 대신 지역 내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토록 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 = 박영수기자 ▒☞[출처] |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항시가 국장급 간부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과장을 추천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사기법을 도입한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인사때 국장급 간부들이 함께 근무하고 싶은 과장급 간부를 보직이나 근무부서와 관계없이 스카우트할 수 있는 인사기법을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와관련, 올초 발령을 받은 4급 구청장, 국.소장들에게 함께 일하고 싶은 과장을 복수로 추천하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장들의 권한을 강화해 국장들의 책임하에 조직운영을 활성화시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시정을 추진하고 반면 추천을 받지 못한 과장들을 핵심보직에서 제외함으로써 연공서열을 배제한 능력과 업무 위주의 인사를 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이 포항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같은 인사기법이 자칫 국장들이 자기사람만 심는 편파인사의 우려와 함께 대상자들도 업무보다는 윗사람에게만 잘보이려는 잘못된 관행으로 흐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최근 5급 인사를 앞두고 국장들의 추천을 받은 결과 본청 과장 30명 가운데 일부는 전혀 추천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조직의 서열화와 사기저하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대해 모 공무원은 "능력 위주가 목적인 추천인사가 오히려 권한이 세진 국장들의 사당화와 전 공무원의 사기저하로 이어질까 걱정된다"며 "시행하더라도 당사자의 능력과 배치의 적정성 등을 정확히 검증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업무능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라며 "시범적으로 운영해 장단점을 비교한 뒤 시행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3Dshlim@yna.co.kr">shlim@yna.co.kr ▒☞[출처] 네이버 |
수원·화성 지형도 제작 발주 관련 비리공무원 8명 사법처리 수원지검은 지난 해 11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 2곳에서 발주한 '항공사진 판독 및 수치지형도 등 지도제작 용역'의 발주와 수행과정에 대한 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6일 이같이 밝혔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진만)는 지형도 용역 발주를 하면서 용역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화성시 4급 강모(43) 씨와 5급 김모(46) 씨, 수원시청 7급 신모(46) 씨 등 공무원 3명을 구속기소하고 수주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화성시청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공무원에 대한 수주로비 청탁 사례비 명목으로 돈을 챙긴 혐의로 전 수원시청 공무원 이모(48) 씨와 수주를 받을 수 있도록 뇌물을 건넨 혐의로 D사 대표이사 최모(41) 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번 수사는 당초 지난해 8월 검찰총장의 '지방자치단체 관련 비리 척결' 지사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지도제작 용역 비리가 수사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검찰은 화성시의 수치지형도 제작 용역 발주를 담당한 화성시청 도시계획과의 경우 4급부터 7급에 이르는 공무원 전원이 비리에 연루된 것이 수사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수주업체 대표가 국토지리정보원 출신이고, 수주브로커는 전 수원시청 토목직 공무원 출신으로 학연과 지연 등 인맥을 이용해 용역 수주로비를 벌였다고 덧붙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 자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각종 용역과 관련한 비리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각종 용역 발주와 관련한 구조적 비리에 대해 계속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도로와 건설부문의 용역 및 발주 비리에 대해서도 수사할 것을 시사했다. ▒☞[출처]CBS |
6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치과의사 L씨가 재판장인 H부장판사를 상대로 2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L씨가 문제 삼은 것은 법원에서 보낸 공문의 문구가 존댓말이 아닌 명령조로 돼 있다는 것으로 자신이 받은 피고인 소환장에는 ‘법정에 출석해야 합니다’와 같이 공손한 어조의 문구로 적혀 있지만 공판기일 변경 명령서에는 ‘공판기일을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라고 명령조라는 것이다. 그는 소장에서 “판사가 국민에게 명령하는 문체이고 변경 사유가 적혀 있지 않아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면서 “판사가 국민에게 발송하는 안내 공문은 상대를 높이는 존댓말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L씨는 이어 “이 소송으로 인해 ‘공판기일변경명령’이 ‘공판기일변경안내’로 바뀌고 내용을 존댓말로 표현하는 한편 변경 사유 등을 기재해 국민을 섬기는 법원이 된다면 국민은 법원의 권위를 더욱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법 측은 이에 대해 “법령에 규정된대로 하는 것일 뿐 소송 제기에 대해 특별한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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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 투기 잡음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도(道) A과 B공무원(행정 6급)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도 경제항만과에서 외국인학교 건립·지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직무를 이용해 개발계획을 사전 인지한 후 황해경제자유구역 인근의 토지(답) 9천여㎡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05년 12월 27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친 직후인 2006년 1월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후 같은해 3월에 화성시 향남면에 위치한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용역은 B씨가 해당 과에서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03년 말께 시작됐으며, 도는 B씨가 토지를 매입한 직후인 2006년 4월 향남지구를 황해자유구역으로 신청, 지난해 5월 지정됐다. 행안부는 지난달 중순께 공무원 토지거래 내역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B씨가 구입한 토지가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 최근 도에 B씨에 대한 사무분장표, 근무상황부, 인사기록카드를 요구한 데 이어 B씨를 5∼6차례 불러 조사를 벌였다. 행안부는 또 B씨의 컴퓨터를 압수, 분석 작업을 벌인 결과, 저장 파일 자료 중 부동산 관련 내용이 상당수였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는 B씨가 토지 구입과정에서 펀드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정황을 포착, 도에 용역보고회 참석자 명단을 요구한 상태이며, 보고회에 참석한 공무원과 도의원 등도 토지매입에 참여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B씨가 4억여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보고 은행 계좌 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나 B씨는 2억9천400만원을 주고 매입했다고 주장하며 계좌공개 및 서명날인을 거부하는 등 부동산 투기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B씨는 “부모님과 농사를 짓기 위해 고향 인근 땅을 샀는데 우연히 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계좌추적권한 등이 없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며 “토지를 실제 경작하지 않은 혐의(농지법 위반) 등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동 규기자/3Ddk7fly@joongboo.com">dk7fly@joongboo.com ▒☞[출처] 중부일보 |
독수리들이 치열하고 맹렬하게 싸우는 이유는 사진 위쪽의 피사체를 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허공에는 물고기가 한 마리 떠 있다. 독수리들은 물고기를 빼앗기 위해 서로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사진은 작년 3월 미국 앨리스카에서 촬영된 것이다. 저 물고기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다툼 끝에 독수리들이 공통의 손실을 보게 되었을까. 촬영자에 따르면 추락하는 물고기를 한 마리의 독수리가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김경훈 기자 ▒☞[출처]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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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행정기사 주제별 스크랩 큰 도움” ●1~2월은 PSAT만… 3월이 가장 중요 지난 6일 서울 신림동에서 만난 김씨는 체계적인 시간관리를 합격의 키워드로 삼았다. 올해 첫 시험(2월21일)까지는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김씨는 1~2월은 오로지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2차 전공논술까지 신경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1차 시험에서 낙방하기 쉽다.”면서 “실전처럼 시간을 맞춰 매일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등 세 영역 모의고사를 풀었다. 틀린 문제는 꼼꼼히 분석하고, 감을 잃지 않도록 기출문제도 반복해 풀면서 유형을 완전히 외웠다.”고 말했다. 그는 3월을 가장 신경써야 하는 달로 꼽았다. 김씨는 “1차 시험이 끝나고 2차 시험으로 전환되는 3월은 느슨해지기 쉬워 이때 제대로 시작하지 않으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본인이 계획한 하루치 분량을 미루지 말고 끊김 없이 2차 시험을 준비하면 4월 이후엔 관성이 붙어 체력만 조절해도 집중력은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 2차 시험은 6월29일부터 5일간 치러진다. 3~5월까지 경제학·행정법·행정학·정치학(이상 필수), 정책학(선택) 순서로 2~3주간 전력 공부했다는 김씨는 시험 당일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요약집, ‘서브노트’ 한 권을 만들었다. 학원에서 내주는 단순 요약본이나 모의고사 답안을 외우는 대신 거시경제학 개론 등 기본서를 꼼꼼히 읽고 연습·사례 문제를 빠짐없이 풀었다. 김씨는 “개론서를 6~7번 반복해서 구석구석 다 읽었다. 정치학은 직접 논문을 요약하는 식으로 손수 노트를 만들었고 그해 쟁점이 되는 주제, 유명한 교수가 낸 책, 시사적이지 않더라도 논쟁이 될 만한 각 분야의 사례와 웬만한 논문들은 따로 챙겨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례의 제목만 외우지 말고 어떤 점이 미흡했는지, 경과 등을 따로 적어 두면 시험칠 때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가장 어려웠다는 경제학은 모범답안을 일일이 손으로 베껴 답안 쓰는 연습을 한 끝에 극복했다. 6월 한 달가량, 매일 2시간씩 모의고사를 풀고 서브노트를 빠르게 훑는 형식으로 과목마다 3~4일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까지 7~9월은 서브노트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했다. 김씨는 면접준비는 신문이 가장 좋은 교재라고 지목했다. 김씨는 “행정면이 따로 있는 서울신문이 특히 많은 도움이 됐다. 따로 구독해 가방에 넣고 틈틈이 보고 행정기사를 주제별로 스크랩해 시험 전날 반복해서 읽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느긋하게 방송뉴스를 보기도 힘든 데다 인터넷으로는 포커스기사만 보게 되니까 작지만 중요한 기사를 놓치기 십상”이라고 덧붙였다. 면접은 시험 치기 3주 전 스터디(8명)를 구성해 매일 실전처럼 짧고 굵게 했다. 긴장감 저하를 막기 위해 다른 스터디그룹과 조인트 토론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주말 하루는 무조건 쉬기 김씨는 무엇보다 시험 준비가 장기레이스인 만큼 체력관리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주일에 두세번 30분만 뛰어 줘도 체력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끼니도 거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말 하루는 무조건 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는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요일은 반드시 쉬면서 피로도 풀고,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을 만나 한강이나 공원 등 자연 속에서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글 사진 강주리기자 3Djurik@seoul.co.kr">jurik@seoul.co.kr ▒☞[출처]서울신문 |
이 개를 발견한 경찰 관계자는 “다리를 심하게 떨었고 제대로 서있지 못할 정도로 휘청거렸다. 또 몸 곳곳에서 피가나는 등 심각하게 학대받은 모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법원에 기소된 윌슨은 지난 2006년 제정된 동물복지법에 따라 150시간의 사회봉사와 1년동안 동물사육을 금지하는 명령을 받았다. 현재 브롱크스는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도움을 받아 알코올 중독치료 등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상태는 많이 호전된 상태이며 조만간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3Dnewsluv@seoul.com">newsluv@seoul.com ▒☞[출처]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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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관계법안 철회까지 파업상황은 유지” ‘뉴스후’ 내주 ‘무한도전’ 2주뒤 정상방송 ★*… 6일로 총파업 열이틀째를 맞고 있는 전국언론노조는 8일 임시국회가 폐회되더라도 한나라당이 방송법 등 언론관련법 개정안을 철회하지 않는 한 총파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회가 ‘휴전’에 들어가면 <문화방송>과 같이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는 일단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복귀 이후 한나라당 방송법의 문제점을 적극 알리는 ‘보도 투쟁’에 강조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채수현 언론노조 정책실장은 “지금은 비상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임시국회가 폐회되더라도 파업상태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론노조는 ‘휴전’ 기간 동안 대국민 선전·홍보 활동, 방송과 신문매체를 통한 이슈화 등 ‘일상투쟁’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기간, 별도 집회는 갖지 않는다...김동훈 기자 김종수 기자 ▒☞[출처] 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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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외사계는 7일 모의총포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수입업자 양모씨(35)를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모의총포 110여 정을 압수했다. 사진은 압수된 일본 완구 제조업체인 다나카사에서 개발한 '카시오페아 시리즈' 모의권총./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출처] 조선 닷컴 |
7~8분 동안 매달려 있던 남성은 무사히 구조되었는데,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스키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남성의 모습을 목격하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고. 스키장 측은 남성의 신원 및 상세한 사건 경위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하의는 완전히 벗겨졌지만 스키 신발 및 스키가 리프트에 끼는 바람에 추락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미국 언론에 보도된 '바지 벗겨진 채 매달린 스키어') [팝뉴스] ▒☞[출처] 중앙일보 |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저에게는 10분에 200여 통씩 격려 메시지가 왔는데, 외모도 아주 좋은 분이 왜 항의 메시지를 받았을까요" 라고 말했다. 나의원의 외모를 언급한 부분이 곧바로 성희롱 시비로 이어졌다. 나의원은 전의원의 발언도중 곧바로 "발언 취소하세요, 외모를 왜 언급합니까"라고 요구했다. 전 의원은 곧 자신의 발언을 취소했다. 그러나 나 의원은 "성희롱이 다른 것이 아니다. 모멸감을 느낀다. 취소한 것으로 부족하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전의원이 발언을 계속 하자 사방에서 "발언을 중지하라" "민주당이 사주해서 항의메시지가 왔다"는 등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전의원은 아랑곳 않고 목소리를 키워가며 발언을 계속했다. 고성이 오고 가기 시작한 문방위의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민주당 장세환 의원이 "한나라당의 행태를 보면 과연 의사결정을 민주적으로 하는지 모르겠다"며 "당이 방침을 정해도 청와대가 얘기하면 바로 바뀌는 것 아니냐"고 공격했다.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당신은 법 지켰어. 그런 말 할 자격 있어" 라며 고함을 쳤다. 이에 장 의원도 "당신은 뭐냐"며 되받아쳤다.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은 문방위 회의장 불법점거에 대한 민주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진성호 의원도 "소수당의 허락 없이는 법안을 상정 및 통과도 못시키면 국회라고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군사독재의 후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나라당이 법률전쟁이니 속도전이니 하며 제출한 법 가운데 상정 기간도 지키지 못한 게 수두룩하다"며 설전을 벌였다. 이원홍기자 3Dbluesky@donga.com">bluesky@donga.com ▒☞[출처] 동아일보 |
6일 더 타임스 등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미국 천문학 학회를 통해 막스플랑크 연구소 소속 카를 멘텐 박사(천문학) 등의 과학자들은 우리 은하에 대한 새로운 측정치를 내놓았다. 태양계가 우리 은하의 중심을 도는 속도는 시속 60만 마일로 이전의 추정치보다 10만 마일 빠르다. 질량은 50%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안드로메다 은하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곧 우리 은하의 중력이 강해 이웃 은하를 더욱 강하게 당긴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결국 가장 가까운 은하와 충돌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약 200만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와 우리 은하가 충돌할 시점은 약 70억년 후로 추정된다. 그 때면 태양이 연료를 다 태우고 이미 소멸한 상태가 될 것이다. 과학자들의 추정에 따르면 안드로메다와 우리 은하는 융합되어 하나의 새롭고 더 큰 은하를 만들 것이라고 한다. ▒☞[출처]조선일보 |
미국의 한 네티즌이 2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 올린 동영상 ‘고양이를 사랑한 쥐’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설명에 따르면 피넛이라는 암컷 쥐는 수컷 고양이 랜지를 계속 따라 다니며 키스하고 포옹(?)한다고 ▒☞[출처]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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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가제트 헤럴드 뉴스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 스카버러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제인 홈스는 최근 손님의 점심 식사 준비를 위해 달걀 요리를 준비하던 중 깜짝 놀라고 말았다. 요리를 위해 달걀을 깼는데, 노른자위가 총 네개 들어있었기 때문. 놀란 식당 주인은 즉시 달걀 생산 회사 측에 연락을 취했다. 현장에 출동한 달걀 생산 업체 관계자는 "40년 동안 총 1500만개의 달걀을 생산해 팔았는데, 노른자위가 네 개 들어있는 달걀을 처음"이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고. '쌍알'로 불리는 노른자위 두 개 달걀은 1,000알 당 하나 꼴로 발견된다고 달걀 생산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 ▒☞[출처]조선닷컴 |
★*… 이스라엘군 탱크가 6일 팔레스타인 난민 수백명이 피신해 있는 유엔 학교에 포탄 공격을 퍼부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유엔 관계자가 밝혔다. 이 공격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유엔 시설에 대한 4번째 공격이자 지난 3일 지상 공격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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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공습의 두려움 때문에 집에서 숨죽이고 있던 가자지구 주민들이 하나 둘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가자지구 주민에게 구호품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청을 이스라엘이 수락, 3시간의 한시 휴전에 돌입하면서 공습 개시 12일만에 처음으로 포성이 멈춘 것이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모처럼만에 얻은 평온한 자유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들뜬 모습이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우선 사람들이 몰린 곳은 마을 상점이었다. 우유와 식자재를 사기 위해 상점마다 수백여명의 주민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지만 물건이 별로 없어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자발야 난민 캠프에서는 전날 유엔학교 폭격 희생자 40명에 대한 장례식이 열렸다. 장례식에 참석한 수천여명의 주민들은 유엔 시설에까지 폭격을 감행한 이스라엘군의 행위에 격분하며 `복수'라는 구호를 연달아 외쳤다. 사망자가 600명을 넘으며 묘지를 마련하기도 쉽지 않아 어떤 시신들은 함께 매장돼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마을 곳곳에서는 전쟁통에 헤어진 가족 간의 눈물 겨운 재회도 잇따랐다. 이스라엘군의 지상군 공격 때 가족과 헤어진 아부 알리 하산은 며칠만에 만난 아내와 세 딸을 부둥켜 안고 하염 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하산은 "가족들의 생사를 알 수 없어 너무나 걱정됐지만 밖에 나갔다가는 폭격을 당할 수 있는 불안감에 맘 놓고 찾으러 다니지도 못했다"며 "가족들이 살아 있어 너무나 다행"이라고 말했다. 구호단체의 구호품 배급 장소에서는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3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구호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주민들은 서로 줄의 앞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 구제사업국의 존 깅은 가자지구를 `지상 위의 지옥'이라고 표현하며 "구호 활동을 벌이기에 하루 3시간은 충분치 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오후 4시가 다가오자 다시 서둘러 집으로 향했고 거리는 순식간에 적막해졌다. 가자지구의 적막함을 깬 것은 또 다시 시작된 이스라엘군의 폭격이었다. ▒☞[출처]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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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최근 한국 시세이도 화이트닝 대사로 전격 발탁됐다. 한국 시세이도 측은 "한혜진씨가 평소 투명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과 반듯한 성품으로 국내외의 폭 넓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점을 고려하여 한국의 화이트닝 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브랜드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 각종 프로모션과 홍보 활동에 참여하면서 여성들에게 화이트닝과 아름다움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현재 한혜진은 와인드라마 SBS '떼루아'에서 명랑소녀 이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박세연 3Dpsyon@newsen.com">psyon@newsen.com ▒☞[출처] 중앙일보 |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중인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아들로 출연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아역스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왕석현(6)이 광고 모델로 활약한 아역스타 왕세빈(10)과 친남매지간으로 밝혀져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세빈은 제1회 씽크타운 모델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콘푸라이트’ TV 광고와 대한치과협회 공익광고에 출연하는 등 왕석현보다 먼저 아역스타로 데뷔했다. 특히 왕세빈은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9회에 ‘8세 뱃살공주들’ 중 한명으로 출연해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스타킹 2007년 연말 결산’에 출연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미 지난해 여름 인터넷상에 가수 ‘바다’와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 등의 안무를 완벽하게 해내는 왕세빈의 영상이 올라와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단 한번의 연기 경험도 없이 1,0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화 ‘과속 스캔들’에 캐스팅된 왕석현은 귀여운 외모가 썩소를 포함한 트레이드 마트인 5가지 표정으로 팬카페 및 미니홈피에 하루 수천명의 누나 팬들이 몰려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왕석현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황기동(왕석현 역)때문에 영화가 더 재밌었다” “동생 삼고 싶다” “석현아 사랑해” 등 왕석현의 사진과 글을 올리며 귀여운 꼬마스타 왕석현에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미니홈피를 운영 중인 왕석현의 어머니는 ‘석현이의 연기에 대한 끼를 처음 느꼈을 때’라는 글을 통해 “누나(왕세빈)가 슬픈 연기 연습 중 눈물이 잘 나지 않는다며 혼자 연습을 하자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5세 석현이가 누나 대신 자기가 해보겠다며 A4용지 1장 분량 되는 대사를 줄줄 외웠다. 이후 글도 모르는 아이가 눈물을 흘리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보통아이와 다르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왕석현은 현재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인해 연이은 방송 인터뷰와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제작 토일렛픽쳐스)’은 지난 4일 500만명을 돌파하며 335억원 이상의 총매출액을 벌어들여 2008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수익을 올린 ‘초대박’ 작품이 됐다.윤현진 3Dissuebong@newsen.com">issuebong@newsen.com ▒☞[출처]중앙일보 |
여성 그룹 소녀시대가 '피겨 요정' 김연아를 위한 응원곡을 부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멤버 모두 김연아 선수의 팬이다. 기회가 닿는다면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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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16승)과 탈삼진(150개) 2관왕에 MVP와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하며 200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프로야구 '아이콘' SK 투수 김광현(21)이 연봉계약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김광현은 7일 역대 구단 최고이자 올 시즌 8개구단 재계약자 중 최고 인상률(225%)을 기록하며 1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 전까지 구단 최고 인상률은 지난해 최정이 기록한 165%였고, 올 시즌 8개구단 최고 인상률은 두산 김현수의 200%였다. 이로써 김광현은 입단 3년 만에 억대 연봉대열에 합류했고 투·타 라이벌 김현수(1억2600만 원)를 뛰어 넘는 기쁨을 맛봤다. 이 날 오전 문학구장에서 개인훈련을 마친 후 협상테이블에 앉은 김광현은 "제시액을 듣자마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렸다. 억대 연봉을 받을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어서 놀랐다. 에이스로 성장해 달라는 신영철 사장님의 말씀대로 시즌 전까지 최대한 몸을 만들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후 집으로 돌아온 김광현은 부모님께 계약 사실을 알렸고, 팬들의 사랑으로 특급대우를 받은 데 대한 답례로 연봉의 일정액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내 놓기로 했다. 김광현은 "부모님께서 항상 주변을 돌아보라고 말씀하셔서 우선 1000만 원 정도 (기부를) 생각하고 있다. 딱히 정해놓고 후원해 온 곳은 없지만 이번을 계기로 인연을 만들어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본인이 직접 전달할 수도 있지만 9일부터 길게는 3월 중순까지 해외에 머물러야 해 양친이 대신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생각대로' 연봉협상을 마무리한 김광현은 9일 소속팀의 일본 고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올 시즌과 3월 개최될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대비한다. 그는 "억대연봉자가 된 만큼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 이번 겨울에 컨트롤을 가다듬어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투수로 성장하겠다. 무엇보다 나를 이자리까지 끌어주신 김성근 감독님께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올 시즌에는 WBC와 정규시즌 모두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장강훈기자 zzang@ ▒☞[출처]스포츠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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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프라이드파크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더비카운티와 가진 잉글랜드 칼링컵 2008~2009시즌 4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 선발과 교체 등 19명의 출전명단에서 제외돼 지난 5일 가진 사우스햄튼(챔피언십)과의 FA컵 3라운드(64강) 결장 이후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출처] 다음 |
남녀 프로배구 수원―인천 라이벌 싸움에서 인천 연고의 대한항공과 GS칼텍스가 수원의 KEPCO45와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요스레이더 칼라(24득점)와 신영수(22득점)의 고공 강타를 앞세워 양성만(18득점), 최석기(16득점)가 활약한 KEPCO45에 3―1(25―19 25―27 25―22 25―20)로 승리했다. ▒☞[출처]중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