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 서곡 "운명의 힘"
보테시니 - 콘트라바스 협주곡 올림바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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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키코르사코프 - 모음곡 "세헤라자데" 작품35
프 로 그 램
●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 Overture “La forza del destino”
베르디 (1813 - 1901) - 서곡 "운명의 힘"
● Sergei Alexandrovitch Koussevitzky - Concerto for Double Bass and Orchestra F# Minor, op.3
쿠세비츠키(1874 - 1951) - 콘트라바스 협주곡 올림바단조 작품3
I. Allegro
II. Andante
III. Allegro
Intermission
● Nikolai Rimsky-Korsakov - Suite “Scheherazade” Op.35
림스키코르사코프 (1844-1908) - 모음곡 “세헤라자데” 작품35
I. 바다와 신밧드의 배 - Largo e maestoso
II. 카란달 왕자 이야기 - Andantino
III. 젊은 왕자와 공주 - Andantino quasi Allegretto
IV. 바그다드의 축제 - Allegro Molto
지 휘 / 곽 승(Sung Kwak)
2007. 9
한국의 대표적인 마에스트로 곽승은 열 여섯 살부터 KBS 교향악단, 예그린악단, 서울시향에서 트럼펫 주자로 활동하였다. 매네스 음대 수석 졸업을 거쳐 뉴욕의 아메리칸 발레단 지휘자로 데뷔, 뉴욕 시티센터 조프리 발레단 지휘자(1970-1977), 뉴욕 에글레프스키 발레단 지휘자(1975-1977), 애틀랜타 심포니 부지휘자(1977-1980, 상임지휘자 로버트 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부지휘자(1980-1983, 상임지휘자 로린 마젤), 오스틴 심포니 상임지휘자(1982-1966), 오리건 선리버 뮤직 페스티발(1983-1993) 예술감독을 지냈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1996-2003),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고문 및 음악감독(2002-2003), KBS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2004-2006) 등을 역임하였다.
곽승은 로더데일 필하모닉, 잭슨 심포니, 샌안토니오 심포니, 앨라배마 심포니, 내쉬빌 심포니, 노스캐롤라이나 심포니, 녹스빌 심포니, 오클랜드 심포니, 휴스턴 심포니, 포트 워스 심포니,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달라스 심포니, 잭슨빌 심포니, 콜로라도 필하모닉, 엘 파사 심포니, 롱아일랜드 심포니, 아크론 심포니, 델라웨어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허드슨밸리 필하모닉, 오리건 심포니,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애틀랜타 심포니, 뉴올리언스 심포니, 버팔로 심포니 등 미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였다. 또한 그는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조지안 심포니(그루지야 트빌리시), 카스틸야 레온 신포니카 오케스트라(스페인), 라이니쉬 필하모닉(독일), 인스부르크 심포니(오스트리아), 오푸남 오케스트라(멕시코), 밴쿠버 심포니(캐나다), 큐슈 심포니(일본), 대만 국립심포니, 한국 국립교향악단(KBS 교향악단 전신), 한국 국립오페라단, 서울시향, 북한 국립심포니, KBS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으로부터 객원 지휘자로 꾸준히 초청받아 왔다.
곽승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 연주회(1978), 서울올림픽 주경기장 개장 기념 연주회(1987), 범 한국 통일 기원 특별 연주회(1990, 평양), 유네스코 50주년 기념 연주회(1995, 파리, 베네수엘라 사이먼 볼리바 심포니), 애틀랜타 올림픽 남북한 동시 참가 기념 연주회(1996), 한국 위성방송 개시 기념 연주회(1996), 분단 이후 최초 광복 기념 남북 교향악단 합동 연주회(2000), 한중 수교 10주년 기념 연주회(2002, 베이징 심포니), 2002월드컵 조추첨 개막 연주회(2001), 청계천 복원 공사 착공 기념 음악회(2003), 제헌절 기념 국회 음악회(2003) 등 수많은 기념비적 공연에 지휘자로 초청되어 지휘하였다. 또한 한국 국립교향악단 북미 23개 도시 순회(1978), KBS교향악단 동남아시아 5개국 순회(1984), 일본 5개 도시 순회(1986), 독일 3개 도시 순회(2005), 러시아 카펠 국립 심포니 오리엔트 투어(1993),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한국 순회(1993), 부산시립교향악단 미국 4개 도시 순회(1997), 동남아시아 3개국 순회(2000), 중국 3개 도시 순회(2002)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휘자로서의 활동 외에도 젊은 음악인 양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곽승은 텍사스대학, 매네스음대, 뉴욕 퀸즈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였다. 특히 1992년부터 현재까지 그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전문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은 물론 유럽 등 전세계의 젊은 지휘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곽승은 한 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엄격한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그만큼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와 작품성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가능케 한다. 그는 클래식 음악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추구하기 위하여 변함없는 열정을 다하고 있다.
콘트라바시스트 성 민 제
2006년 16세의 나이로 세계 권위의 마티아스 스페르거 국제 더블베이스콩쿠르에서 우승한 베이시스트 성민제는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베이시스트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동양인 최초 우승”, “순수 국내파로 세계권위 콩쿠르 우승” 등 숱한 화제를 뿌린 바 있는 그는, 천재 바씨스트” 로 평가 받고 있다.
10때 처음 베이스를 배우기 시작한 성민제군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 금호문화재단의 영재콘서트를 통해 음악 영재로 발굴 되었으며 부산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했다.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이호교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그는 순수 국내 교육만으로 스페르거 국제 베이스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입상하면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03, 2004년 금호 영재독주회와 2003년 서울시향 48회 소년소녀협주회 더블베이스 최초 협연과 2006년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음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2006년 해외파견 음협 콩쿠르에서 베이스부분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서울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연세심포니에타, knua(한예종)오케스트라등과 협연하여 열정과 상상을 뛰어넘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그는 독주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실내악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3세부터 서울 청소년오케스트라 최연소 단원으로 많은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2004년에 지휘자 정명훈선생님과 아시아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연주를 하기도 하였으며, 현제 금호솔로이츠 앙상블 단원으로 많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독일에 초청되어 협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2007년 2회 대원음악상을 수상 하였으며, 2006년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 우승에 이어 2007년 12월에는 러시아에서 열린 쿠세비스키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연주실력을 세계에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2008년에도 금호 라이징스타 독주회와 해외연주등 많은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