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화(free drawing)는 어떤 특정한 주제가 없이 내담자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여 그리게 하는 미술치료기법 중 하나로 아동 청소년상담 장면에서 자주 활용된다.
목표 : 현재 생각, 욕구, 감정 등 파악 및 감정이완 준비물: 8절, 4절, 2절 등 다양한 크기의 용지, 2B 내지 4B 연필, 색연필, 마커, 크레파스, 물감, 붓 등 실시방법: 먼저, 치료자는 내담자에게 “당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그릴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종이를 선택하세요.”라고 말한다. 내담자가 종이를 선택하면 원하는 대로 그리도록 한다. 그리고 치료자는 내담자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관찰한다. 그림이 완성되면, 치료자는 내담자와 함께 그림을 보면서 그림과 관련된 질문 및 대화를 수행하여 내담자의 문제상황이나 갈등 등을 의식화 하도록 돕는다. 만약 그림 그리기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어려워하는 내담자라면 흰색의 용지보다 색지나 무늬가 있는 용지를 활용하거나, 종이 가장자리에 테두리를 그려 주는 방법을 활용할 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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