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더와 함께한 부산오산종주

[희야]

부산오산종주
가이더님과함께

언제나 느끼는점 이지만 울부산을 도는 오산길과
11산길은 굳이 높은산은 없지만 어디에 내놓아도
부럽지 않은 조망을 안겨주고~~
또한 해발에서 치고오르는 나즈막한 산들의
연속에 힘도드는 재미있는길이다

일욜 석남사가 잡혔지만 꼬리다는분이 없어
토욜 오산가자며 새벽일찍 길나선다

넘이쁜 야경과 조망을 선물받았지만 이쁜 그림은 담지 못하였네요

동해바다위로 떠오르는 일출이지만 차가운 바람이
없어서 구름을 밀어내지 못하니 조금만 보여주는 일출~~~ 장갑을껴도 손시러운 차가운 날씨지만
바람이 없어서 지난주 석골사때보다는 황제산행 날씨입니다

오란만에 장산에올라 운문사환 종주를 같이했던
가이더님과함께 죙일 찐한 데이트길입니다

석골사에 이어 낙엽길은 넘싫지만 운치또한 멋있네요

길게이어지는 아홉산길 임도에는 빠알간 단풍이 넘넘 예뻐가이더 소녀감상에 푹젖네요

춥다고 겨울옷 챙겨입고 땀꽤나 흘리며 아홉산에서
울기직전입니다

함박산 와이리 힘드노
아직도 가야할길이 구마닌데유~~~

11산길 벗어나 오랜만에 당나귀봉에도 서보구요

가이더답게 빠름빠름의 가이더님 멋져유~~~
자주자주 같이해요

동면 오일장이 열리네요
두꺼운옷 벗어던지고 오천원짜리 면티로 갈아입고
우체국옆 식당에서 게장국 정식으로 배불리 먹고

자그마한 오름이지만 힌성질하는 이하봉을 미끄러지며 올랐네요

사베이산 가는길 나이지긋하신 어르신이
곡괭이로 낙엽을 치워가며 발디딤판을
만들고 있네요
넘넘고마와 함께 거덜고 싶지만 종주라는 무게땜에
고맙다는 인사만 드리고~~~

계명봉까지 줄기차게 올라 땀을훔칩니다

계명봉에서 갑오봉 장군봉 고당봉까지
이어지는 하이라이트 고난길 끝났으니
어여어여 끝으로 달려봐유~~~

청설모가 사과를 껍질도 벗겨가며 먹는 모습이
예뻐서 가까이가서 담아도 도망가지 않네요

우축 낙동강길 좌측 해운대와 광안대교등
멋진 조망을 선물받네요

울동네 개나리는 옮겨왔구요

땀을 너무 흘리고 베낭무거워 많이 힘들어
안쓰러워 혼났네요
무거운거 옮겨 달래도 절대 주지않고~~~
배고프면 못견디는 가이더님 오랜시간 고생많았어요

애진봉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춤을추듯이 황홀한데
왜이리 못담았을까???
늦은 시간이지만 영화를 재미있게보고
아장걸음이지만 어린이대공원문학관까지 시간 넘기지 않을려고 달려서 마감합니다.

횐님들 춥고 어수선한 날들이지만 모두들
힘내시고 활기차게 건강한 나날들 보내요

[백양다람쥐]

여명이 밝아오는 동해 바다로 부터 어둠이 내리운 부산 도심을 내려다 보며 긴 여정을
마무리 하심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회복 잘 하세요^*^

[희야]

다람쥐님 먼곳 잘다녀오셨남유~~~
둘이서 미끄러지듯 잘달리는 다람쥐님 얘기 많이했었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태양 1]

두분또 한걸음에 오산종주 하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희야]

태양님 15시간땜에 가이더님 따라갈끼라고~~~ 꿈도꾸지말라했었네유~~~
금백을 훨훨 날아다니지 마시구 천천히 좀하면 안될까나유~~~
오늘 뒷삐알산 내려오다 장야모회원님들 만났네요
추운 겨울 건강하시길~~~

[청풍☆]

차가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영알 한바퀴 돌았는데 바람
심하고 추웠습니다.

[희야]

국공길 유난히 생각나는 청풍님~~~
명알은 내놀이턴데~~~ 추운날 션하게 한바리 하셨구먼유~~~
추운겨울 건강하시길~~~

[배병만]

낙동강과 해안길이 눈에 들어오니 그저 반가운 길이 됩니다.
낙엽가득한 산길을 걸어 본지도 꽤 되는데
내년에는 그런길을 많이 걸어 봐야겠죠
누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희야]

방장님 ~~~ 해안길 걷다가 산에오니 더신나니~~~ 산체질인가봅니다~~~
겨울해안길 넘걱정되네요~~
우짜든동 따스게 노숙하시고
무탈하게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시루바위]

고문님 가이드님 오산종주 완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날씨에 환상의 파트너 두분 좋은 날씨에 환상의 호흡으로 낙옆 쌓인 운치 있는길 멋진 풍광을 눈에 가득 담아서 훨훨 날으셨네요.

[희야]

고문님 말대로 가이더와 찰떡궁합
재미난 걸음이였어유~~~
클린대간길 훨훨 날아다닌단 소식 부러워유~~~
무탈하고 행복한 대간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바랭이(한종렬)]

낙엽이 많아 미끄러웠을텐데 너무 빨리 오산을 달리셨군요.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희야]

대장님 달리고싶어서 달린게 아니구요~~~
파트너란분이 시간정해놓고 가야된다니~~~ 어쩔수 없이 아장걸음으로 쫑쫑되었어유~~~
추운 겨울 건강하시구요~~
보고싶네요

[뽀대뽀]

추운날씨에 두분이서 한바퀴 달리셨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희야]

이산 저산 열심히 다니는 모습
그려집니다~~~
추운계절 건강 조심하시구요

[san사랑]

추운날씨에 부산오산 다녀오셨네요,저는 호남정맥1구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부산5산 그리고 11산 한번다녀와야겠습니다. 무거운 베낭,추운날씨 고생하셨습니다. 잘보고갑니다.

[희야]

산사랑님 추운날 호남정맥 갔다오셨네요
부산오면 살며시 왔다가면 안되구요
연락주시면 별일없음 함께합니다~~~

[joon~~~]

토욜 산행을 하셨네요. 석골사종주를 하면서 가지산하산길에 멀리서 불빛이 보이길래 석남사를 하는 두분이 벌써 저기까지 왔나? 하면서 궁금해했는데 다른사람 이었나봅니다. 두분이 추운날씨에 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희야]

토욜 오산하고 일요일 석남사 갈려했는데~~~ 가이더님 익스트림 아직 무르익지 않아서 영알 어느 한적한곳에서 즐기고왔네요~~
석골사환종주 쉽지않은 리딩 고생많았습니다

[老 松]

눈에 익은 길이네요,,, 당나귀봉은 언제 생겨는지... 애진봉에 함게했던 하니님이 생각 나는군요
이곳만 안개가 짙은줄 알았더니, 부산에도,,, 역시 산에서 리는 체질이라 부럽습니다.
화성이라는 먼 ㅇㅅ 老 松

[희야]

선배님 당나귀봉은 망월산 가기전
소두방재에서 갈라집니다
하니님 밴드에 들어와서 앞으론 좀 활동하지 싶네요~~~
해안길 추위대비 잘하시고 두분이 다녀오세유~~ 지는유 손들었구먼유~~~

[바라산]

희야 고문님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퍼도 샘솟는 우물처럼 솟아나는 고문님의 산에 대한 열정은 존경스럽고 본받을만합니다.
저도 어제 금백종주 하다가 부산지부 횐님들 몇분 만났습니다. ㅋㅋ

[희야]

바라산님 뭔말씀이래유~^~
토욜은 울횐님들 한분도 못만났어유~~
두분이 같이 다녀가셨나유~~~
추운 계절 건강하세요

[뛰어갈거다(부산)]

고문님 고생많았습니다
두분만 가게해서 그것도 미안하고요ᆢ
빠른시일내 날한번잡아 보입시더 ᆢ😜

[희야]

고향간다꼬 ~~~
이번주 토욜 석남사가유~~~
함께 성제우님도 함께유~~~

[꽈당(서호선)]

희야 고문님 가이더님 멋지고 대단 하십니다~~~
산행지를 볼때마다 고문님의 산에 대한 열정에 동기부여가 됩니다
수고 많이 하셧고 항상 건강 하십시요...^^

[희야]

꽈당님 지난주 가지산장 생각나네유~~~
언제나 열정적으로 산행하시는 모습 잘보고있구요~~~
겨울엔 부산이 최고예유~~~
오실땐 연락하구요

[철옹성]

동네 뒷산길이라 눈감고 가셨지요.
4악산 구경오시지
잘 대접해 드릴수 있었는데.
가뿐하게 수고하셨습니다.옹

[희야]

갈라했는데 넘새벽이라 포기했네요
수고많았어유

[가이드zz]

시작부터 끝나는 글날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누거되어
고맙고 감사드림니다

[희야]

함께해서 즐거웠어유~~
이번주 토욜 석남사가유~~~

[가이드zz]

넵 감니당 ~~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