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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2012-12-03 / 조회 : 140 | |||
화려했던 2012 시즌을 정리하는 ‘볼빅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시상식’이 12월 3일(월) 오후 5시부터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상 시상식은 시즌 2승을 거둔 양제윤(21,LIG손해보험)을 홍일점으로 한 가운데, 임한섭 아나운서(SBS골프)와 이원정 아나운서(J골프)가 함께 사회를 맡았으며 국내외 골프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엘과 권미경의 환상적인 오페라 공연으로 막을 올린 대상시상식 1부에서는 1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힘쓴 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상을 전달했다. 또한 올 한해 희망의 버디행사에 참여하는 30명의 선수들을 대표해 김지희(18,넵스)가 KLPGA 희망나눔 자선기금 1천2백9십8만6천 원을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했다. 선수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자선기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쓰인다. 이어, 국내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해 수여하는 우수아마추어 선수 장학금 2백만 원이 공미정 선수에게 전달됐다. 다음으로 시니어투어 아마추어 상금왕 시상[김정숙(42)], 시니어투어 상금왕[김경분(32)] 시상이 있었고, 점프투어 상금왕[이은형(20)]과 드림투어 상금왕[한정은(19,LIG손해보험)] 시상이 차례로 이어지며 1부가 끝났다. 이어지는 2부는 시작과 동시에 특별한 순서가 기다리고 있었다. 올해 각각 1승씩을 거두며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 이예정(19,에쓰오일), 장하나(20,KT), 정희원(21,핑), 김지현2(21,웅진코웨이) 등 5명의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카라의 판도라, 이하이의 1,2,3,4를 완벽 재연했다. 이후 본격적인 본상 시상이 시작돼 김하늘(24,비씨카드)이 ‘골프존 KLPGA 상금왕’과 ‘KJ골프 KLPGA 최저타수상’을 수상했으며 윤채영(25,한화)이 기자 투표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 ‘KYJ 김영주골프 KLPGA 베스트 드레서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시즌 3승을 일궈낸 김자영2는 ‘毛리턴 KLPGA 다승왕’과, ‘MFS골프 KLPGA 인기상’(기자 투표+온라인 투표로 합산)을 수상했으며 ‘기아자동차 KLPGA 신인상’은 김지희가 차지했다. ‘볼빅 JLPGA 대상’은 JLPGA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KLPGA투어 영구 시드권을 획득한 전미정(30,진로재팬)이, ‘볼빅 USLPGA 대상’은 박인비(24)가 수상했다. 영예의 ‘볼빅 KLPGA 대상’은 오늘 사회를 본 양제윤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축하공연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김태우가 사랑비와 하이하이를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시즌 내내 인기몰이를 한 2012 KLPGA투어는 모두 끝이 났다. 다음 시즌인 2013 KLPGA투어는 12월 7일(금)부터 3일간 대만에서 개최되는 ‘스윙잉 스커츠 2012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로 힘찬 시동을 건다. *기타 수상내역 [해외 특별상] 김소희, 박인비, 신지애, 신현주, 안선주, 유선영, 유소연, 이보미, 이지희, 전미정, 최나연 [국내 특별상] 김하늘, 김혜윤, 박세리, 양수진, 유소연, 윤슬아, 이미림, 이정민 [위너스클럽] 김자영2, 김지현2, 양제윤, 이예정, 장하나, 정혜진, 정희원 *인기상 투표 결과 1위 김자영2 : 1차 기자단 투표 780 + 2차 온라인 투표 785 = 1,565포인트 2위 허윤경 : 1차 기자단 투표 220 + 2차 온라인 투표 505 = 725포인트 3위 이정민 : 1차 기자단 투표 30 + 2차 온라인 투표 678 = 708포인트 *베스트드레서상 투표 결과 1위 윤채영 : 1차 기자단 투표 580 + 2차 온라인 투표 438 = 1,018포인트 2위 김자영2 : 1차 기자단 투표 160 + 2차 온라인 투표 822 = 982포인트 3위 김하늘 : 1차 기자단 투표 330 + 2차 온라인 투표 138 = 468포인트 KLPGA 전략마케팅팀 김의주 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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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마조마했는데 베스트드레서 우승하니 넘 기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