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한창인 경기 광명뉴타운 일대 전경.
수도권 내 청약 양극화가 이어지는 와중에 경기 광명·동탄 등 비서울 수도권 분양 단지에서도 완판 사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와 인천에서 분양한 주요 단지들이 물량을 모두 털어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분양한 경기 '광명자이더샵포레나'(광명1R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지난 9일 809가구가 '완판'(100% 분양 계약)됐다. 지난달 27일 정당계약을 실시한 이후 불과 13일만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미만 초소형 가구 위주로 물량이 나와 청약 흥행 전망이 엇갈렸지만 조기 완판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청약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물량이 빨리 팔렸다"고 설명했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올해 광명뉴타운에서 나온 첫 분양 단지다. 이후 광명뉴타운에서 나올 분양 물량보다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는 판단에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과 인접한 단지로 입지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쪽으로는 목감교를 경계로 구로구와 접해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금천구와 가까워 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앞서 2기 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지난달 8일 정당계약을 실시한 이래 한 달도 안돼 1103가구를 모두 팔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신도시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GTX-A(2024년 예정), 동탄트램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됐거나 확충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3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했던 인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도 100% 분양을 마쳤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는 인천 1호선 연장, GTX-D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 분양단지로 지난달 15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경기 평택 '고덕자이 센트로'도 일반분양 569가구를 완판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인근에 들어서며 BRT노선도 예정돼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자리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이들 단지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데, 인근 단지 대비 시세가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경기·인천지역 분양 단지에도 신축 수요가 꾸준하므로 좋은 입지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경우 하반기에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만평규모의 동탄신도시의 부동산정보
동탄역광비콤 남동탄호수공원
47만평의 동탄 테크노밸리 정보공유합니다.
동탄부동산에 투자하신회원님들을 위하여
전매 /임대안내등과 입주안내
잔금대출안내 인테리어안내 등 해드립니다.
이곳에서 좋은정보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https://open.kakao.com/o/gjkfHx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