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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제가 머문 PAT의 집입니다! 문위의 방은 제가 일주일동안 사용한 싱글룸, 그 옆방이 나머지 기간 사용한 넓디 넓은 더블룸! 전 토요일 밤 11시 좀넘어 도착해서 12시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실례가 되었을텐데도 너무도 반갑게 반겨주셨죠! brian이 제 캐리어 들어주시면서 너무 무거워 놀래셨다능..ㅋㅋ 밤에 서로 소개하고 집안 곳곳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셨는데 시끄러웠는지 옆방의 다울양이 나와서 미안했어요..ㅋㅋ |
제가 사용한 싱글룸은 넓진 않아도 너무 좋앗어요! 일단 아늑해서 미니 히터를 틀면 금방 방안이 따뜻해졌거든요..
다만 첨엔 밤이 너무도 추워 hot water bottle에 히터에 후리스까지 완전 껴입고 자도 추웠는데 나중엔 적응되더라구요.
이방에서 자는 동안 하나씩 없이 잤어요 ㅋㅋㅋ
한 7주일후 옮긴 더블룸입니당!!!!!!!! 정말정말 넓고 사진에보이는 옷장 저 두칸을 모두 사용합니다. 넉넉하다못해
남아여ㅋㅋ방이 너무커서 핸드폰 카메라에 다 안담기네요.....
저만의 방이 첨이 엇던 저는 날아갈듯한 기분이었어요ㅋㅋㅋ저 더블베드 스프링이 아닌 메모리폼이라서 움직여도 소리도 안나고
푹신푹신 저희집에 진실언니와 민지가 초대받아 놀러왔는데 둘이 자도 전혀 흔들림없는!
단점이라면 너무 추워서 히터로는 데워지지 않는 한기... 그래서!!!!
홈맘이 춥다고 전기장판을 새로 구입해주셨어요!!!!! 홈맘이 열심히 설치하고 계시네용ㅋㅋ
택배를 미리받아 짐이 매우 많았던 제짐을 풀고풀어도 더러워질수 없는 크기
이집에 오시면 누리실수 있어요. 이사나오기 제일 싫었던 이유 no.1 방!!!!!!!!!!!!!!!!!!!!!!!!!
욕실1와 화장실 2개가 있어요.
가운데 사진이 1층에 있는 화장실인데 이층화장실은 물이 다시 채워지는 데 오래걸려요!
나중엔 물이 똑똑소리가나면 1층을 사용하는 노하우도 생겨서ㅋㅋ
그거 빼고는 욕실과 화장실 모두 좋아요!
현관이에요... 제이삿짐으로 정신없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늑하네용
첫번째사진은 리빙룸이지만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막내 딜런이 가끔 티비보고해요
두번째사진도 리빙룸인데요!! 다이닝룸을 개조해서 리빙룸으로 사용합니다. 항상 fire place덕분에 따뜻하구용..
pat과 brian은 방보다는 주로 이곳에 있어요ㅋㅋ 저도 저녁먹고 이곳에서 같이 얘기도 하고 티비도 보고 너무 아늑해요
가끔 큰딸 세라와 남편이나 둘째아들 숀이랑 여친도 놀러와서 저녁도 먹고 해요!
마지막 사진은 부엌인데요 이 곳의 장점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자기그릇은 한번 헹궈 넣어주기만 하면되요.
나와서 일일이 하려니 은근 귀찮네요
도시락인데요 항상 저 투명용기에 딱 맞게들어가서 그상태로 가져가면 되요ㅋㅋ
샌드위치 & 초코바 & 음료수!
주로 또띠아나 식빵을 많이 이용하시구요 오른쪽사진은 딱한번 싸주셧지만 제일 배부르고 맛잇었어요!!
집에 와서 너무 맛있었다고 극찬을 했지만 다시 먹어보진 못했네요...ㅋㅋ
주말에도 등산가거나 소풍가도 먼저 말씀드리면 도시락 챙겨주세요!
저녁이에요! 너무너무 맛잇어요... 처음엔 양이 너무 많아서 조금 남기곤 했는데
나중에는 남김없이 다먹고 있더라구요.... 위가 커진거겟져..?ㅋㅋㅋ
메뉴거의 매일 바뀌고 가끔 카레나 덮밥류로 밥도 해주시구요
주로 요리보다는 그릴에 굽는 스타일이라서 크게 입맛에 안맞으실일도 없을 거에요ㅋ
그리고 빠질수 없는 감자 모든 식사에 감자가 있는데 저는 감자를 너무도 사랑해서 행복했어요><
마지막사진은 irish blackfast지만 주로 주말 점심에 먹어요 전 저것 마저도
너무 맛잇었어요 (사실 맛없음을 잘 못느끼는 여자..)
홈스테이끝나기 전 주말에 제가 잔치국수와 불고기를 대접했어요!!
매운걸 워낙 못드셔서ㅋㅋ 매운 한국의 맛을 선보이는 것은 포기하고... 비주얼이 안이뻐 음식사진은 패스!
후식으로 식혜까지! 불고기용 고기도 못찾아 결국 베이컨으로 해서 살짝짯지만....
너무너무 맛잇게 드셔주셔서 감사햇어요ㅋㅋㅋ
제가 먹어도 맛잇엇어.....요...(진짜 맛 없음을 못느끼는 여자)
설거지가 산더미가 되는 한국음식이지만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알아서
사실 크리스마스 장식을 2째주에 하는데 저이사하기전에
보여주신다구 꾸며주셨어요!!! 사실 한국에서 트리해본게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이렇게 트리를 보니까 너무 설레더라구요!
보여주시겠다고 앞당겨 꾸며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네용
사실 이 전날 아이리쉬 가정을 경험해 보고 싶어하던 민지를 초대해서 같이 저녁도 먹고 얘기도 나눴어요
초대해도 되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너무도 흔쾌하게 허락해주시고 사실 그동안 디저트는 요거트나 푸딩이엇지만
이날은 머랭케이크!!! 같은 학교인데다가 다음 학교가는 날이라고 친구 점심까지 싸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하고 친절한 분들이었어요
미니히터가 어느날부터 반만 틀어지길래 말했더니 히터하나를 더주셔서 엄청 따뜻하게 지냈구요
딱히 정해진 규칙도 없어 제 집처럼 너무도 편하게 지냈네요
규칙이 없다고 하여 너무 기본매너까지 없는건 금물이겟져??
전 무쪼록 너무너무 편한 방과 분위기에 친절하고 챙겨주는 홈스테이 가족을 잘 만나서
즐거운 아일랜드 생활 시작해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학원방학하면 크리스마스 기념해서 한번 놀러가려구요!
마지막으로 다같이 찍은 사진
4시이지만 어두운 아일랜드 날씨덕에 방도 어둡pat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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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짱짱걸 신애씨!! 아~ 이뻐 죽겠네 ~ ㅎㅎㅎㅎ
하하^^*감사해용 두서없이 써서 정신이없는거 같네요ㅜㅋㅋ
신애야 아이구 홈스테이 정보 뿐만아니라 더블린의 알찬 정보까지 담았구나!! 역시!!
글고 저 메모리폼 메트리스 탐난다 정말!!! ㅜㅡㅜ
진짜넓고편해요ㅋㅋㅋ집을나오니 더욱그리워지는 메트리스ᆢᆢㅜㅜ
저집에서 1박했던 진실언니 여깄엉ㅋㅋㅋ 침대 짱짱편해♥♥
ㅋㅋㅋㅋㅋ지금도 더블베드쓰는데 룸메뒤척이면 흔들흔들~~~~
사진들 보니까 완전 반갑네요 팻이랑 브라이언 ! 그리운 스틸로건 ~~~
특파원때뵛던분 맞져?ㅋㅋ팻한테 안부전하면서 또헷갈려서ᆢᆢ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