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산과 구연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여 기력보충, 소화기병, 기침에 좋다. 관절염에도 좋아 다리에 쥐가 날때 모과라는 글자를 쓰기만 해도 낫는다는 말이 있다.
- 모과를 오래 먹으면 치아가 약해질 수 있다
- 붉은 재질이 아름다워 모과나무로 만든 장을 화초장이라 하여 으뜸으로 친다
- 모과는 환절기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칼슘, 철분 그리고 무기질이 풍부하고 사포닌, 사과산, 주석산,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탄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 이러한 성분이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작용을 하여 급체하였거나 토사, 속이 울렁거리는 등 소화가 안 될 때나 설사를 할 때 도와주며 입맛도 돋구어 주고 부패를 막는 작용을 하며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면서 배가 아픈 위장병에 좋고 소화를 잘 시키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하며 각기병, 급체,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모과[木瓜]란? 학명이 Chaenomeles sinensis인 장미목 배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10m이상도 자라고, 작은 가지에는 투박한 가시가 있으며, 어릴 때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지름이 2.5∼3㎝로서 분홍색이다.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지름 8∼15㎝로서 9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울퉁불퉁해진다.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못생겼다고 해서 못생긴 사람을 보고 모개(방언) 같다고도 하며,목에 좋은 열매라는 의미에서 모과라고 칭하기도 하고,외향이 뒤틀려져 있어서 성격이 유별나고, 순수하지 않은 경우에 '모과나무 심사(心思)'라는 말로 비유하기도 한다. 향기가 뛰어나 방향재(車內,집안 등-)로 많이 사용 하지만 맛은 시고 떫으며 껍질이 단단해서 날로 먹지 안는다.표면에 정유 성분이 있어 기름끼 처럼 끈끈한데, 이것이 향과 효능을 더해 주는 역활을 한다.중국이 원산으로서 한국에는 조선시대 이전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영,호남 지역과 충청남도·경기도에서 많이 나고 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근래에는 생식력이 강하고 나무의 특이한 특성으로 분재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모과[木瓜]의 효능(效能) 신맛이 강하고 단단하며 향기가 강한 열매로 과육을 꿀에 재워(설탕:담장) 정과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과실주 또는 차로 끓여 먹기도 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서근(舒筋)·청간(淸肝)·화위(和胃)·제습(除濕)·조혈(造血)의 효능이 있어 신경통·근육통·습비통(濕痺痛)·각기(脚氣)·수종(水腫)·해소·빈혈 등에 치료등에 효과가 있어 많이 활용한다.민간 요법으로는 감기에 차로 끓여 마신다. 모과차는 모과를 얇게 저며 꿀이나 설탕에 재워(담장) 두었다가 끓는 물에 모과 두세 쪽과 항아리에 고인 즙을 타서 마신다.모과 나무의 모양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줄기가 특이하게 자라고 생장력이 좋아 분재용으로 많이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엣날부터 정원수로도 많이 애용하였다.내한성이 강하여 사과나 배가 재배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고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라지 않으며 적습한 사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당분(과당)·칼슘·칼륨·철분·비타민C가 들어 있고, 타닌 성분이 있어 떫은맛이 나며 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므로 속이 울렁거릴 때나 설사할 때 먹으면 편안해진다.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숙취를 풀어주고, 가래를 없애주어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폐렴 등에 약으로 쓴다. 목 질환에도 효과적이나 소변의 양이 줄어드므로 주의해야 한다. 풍부한 비타민 C와 탄닌성분은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모과 술은 간장, 이뇨, 여성 빈혈에 좋으며 과실은 기침과 천식에 좋아 기침이 날 때마다 모과 데친 물 또는 모과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그어 먹는다. 차를 만들 때에는 2㎜ 두께로 얇게 썰어 말려두었다가 생강 1쪽과 함께 끓이거나, 살짝 삶아 꿀이나 설탕에 재었다가(담장)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신다. 술은 모과를 얇게 썰어 소주를 붓고 설탕을 넣어서 만든다. 그밖에 푹 고와서 꿀에 섞어 삭인 모과수, 삶아 으깬 다음 꿀과 물을 넣어 조린 모과정과 등을 만들어 먹는다.
모과의 약리적 효능 기침과 관절염의 특효약 모과
☞.관절통 완화, 조혈작용:모과는 성질이 따뜻해서 습기를 제거하고, 기운의 탈진과 근육의 이완 등의 허탈 상태를 모두어 들이는 수렴작용(땀, 설사, 소변, 정액, 가래 등의 양을 줄이는 것)이 있다. 그로 인해 토사곽란증(음식에 체하여 토하고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각기병, 근육통, 요통, 관절염, 신경통, 갈증해소에 특효가 있다.
보혈과 조혈작용(혈액을 생성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빈혈로 인한 근육경련, 전신의 혈행이 좋지 않을 경우, 만성 류머티즘 관절통 등에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폐를 보하고 습(濕)을 없애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감기,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와 거담(가래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감기나 열, 기침, 피로에는 매실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신진대사와 소화 촉진작용:모과의 신맛은 주성분이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인데, 이러한 산(酸)들이 침,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증진, 억균작용과 부패방지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한다. 또한 모과 표면의 끈끈한 것은 정유(精油)로 모과의 향을 더해주는 성분이다. 이 정유는 퀸스향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강화하고 개선시키는 자연요법의 한 형태인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 aromatherapy)으로 응용될 수 있다.
☞.알카리성 식품:칼슘,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단백질이 함유되어 위에서 쉽게 흡수된다. 이외에 모과는 입덧 완화작용이 있으며, 주독을 풀어 주는 해독제로서 숙취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피로회복 :피부미용효과:모과의 떫은 맛은 탄닌 성분 때문이고, 과육에는 탄닌산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혈당조절:모과의 주요 성분인 당분은 과육의 5 %를 차지하는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있으며,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흡수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은 빨리 소모시키기 때문에 당뇨병환자의 에너지원으로 좋다.
◈금기사항◈
향긋한 향기와 약효로 사람들을 매료 시키는 모과지만 모과에는 석세포가 많아서 생식하는 것은 알맞지 않고 여러방법으로 가공해서 먹어야하는 단점이 있다.또한 항이뇨작용으로 소변을 농축시키기 때문에 요도(비뇨기 계통:소변)에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그러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와 고혈압, 또는 심한 열병이나 발열이 있을 때는 모과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모과를 이용할 때에는 철제 그릇을 쓰지 않는다는 것도 명심해야 할 일이다.
◈활용법◈
모과를 이용한 가공품에는 모과차, 모과주, 모과잼, 모과정과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모과차는 소화촉진, 해독작용, 만성기침, 신경통에 유효하고, 특히 기관지천식의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항상 준비하여 상용하면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모과는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면서 배가 아픈 위장병(곽란)에 좋으며 소화를 잘 시키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한다. 또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는『모과는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한다.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먹으면 설사에 잘 듣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과차 끓이는 법♥
모과차의 재료 : 모과 3개, 설탕 500g(비율)
1.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절단하여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다.
2. 용기(소독후 물기 제거)에 모과를 한겹 깔고 설탕을 덮고 다시 모과를 한겹 깐다.
3. 며칠 동안 냉장고에 보관 해 두면 맛있는 모과청이 된다.
4. 물을 끓여 희석하여 마시면 된다.
*.무슨 일이나,약은 과하면 해롭습니다.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