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color="#006699">우리땅 이맛]경북 한우 맛집들</font></p><p><font color="#006699"><br></font></p><p><br></p><font color="#006699"><p><img title="군위 이로운 한우 뭉티기." style="width: 590px;" alt="군위 이로운 한우 뭉티기."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8%2F0725%2F121688850603_20080725.JPG"> </p><div class="desc" style="width: 590px;">군위 이로운 한우 뭉티기.</div><p><br></p><div class="subtitle">한우 최대 생산지로 생산농가 직접 식당 운영</div><div class="subtitle"><br> 홍삼향 쇠고기에서 감 먹인 무항생제 소까지</div><div class="subtitle"><br></div><div class="text">한우와 한우 농가를 지키고 살리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div><div class="text">한우 축산 농가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도 이어진다. </div><div class="text">최근 한우값은 폭락하고 사료값은 올랐다고 한다. </div><div class="text">축산 농가들과 한우 전문음식점들은 힘을 합해 유통과정을 줄이고, </div><div class="text">사육 과정과 사료 등을 차별화한 고유의 브랜드를 홍보하며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한우 사육 두수 46만 마리로, 전국 한우 생산량 최대(24%) 지역인 경북 지역 축산농가들도 </div><div class="text">가격 낮추기와 브랜드의 고급화·특성화 등 전략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경북 지역 여행길에 들를 만한 대표적인 한우 식당들과 한우 브랜드를 소개한다. </div><div class="text">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들을 도우면서 질 좋은 한우 쇠고기를 맛볼 수 있다. </div><div class="text">품질은 믿을 만하고 가격은 서울 전문식당들에 비해 싼 편이다.</div><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font color="#006699">■ 상주 명실상감 한우</font></b></div><div class="text"><strong><br></strong></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image-area"><div class="imageC" style="width: 590px;"><div class="image"><img title="상주 감 먹인 한우와 상주 감껍질로 만든 사료." style="width: 590px;" alt="상주 감 먹인 한우와 상주 감껍질로 만든 사료."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8%2F0725%2F121688850665_20080725.JPG"> </div><div class="desc" style="width: 590px;">상주 감 먹인 한우와 상주 감껍질로 만든 사료.</div></div></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상주는 곶감 생산지로 이름 높다. </div><div class="text">경북도내에서 두번째로 한우를 많이 키우는 지자체다. </div><div class="text">상주시와 상주축협에선 두 특산물을 접목시킨 한우 브랜드를 내놨다. </div><div class="text">'명실상감 한우'가 그것이다. </div><div class="text">'명실상부'에서 명실을 따왔고 '상주 감을 먹인 한우'에서 상감을 따왔다. </div><div class="text">곶감 만들 때 나온 감껍질을 모아 먹여 키운 최고의 소라는 뜻이다.</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상주축협 김용준 조합장은 "비타민과 탄닌이 풍부한 감껍질을 소에게 먹이면 설사와 호흡기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어, </div><div class="text">소에게 투여하는 항생제의 양을 줄이면서 건강한 소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div><div class="text">감껍질뿐 아니라 활성탄·목초액·이온사료 등이 함께 들어가는 사료를 쓴다. </div><div class="text">일부 농가에선 감껍질과 무농약 사료만을 엄선해 먹여 키운 무항생제 소도 생산하고 있다.</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상주시내의 한우 전문식당들에서 감먹인 한우를 맛볼 수 있다. </div><div class="text">상주 버스터미널 옆골목의 청기와 숯불가든(054-535-8107)은 상감한우 식당과 직판장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div><div class="text">주인이 직접 기른 소를 예천도축장에서 잡아 온다. </div><div class="text">상주 시민과 공무원들을 두루 단골로 거느린 집이다. </div><div class="text">30개월 이하의 암소만을 취급한다. </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나들목이나 상주나들목에서 나가 시내로 들어가면 상주 시외버스터미널 왼쪽 골목에 있다.</div><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 </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font color="#006699">■ 경주 천년 한우</font></b></div><div class="text"><strong><br></strong></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image-area"><div class="imageC" style="width: 590px;"><div class="image"><img title="경주 아화리 서면 식육식당 갈비살." style="width: 590px;" alt="경주 아화리 서면 식육식당 갈비살."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8%2F0725%2F121688850633_20080725.JPG"> </div><div class="desc" style="width: 590px;">경주 아화리 서면 식육식당 갈비살.</div></div></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경북에서 한우 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고장이 경주다. </div><div class="text">경주 한우 브랜드 이름은 고색창연한 역사문화도시에서 따온 '천년한우'다. </div><div class="text">대표적인 한우 생산지답게 한우고기 맛에 대한 시민들의 수준도 높다.</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많은 시민들이 "경주 한우를 싸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식당"으로 추천하는 집이 </div><div class="text">서면 아화리의 서면식육식당(054-751-1173)이다. </div><div class="text">식당 주인은 50마리 정도의 한우를 직접 기르며 식당까지 운영한다. </div><div class="text">이 집도 거세 한우를 쓰지 않고 30개월 이하의 암소만을 낸다. </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경부고속도로 영천나들목에서 나가 4번 국도 타고 경주 쪽으로 직진해 서면 소재지인 아화리로 간다.</div><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font color="#006699">■ 군위 이로운 한우</font></b></div><div class="text"><strong><br></strong></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 군위군 효령면 성리에 있는 '이로운 한우 직판장'(054-382-9800)은 주변 14개 한우 농가들이 모여 </div><div class="text">직접 기른 한우 고기를 직판하는 곳이다. </div><div class="text">2층에 식당을 겸하고 있다. </div><div class="text">1층에서 쇠고기를 골라 산 뒤 식당으로 가 야채와 밑반찬이 나오는 기본상차림 비용을 내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div><div class="text">1등급 원플러스 이상의 암소와 거세 황소만을 취급한다. </div><div class="text">지역 주민들이 좋아하는 건 '뭉티기'로 불리는 육회다. </div><div class="text">당일 잡아 직송해 온 신선한 '함박살' 뭉치 고기를 말한다. </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중앙고속도로 군위나들목에서 나가 5번 국도를 타고 효령 쪽으로 가다 보면 </div><div class="text">병수교 옆에 '이로운 한우 직판장' 간판이 보인다. </div><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 </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font color="#006699">■ 안동 풍산 신양 한우</font></b></div><div class="text"><strong><br></strong></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image-area"><div class="imageC" style="width: 590px;"><div class="image"><img title="안동 풍산 신양한우 등심." style="width: 590px;" alt="안동 풍산 신양한우 등심."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8%2F0725%2F121688850692_20080725.JPG"> </div><div class="desc" style="width: 590px;">안동 풍산 신양한우 등심.</div></div></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풍산읍내의 '신양한우 식육식당'(054-859-2716)은 </div><div class="text">100여 두의 한우를 키우는 농가가 유통과정을 대폭 줄여 싸게 파는 곳이다. </div><div class="text">직판장과 식당을 겸한다. </div><div class="text">두 형제가 도축·유통과 판매, 식당 일을 분담해 대부분 1등급 이상(70~80%)의 쇠고기를 싼값에 판매한다. </div><div class="text">문을 연 지 얼마 안됐지만, 믿을 만한 한우고기를 싸게 판다는 소문이 나면서 </div><div class="text">주민들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div><div class="text"><br></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중앙고속도로 서안동나들목에서 나가 풍산읍내로 간다. 하회마을·병산서원과 가까운 거리다. </div><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 </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font color="#006699">■ 영주 풍기 인삼 한우 </font></b></div><div class="text"><strong><br></strong></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image-area"><div class="imageC" style="width: 590px;"><div class="image"><img title="풍기읍에 있는 영주한우마을 갈빗살." style="width: 590px;" alt="풍기읍에 있는 영주한우마을 갈빗살."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8%2F0725%2F121688850722_20080725.JPG"> </div><div class="desc" style="width: 590px;">풍기읍에 있는 영주한우마을 갈빗살.</div></div></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인삼의 고장 풍기엔 인삼과 한우를 결합시킨 인삼한우가 있다. </div><div class="text">풍기읍 동부리 부석사 가는 길목에 인삼한우를 내는 식당들이 몇 집 몰려 있다.</div><div class="text"> '영주한우마을'(054-635-9285)은 한우 농가 3인, 유통인 1인, 판매인 1인 등 5명이 조합을 만들어 </div><div class="text">운영하는 식당이다. </div><div class="text">쇠고기를 홍삼원액에 재어 7일간 숙성시킨다. </div><div class="text">손님상에 낼 때도 홍삼원액을 스프레이로 뿌려 쇠고기에선 홍삼향이 물씬 풍긴다. </div><div class="text">홍삼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누린내를 비롯한 잡냄새를 없애준다고 한다. </div><div class="text">구리석쇠에 얹어 참숯불에 구워먹는다. </div><div class="text">구이용은 1등급 이상만 쓴다. </div><div class="text">구워먹을 때 고기를 사가지고 갈 수도 있다. </div><div class="text"><br></div><div class="text">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에서 나가 소수서원·부석사 방향으로 잠깐 가다 보면 왼쪽에 간판이 나타난다. <br></div><div class="text"> </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한겨레 신문/ 경북/글·사진 이병학기자 <u><font color="#0066cc">hani.co.kr</font></u></div></font><p><br></p><p><br></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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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스토코 한우도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그래 멀어도 가서 구입한다요~^^
그러세요.
저는 시내 보다는 멀어도
용진 로컬푸드로 가서 구매하죠.
고기가 신선해서 두고 먹어도 좋지요~^^
오지도안으시고
언제드시고갔데유
헐~
속상해서 곯아 터지기 직전이유~;;
@민들레꿈(여 전주) 담을 기약해요
@덕유산(남)금산 자기 오마니 제사 모시고 산소 둘러보고나서
가족여행 갔다와서 돌솥밥 지어 주니 얌냠 먹고,
쿨쿨 대는 남의편 미워서 집 나가고 싶네요.
부인이 아프다고 거짓말 좀 해주고
다녀오라고 하면 덧나나,
저는 울아버지 제사도 혼자 가는데요..
@민들레꿈(여 전주) 혼자노시는게 심심해서요 난 같이놀고잡아서그래요 ㅎ
@덕유산(남)금산 여튼지 남정네들 똑같아요, 미워~ 미워~~;;
@민들레꿈(여 전주) ㅎㅎ 저는아닙니당
울마눌 간다면보네주는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