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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사랑글 스크랩 고래에 대해 궁금하세요? 그럼 울산으로 놀러 오세요!
산사랑 추천 0 조회 377 12.04.14 23: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고래에 대해 궁금하세요?

그럼 울산으로 놀러 오세요!

 

 

 

울산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건미역, 미나리, 울산배, 검단리 유적 등... 

 

그 중에서도 제 기억엔  울산하면 근대 산업의 중심지가 떠오르곤 합니다. 그런 울산이 고래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울산고래축제,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이 남구 장생포에 꾸려지면서 이젠 고래의 생태 및 보호를 위한 본거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다녀 온 장생포는 고래축제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우리 일행은 그 중 고래생태체험관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고래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고래라는 용어는 고래목에 속하는 종들 중 큰 것들을 말합니다. 크기가 작은 종들은 돌고래 혹은 작은곱등어라고 합니다. 고래는 일부 열대호수와 강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해양에 살고 있답니다. 고래는 백악기 말기 또는 신생대 제3기 초기에 뭍에 살던 육식 포유동물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고래목은 3아목(亞目)으로 나뉩니다. 구고래아목(Archaeoceti)은 이빨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멸종되었습니다. 이빨고래아목(Odontoceti)도 이빨이 있으며, 향고래·범고래·일각돌고래·돌고래·작은곱등어 등 70여 현서종(現棲種)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염고래아목(Mysticeti)은 13종으로 구성되며, 플고래·긴수염고래·흑고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현생하는 두 아목은 주로 머리의 모양과 이빨의 성질에 의해 서로 구별됩니다. 대부분의 이빨고래류는 일정한 형태의 단순한 이빨을 가지는데 그 수는 2~300개입니다. 수염고래류는 이빨이 없으며 수염판(baleen plate)으로 작은 생물들을 걸러 먹습니다. 수염판이란 위턱에 부착된 각질성분의 긴 강모판을 이릅니다. 

  

 

고래는 어떻게 생겼어요?

 

고래는 몸길이가 작은곱등어의 1.3m 정도에서부터 흰긴수염고래의 30m 정도까지 다양하며, 무게도 45~13만 6,000㎏까지 있습니다. 고래는 끝이 뾰족한 몸체와 외부에 나타나지 않는 뒷다리(다리구조가 몸 내부에 흔적으로 남아 있음), 2갈래로 된 수평꼬리를 가집니다. 꼬리의 수직운동은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을 제공하고, 노와 같은 모양의 지느러미는 헤엄칠 때 균형을 잡고 키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고래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이빨고래류는 이빨을 써서 물고기나 오징어 따위 먹이를 쥐며, 먹이는 씹지 않고 그냥 삼킵니다. 따라서 씹지 않은 먹이를 오랜 시간에 걸쳐 소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특수화되고,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누어진 위를 가지게 됩니다. 수염고래류는 플랑크톤, 작은 갑각류, 어류를 걸러서 먹는데 2가지 방법을 취합니다. 한 방법은 입을 벌리고 앞으로 유영하여 먹이가 있는 물이 수염판을 통해 계속 흐르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한 방법은 한입 가득히 물을 먹고 수염판을 통해서 밖으로 내뱉는 것입니다.

 

수염고래들은 후각기능이 감소되어 있으며 이빨고래들은 냄새를 전혀 맡을 수 없습니다. 반면에 청각은 모든 고래에서 잘 발달되어 있는데요, 특히 작은곱등어들은 인간의 상한치보다 10배나 높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모든 고래는 의사전달을 위해서 여러 종류의 소리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빨고래들은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의 반향을 이용하여 물체를 구별하며 항해합니다.

 

고래류는 포유동물이므로, 수면에 떠올라 머리 꼭대기에 있는 분수구멍을 통해 숨을 쉬어야 합니다.

 

 

고래 잡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현대적인 고래잡이에서는 화약의 폭발력으로 작살을 멀리 날려보내는 총을 사용하는데 이는 노르웨이의 스벤 포윈이 19세기 중반에 개발한 것입니다. 포윈이 개발한 포는 작살을 좀더 먼 거리까지 날려보낼 수 있게 되었고 속도가 느린 고래를 거의 다 잡아버려 수가 줄어들자 이전까지만 해도 잡을 수 없었던 좀더 빠른 흰긴수염고래·멸치고래·긴수염고래 등을 좇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력한 기구가 연이어 발명됨으로써 고래잡이는 계속 발전되었고 오늘날까지 이러한 방법이 계속 사용되고 있습니다.

헬리콥터, 수중음파탐지기, 고성능 작살포를 사용함에 따라 현대의 포경산업은 많은 고래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60m 정도의 포획선은 18kn(노트) 정도의 빠른 속도로 항해하면서 54㎏ 정도의 작살을 23m 정도까지 날려보내 고래를 잡습니다.

  

 

고래에 대한 보호의 노력도 살펴볼까요?

 

현대적인 고래잡이 기술의 발달로 많은 수의 고래가 포획되었기 때문에 포경산업은 고래 보호를 위해 더욱더 규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고래는 18∼20세기에 과도하게 포획되어 멸종위기에 몰리게 되었죠. 이에 따라 고래류의 자원 감소를 막고 자원의 관리와 포경업을 규제하기 위해 1946년에 국제포경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 조약에서는 절멸될 위기에 처한 고래의 포획금지와 포획 마리 수의 설정, 포획 크기의 제한, 조업 해역 및 포획기의 제한 등을 규제하였습니다. 1982년에는 상업 포경의 전면적 금지를 가결하였는데, 남극해에서의 원양포경은 1985년 10월 1일 이후, 연안포경은 1986년 1월 1일 이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국제포경위원회는 1985년부터 상업적인 고래잡이를 중지시켰으나 일본·아이슬란드 등과 같은 몇 나라는 과학적인 목적의 포경은 일부 허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근대적 의미의 포경업은 한말에 일본과 서구 열강들에 의하여 시도되다가, 광복 이후 우리의 손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포경업자들이 근해포경어업수산업협동조합을 조직하여 근해포경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포경업은 아직 원양에 진출한 일은 없습니다. 현재 포획되고 있는 고래는 주로 밍크고래로 1980년 포획된 932마리의 고래 중 925마리가 밍크였다고 하네요. 1978년 우리 나라는 국제포경위원회에 가입하였으며 이로부터 고래의 포획대상 종류 및 조업시기 등에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래생태체험관을 탐험해 보실까요~.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이란?

 

 

 

저를 따라 한 번 들어가 보시죠~. 

 

 

 

체험관 내부는 1,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옥상에도 여러 동물의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먼저 1층부터  고래에 대해 공부하면서 돌다 보면 해저터널과 다른 수생생물이 있는 어류수족관도 볼 수 있답니다.

 

 

 

 

 

 

 

이 곳은 2층의 수족관에 있는 돌고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답니다. 해저터널에서 위를 향해 보면 돌고래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4D로 고래에 대한 만화영화를 보여 주는 곳입니다.  애들과 함께 즐기면 좋습니다~.

 

 

 

여기 부턴 2층입니다.

 

2층 고래수족관에는 직접 돌고래를 볼 수 있는데 다른 곳과 다른 점은,  공연보단 돌고래의 모습과 생태에 대한 설명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잠깐동안 돌고래의 점프실력을 보여 주고 끝납니다.

 

 

 

 

옆관은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의 옛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림보단 모형으로 만들어 놓아 더 생동감이 있습니다.

 

 

 

고래생태체험관 옥상입니다.

이 지역은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고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울산 장생포는 체험관을 중심으로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4월26일~29일에는 고래축제가 열리는데, 이 시기에 장생포를 방문하면 다양한 문화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있답니다~.

 

 

 

 

 

공업의 도시로 부터 고래의 도시로 탈 바꿈한 울산 광역시~.

그  중에서도 남구 장생포는 이젠 고래의 생태와 보호를 위한 문화특구로 거듭나고 있으니 애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고래의 숨결을 느껴 보시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참조 : 고래생태체험관 사이트 (http://aqua.whalecity.kr/  )

               네이버 백과사전

 

 

한국농어촌공사

4기 블로그 기자

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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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15 06:32

    첫댓글 고래 관람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4.15 12:24

    고래에 대해 많이 알고 가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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