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8 실적 부진 불구, 회계 기준 변경 효과로 연간 이익 추정치 상향
최근 주가는 저조한 1Q18 실적으로 다소 부진. 하지만 실적 부진은 회계기준 변경에 의한 것으로 연간 실적에 미치는 악영향 無. 오히려 자체 사업 매출 인식 변경에 따른 준공 효과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한 2,403억원(기존 추정치 + 500억원)을 기록할 전망. 목표주가는 ‘18~19년 평균 PER 10배에서 ‘18년 PER 10배로 변경, 49,000원유지. 현재 주가는 ‘18년 추정 PER 6.3배 수준. 실적 부진에 대한 오해 해소로 주가 저평가 탈피 기대. 중소형 건설주 Top Pick 유지.
1Q18 영업이익 277억원(YoY -64.0%), 회계기준 변경에 의한 영업이익 급감.
1Q18 매출액 2,568억원(YoY -40.1%), 영업이익 277억원(YoY -64.0%), 건설 회계기준변경에 의한 영업이익 급감. 회계기준 변경전 영업이익은 563억원(YoY -26.8%)으로 당사 추정치(582억원)에 부합. 하지만 변경후 영업이익은 건설 이익 급감으로 기존 대비 절반수준. 건설(215억원, YoY -63.6%)은 용호동 W 4월 준공에 따른 매출 인식 지연으로 급감. 콘크리트(-31억원, 적자전환)는 동절기 혹한에 따른 수요 감소와 PHC 파일 판가 하락 영향으로 급감. 요업(10억원, YoY -69.7%)은 분양물량 감소에 따른 B2B 수요 감소로 감익.
2018년 영업이익 추정치 2,403억원(기존 +500억원), 준공효과 강화로 상향
2018년 매출액 1.7조원(기존 +2,519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기존 +500억원), 매출 인식 변경에 따른 준공 효과 강화로 추정치 상향. 자체사업 매출 인식 회계기준 변경(기존 : 진행률 → 변경 : ① 1차 중도금 수령시 공사 진행률 10% 미만인 경우 => 진행률 인식, ② 1차 중도금 수령시 공사 진행률 10% 이상인 경우 => 잔금 납입시 인식)에 따른 용호동W(분양잔액 5,200억원, 4월 준공, 2Q18 납입 기준 반영), 청라 주상복합(분양잔액 4,400억원, 9월 준공, 4Q18 납입 기준 반영) 수익 인식 변경으로 진행률 기준 대비 급증한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 자체 사업 매출인식 변경으로 분기 실적 변동성 확대 불구, 연간 손익영향 매우 긍정적.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른 저평가 매력 부각 근거, 매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