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대 지금형(투자용) 은화

[칼레파타칼라]

우리나라에서 은투자를 할 때에는 종로에서 실버바(은바)나 그래뉼(은알갱이)을 구입해서 할 수 있는데요..

실버바(주로 1kg)는 크기가 크고 금액도 상당합니다.

실버바나 그래뉼은 투자용으로서의 가치 위주라서 미적인 아름다움은 적지요..

외국에서는 투자용으로 1온스(귀금속은 약 31.1g) 은화를 조폐국에서 만들어서 팝니다.

크기가 작아서 소액으로도 구입할 수 있고

디자인이 예뻐서 투자용 뿐만 아니라 수집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1온스 은화를 소개합니다.

1. 캐나다 메이플 은화

▶액면가: 5 캐나다 달러  ▶지름: 38mm   ▶무게: 1 온스  ▶품위: 은 99.99%

캐나다를 상징하는 메이플리프(단풍잎) 도안으로 은화는 1988년부터 발행되었습니다.

2. 어메리칸 실버 이글

▶액면가: 1 달러  ▶지름: 40.6mm   ▶무게: 1 온스  ▶품위: 은 99.9%

미국의 상징 이글(대머리독수리)가 주인공으로 자유의 여신이 뒷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은화는 금화와 더불어 1988년부터 발행되었습니다.

3. 호주 코알라/쿠카부라 은화

▶액면가: 1 호주 달러  ▶지름: 40.6mm   ▶무게: 1 온스  ▶품위: 은 99.9%

코알라 은화는 쿠카부라 은화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양대 은화입니다

4. 중국 팬더 은화

▶액면: 10 위안  ▶지름: 40mm   ▶무게: 1 온즈    ▶품위: 은 99.9%

비 서구권 국가에서 발행된 시리즈 중에서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시리즈도 드물 것 같습니다.
아마도 팬더에 대한 애호가 워낙 높아 비수집인의 참여가 높았고, 매년 팬더 도안이 약간씩 달라지는 등

타 은화와 차별화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1년 도안은 팬더 모자의 평화로운 모습니다.

팬더 시리즈는 1983년 처음 (은 90% ,프루프 품위) 발행된 이래, 1987년 (92.5%, 1 온즈) 부터 현재의 사이즈를 갖추었고, 1989 부터는 은 함량이 99.9%로 높아지면서 제대로된 면모를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1998년 부터는 프루프는 중단되고 BU 만 발행되고 있습니다.

5. 오스트리아 비엔나 필하모닉 은화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비엔나필하모닉을 주인공으로 하는 순도 99.9% 은화

금화는 1989년부터 은화는 2008년부터 발행되었습니다.

6. 영국 브리타니아 은화

▶액면가: 2 파운드     ▶지름:  40mm      ▶무게:  32.454g (순수한 은무게만 1oz)    ▶품위: 95.8% 실버

브리타니아 실버는 영국을 대표하는 1 온스 은화로, 1997년에 처음 발행된 이후 월드 불리온 실버 중 프리미엄급으로 자리를 매기고 있습니다.

95.8% ASW를 의미하는 '브리타니아 실버' 품위의 은화입니다.
2011년 발행 은화는 영국의 양대 상징물이라고 할 유니언 기(Union flag)과

영국의 수호신 - 브리타니아가 메인 도안입니다.

브리타니아 여신은 프리 데미칼 페니에서 사용되었던 도안의 차용입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은화를 매년 발행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결]

우리나라도 실물금의 보유를 늘리고......한국을 소개할 수 잇는 은화를 자주 발행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베르메르]

음...오늘알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