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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사 스크랩 고추의 병충해
변방지기 추천 0 조회 404 10.07.28 19:5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고추의 병충해

 

궤양병

토마토와 고추에 발생된다. 생육기중 늘 발생하나 생육 후기에 피해가 큰며 잎, 줄기, 과실에 발생한다. 잎자루에는 직경 1∼2 mm 크기의 담갈색 혹은 황갈색 점무늬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궤양증상으로 나타난다. 잎은 가장자리부터 말라 시들고 엽맥 사이는 황변하며 후기에는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줄기의 표면이 감염되면 표피가 갈라지고 궤양증상이 나타나며 열매는 수침상의 점무늬가 형성되어 약간 돌출한 갈색의 궤양증상을 보인다. 줄기의 유관속이 감염되면 그루 전체가 시들어 죽는데 줄기를 가로로 잘라 보면 유관속은 갈색으로 변해있고 악취는 나지 않는다.
방제대책
세균병에 대한 방제약제는 일부 항생제와 동제가 있으나 조기에 예방적으로 약제를 살포하거나 병 발생 초기에 살포하지 않으면 방제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따라서, 세균병은 대 발생되기 전에 미리 대처해야 하며 병든 식물은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의 병원세균은 토양에서 병든 식물체와 함께 월동하므로 병든 식물체는 제거하여 불에 태우고 깨끗한 상토로 육묘하여야 한다. 저장고는 깨끗이 청소하고 황산구리 등으로 소독하면 효과적이다. 식물체에 상처가 생길 경우 세균의 침입을 용이하게 하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하며 무름병의 경우에는 고자리파리 등의 유충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검은썩음병, 세균성반점병, 궤양병 등은 종자에 의해서 전염되므로 건전 종자를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종자소독을 위해서 55℃에서 25분간 열탕 침지를 하는 것이 좋다.

 



모자이크병

고추에 피해가 큰 문제 병해로 3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다. CMV에 감염되면 잎이 황화되고 요철이 있는 모자이크 증상을 나타낸다.
어린잎은 폭이 좁고 위축되며 고사리잎이 되는데 포기 전체가 왜소해지고 과실이 불량해진다. CMV는 고추뿐 아니라 토마토, 가지, 오이, 참외, 멜론, 상추 등을 침해하는 등 기주범위가 매우 넓은 병원체로 80종 이상의 진딧물에 의해 전염된다.

 



시들음병

병원균은 Fusarium으로 토양 중에 널리 퍼져있으며 거의 모든 작물에 발생되며 일반적으로 병 진전이 느린 편이다. 월동체인 후막포자는 기주가 없이도 토양내에서 수 년간 생존하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어려운 병해이다. 병든 포기는 생육이 억제되고 아랫잎이 약간 누렇게 변하면서 떨어지고 시들다가 서서히 말라죽는다. 주로 잔뿌리로 병원균이 침입하여 도관부를 침해하는데 심한 경우 줄기 내부의 도관은 아래 잎자루까지 암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기온이 상승한 낮 동안에 심하게 시들고 아침과 저녁에는 다소 회복되기도 한다. 땅가부위의 줄기에 괴저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진전되면 줄기의 전 둘레가 썩고 병든 포기의 과실은 작고 불량해진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 속이나 토양 속에서 균사나 후막포자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에 다시 1차 전염원이 된다. 물로 이동되는 거리는 매우 짧고, 주로 흙 입자에 묻혀 농기구나 사람 등을 통해 먼 거리로 이동된다. 서늘한 지방에서는 병발생이 적고, 감염되어도 병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다가 생육중기나 후기에 기온이 올라가면 병증상이 나타난다. 병발생에 적합한 온도는 24∼30℃이다.
시들음병은 대표적인 연작장해의 원인으로 일반적으로 산성토양(pH 4.5∼5.5)과 사질양토에서 발생이 많다. 이는 토양수분의 불균형에 의해 식물체가 스트레스를 받아 약해지므로 병원균의 침입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건전상토에서 육묘하고 석회시용으로 토양 산토를 높이면(pH 6.5∼7.0) 병 발생을 다소 낮출 수 있으며 토양선충이나 토양미소동물에 의해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숙퇴비 시용을 금하고 토양 내 염류 농도가 높지 않게 주의한다. 토양을 장기간 담수하거나 태양열소독을 하면 병원균의 밀도를 줄인다.

 



잘록병

잘록병은 주로 유묘기에 발생하는 병해로 육묘중에 흔히 발생된다. 어린묘에 잘록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주로 Pythium과 Rhizoctonia이지만, 시들음병균(Fusarium)과 역병균 (Phytophthora)도 어린 식물에서는 유사한 병 증상을 나타내므로 병 증상만으로 병해를 진단하기 어렵다.
병 증상은 어린묘의 땅가부위 줄기가 잘록해지면서 포기가 넘어지고 말라죽는다. 이 병원균들은 모두 토양전염성으로 토양 내에서 월동하고 뿌리나 지제부위를 침해하는데, Pythium은 주로 고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되며 병든 부위가 수침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Rhizoctonia 역시 과습할 때 발생이 많지만 병든 부위는 수침상을 잘 나타내지 않으며 약간 건조한 느낌으로 마르면서 잘록해진다. 두 종의 병원균은 약제에 대한 반응이 서로 다른데, 종자소독약인 다찌가렌(다찌밀, 다찌동 등) 계통의 농약은 Pythium 방제효과는 높지만 Rhizoctonia에는 효과가 없다

  



고추 균핵병

지상부의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나, 주로 줄기와 가지에 발생한다. 줄기에서는 지제부에서부터 표피층이 약간 무르고, 흰 균사가 자라다가 후에 부정형의 검은 균핵이 형성된다. 감염된 식물체는 지상부가 시들고, 생육이 부진하다.
후에 감염부위는 지상 약 10㎝까지 변색되어 약간 잘록해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가지에서는 주로 상처부위에서 발생하며, 감염부위에는 흰 균사가 자라고, 후에 줄기에서와 같은 균핵이 형성된다.
균핵병의 재배적 방제대책을 살펴보면 △상습 발생지는 화본과 작물로 윤작한다. △토양을 깊이 갈아서 균핵을 묻어 버린다. △시설내의 온도를 20℃이상으로 높이고 통풍에 유의하고 과습한 조건을 피한다.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하고 수확 후 이병잔재물을 모아 토양 깊이 묻는다. △2~3개월 담수하여 토양내 균핵을 사멸시킨다 등이 있다.
또한 약제 방제대책을 살펴보면 △약제 살포는 시설내 습도를 높여주므로 분제나 훈연제, 미립제의 사용이 바람직하다. △방제 약제는 균핵병에 등록되어 있는 약제가 없으므로 대상 작물의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되어 있는 약제를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고추는 바이러스병에 피해를 많이 받는 대표적인 작물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고추생산량을 노지재배에서 약 1조원, 시설재배에서 약 5,000억원 정도로 추산할 때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액은 노지재배가 약 3,000억원 시설재배가 약 5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병은 고추에 발생하는 다른 병들에 비하여 인식은 매우 낮은 편이다. 그 이유는 감염 초기단계에서 육안으로 쉽게 병징을 확인하기 힘들며, 농약에 의한 방제법이 아직까지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특성과 병 발생생태를 안다면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고추에 발생하는 주요바이러스
고추에서는 세계적으로 약 45종의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연구결과 4종의 바이러스(PMMoV, CMV, PepMoV, BBWV)가 고추 바이러스병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고추 재배양식에 따라 상당히 다른 바이러스 병 발생양상을 보인다.

고추마일드모틀바이러스(Pepper mild mottle virus, PMMoV)
PMMoV는 토바모바이러스(tobamovirus) 속(genus)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크기는 310×18 nm 이며, 모양은 곧은 막대형 바이러스이다. 과거에는 Tobacco mosaic virus(TMV)와 형태적으로 동일하여 TMV의 한 계통으로 취급되기도 하였으나 분류학적으로 다른 바이러스이다. 즙액에서 바이러스는 95℃ 이상에서 10분 동안 가열해야 사멸되며, 실온에서는 최소한 한 달 이상 감염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결건조한 조직에서는 수년 동안 병원성을 잃지 않는다. PMMoV는 식물체 전체에 감염되며 바이러스의 밀도는 높은 편이고 주요 전염은 식물체의 즙액, 식물체간의 접촉, 감염종자, 오염된 재배환경 등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매개충에 의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병징은 주로 생육 초기에 발생하며, 많은 경우 황색얼룩무늬가 잎에 나타나고 전체적인 생육이 건전주에 비해 부진하며 잔가지에 괴사조직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ucumber mosaic virus, CMV)
CMV는 직경이 약 30 nm인 구형바이러스로 큐커모바이러스(cucumovirus) 속(genus)에 속한다. CMV는 굉장히 많은 식물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계통들이 보고되어 있다. CMV의 불활화온도는 55~70℃ 정도이며, 실온에서 1~10일 정도 감염력을 유지할 수 있다. CMV는 60 종 이상의 매개충이 알려져 있으며, 주로 진딧물류에 의해 충매전염된다. 고추에서 CMV의 감염은 생육중기 정도에 주변 잡초 등의 전염원에서 날아온 보독진딧물에 의해 주로 이루어진다. 감염된 고추는 잎에 일반적으로 요철(凹凸)이 있는 황색모자이크 증상을 나타낸다. 바이러스가 식물체 전체에 감염된 이후에 새로 나온 잎은 작고 가늘며, 심한 경우 고사리잎처럼 되기도 한다.

고추모틀바이러스(Pepper mottle virus, PepMoV)
PepMoV는 실모양의 형태로 길이가 약 700nm, 폭이 12nm이며, 포티바이러스(potyvirus) 속(genus)에 속한다. 고추에서 처음 보고 되었으며, 자연상태에서 주로 가지과 식물에 발생하며 기주범위는 넓지 않다. PepMoV의 불활화온도는 약 55℃이며, 실온에서 3일 정도 감염력이 지속되며, 식물체 조즙액에서 바이러스 입자의 밀도는 낮다. PepMoV는 진딧물류에 의해 전염되며 바이러스는 충체내에서 증식되지 않으며 보독충은 식물체를 가해한 후 곧 전염력을 상실한다. 고추에서의 병징은 잎에 노란색얼룩무늬가 주로 나타나고 엽맥부분이 진한 녹색을 띄기도 한다.

잠두위조바이러스(Broad bean wilt virus, BBWV)
BBWV는 직경이 약 30nm인 구형바이러스로 파바바이러스(fabavirus) 속(genus)에 속한다. 현재 BBWV1과 BBWV2 두 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국내 발생 바이러스는 BBWV2로 확인되었다. 이 바이러스의 불활화온도는 약 60℃이며, 실온에서 4일 정도 감염력을 지속할 수 있으며 식물체 조즙액은 바이러스 밀도가 매우 높다. 인위적인 즙액접종으로 쉽게 전염되며 종자전염은 되지 않는다. 병징은 잎의 엽맥부분이 밝은 초록색을 띄는 모자이크 증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병징에 의해서 바이러스를 진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발생생태 및 대책
생육중인 고추에서 바이러스 병의 발병정도는 최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노지고추가 약 30%, 시설고추가 약 10% 정도이다. 이것은 병징에 의한 육안조사 결과이며 실질적인 감염율은 병징을 나타내지 않는 감염주를 감안할 때 더욱 높을 것으로 생각되며, 노지고추의 경우 수확기에 이르면 진딧물에 의해 바이러스의 확산은 더욱 심해진다. 포장에서 고추는 한 종 또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복합감염되며 다양한 형태의 병징을 보인다.

시설고추
시설재배 고추에서 바이러스 각각의 감염율은 PMMoV(50%), PepMoV(37%), CMV(7%), BBWV(6%) 순으로 나타나며, 한가지 바이러스에 단독감염된 경우가 약 85%,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복합감염된 경우가 약 15% 이다. 시설고추는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과 일차적으로 격리되기 때문에 종자 또는 토양 그리고 기타 오염된 재배환경에서 전염되는 PMMoV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 3가지 바이러스(PepMoV, CMV, BBWV) 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또한 시설재배는 매년 연작으로 인하여 재배환경 중에 PMMoV의 전염원의 밀도가 계속 높아지기 때문에 PMMoV의 발생을 더욱 조장하게 된다. 과거에 보면 시판고추 종자의 많은 경우가 PMMoV에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다. 하지만 접촉에 의해 쉽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육묘과정 및 농작업시 매우 유념하여야 한다. 한편 보독진딧물이 시설내로 침입하게 되면 진딧물에 의한 바이러스의 확산도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 이병주는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제 방법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설고추에서는 육묘과정에서 종자 및 접촉전염하는 PMMoV 감염주의 제거와 시설내 철저한 진딧물 방제, 그리고 바이러스 이병주를 조기제거 한다면 바이러스 병의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노지고추
노지재배 고추에서 바이러스 각각의 감염율은 CMV(60%), BBWV(60%) PepMoV (30%), PMMoV(25%), 순으로 나타나며, 한가지 바이러스에 단독감염된 경우가 약 40%,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복합감염된 경우가 약 60%로 시설재배 고추보다 휠씬 많은 바이러스 발생량을 보이며, 완전히 다른 발생양상을 나타낸다. 노지고추는 매개충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진딧물이 옮기는 3가지 바이러스(PepMoV, CMV, BBWV)의 발생이 시설고추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매개충이 없는 PMMoV는 상대적으로 감염율이 낮게 나타난다. 또한 보독진딧물의 활동으로 인하여 많은 경우의 고추가 복합감염 되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바이러스 병징을 보이며 그 피해 또한 더욱 심해진다. 육묘과정에서 바이러스병 방제는 시설고추와 동일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적으로 포장전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진딧물의 방제가 시설고추에 비해 어렵다 하더라도 진딧물의 활동이 시작되기 전 포장주위의 초기 전염원인 잡초의 제거는 좋은 방제 수단이 될 수 있다.

 



고추역병

병 증상 육묘 상부터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된다. 주로 뿌리와 땅가 부위를 침해하지만 병원균이 빗물에 튀어 올라 잎, 열매, 가지에 발생되기도 한다. 유묘기에 감염되면 그루 전체가 심하게 시들고 말라 죽는다. 처음에는 식물체 전체가 시들다가 곧 적황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굵은 뿌리는 갈색으로 썩고 갈변이 위쪽으로 진행되며 땅 가 부위 줄기를 손톱으로 벗겨 보면 목질부가 연한 갈색이나 암갈색으로 변해 있다. 잎, 열매, 가지 등은 물에 데친 것처럼 썩으며 감염부위에는 병원균(유주자낭) 덩어리가 하얗게 생성되기도 한다.
발병조건 노지에서는 6월 초순부터 발생되고 장마기에 주로 전반되며 8~9월에 가장 피해가 심하다.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할 경우 또는 비가 많이 내려 침수되면 병 발생이 조장된다. 주로 물 빠짐이 나쁜 저지대 포장이나 경사지 포장의 하단부에서 발생이 심하다. 사양토에 비해 물 빠짐이 나쁜 평탄지의 양토 또는 식양토 재배지에서 발생이 많다. 토양전염을 하므로 고추를 계속해서 연작할 경우 병 발생이 많다. 연작지 하우스 재배의 경우에는 연중 발생된다.
방제대책 육묘 상에서부터 감염되기도 하므로 육묘는 반드시 건전토양에서 해야 하며,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지 않도록 둑을 높게 하고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능한 한 배수가 되지 않은 저지대에서의 재배를 지양하고 산비탈같이 경사진 토양에서 재배할 때에는 가능하면 물 빠짐이 좋도록 이랑을 만드는 것이 좋다. 저지대 또는 물 빠짐이 나쁜 재배포장은 항구적인 배수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병든 포기는 뿌리 주변 흙과 함께 제거하여 포장 밖으로 버리고 등록된 약제를 병든 포기 주변에 흠뻑 관주한다. 심하게 발생된 포장은 3년 이상 벼과작물이나 두과작물로 돌려짓기를 한다. 상습 발생지는 3~5년에 한번씩 태양열 소독이나 토양훈증제를 사용하여 토양소독을 실시한다. 척박한 토양은 퇴비 및 석회를 시용하면 토양 내 이화학성을 개선해 주고 전염원의 밀도도 줄일 수 있다. 장마철에는 병 발생이 많고 병 진전도 빠르므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침투 이행성 방제약제를 살포한다. 고추역병 방제 전문 약제로는 포룸(시나믹에시드)계통, 메타실(아실아라닌)계통, 산토판(옥사딕실)계통, 에타복삼(가디안, 티아졸카복사미드)계통 등 18종이 등록되어 사용되고 있다.

 



보트리티스(Botrytis spp.)속 곰팡이에 의해 발생되는 병해로 거의 모든 채소와 화훼 및 과수에 발생된다. 병든 조직위에 특징적인 잿빛의 곰팡이 분생포자(무성번식체)층을 형성하는데 저온다습한 하우스재배 작물에서 특히 피해가 많다. 주로 꽃마름과 과실썩음을 일으키지만 괴경, 구근, 인경 등에 뿌리 썩음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때로는 모잘록병, 줄기궤양병, 줄기썩음병, 점무늬병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Botrytis속 곰팡이는 저장중인 과실이나 마늘, 양파 등에도 발생하여 운송과 판매 중에 무름병을 일으키기도 하는 매우 중요한 병해이다.

병원균 및 기주 작물
Botrytis는 불완전균에 속하는 곰팡이다. 병든 부위에 무수히 많은 잿빛의 분생포자를 형성하는데 분생포자들은 기류를 따라 쉽게 공기중으로 전파된다. 병이 많이 진전되면 병든 조직의 표면이나 말라 쭈그러진 조직속에 납작하고 작은 검은 균핵이 형성된다. 이 균핵은 불량한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하는 내구체이다. 병원균은 2∼30℃사이에서 생장하지만 10℃이하의 저온에서도 활동이 왕성하므로 저온(0∼10℃)에서 저장중인 식물체에도 많은 피해를 입힌다. 병원균의 최적 생장과 포자형성 및 방출 그리고 발아와 감염온도는 18∼23℃정도이다. 이때 상대습도가 90%이상의 포화습도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증상 및 진단
병원균은 신선한 생장조직은 잘 침입하지 않고 주로 상처를 통해 침입한다. 열매나 잎의 끝, 늙은 꽃잎, 죽은 인경 껍질 등에서 발병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줄기에는 잎이 달려있는 기부에서 발생이 시작된다. 포화습도와 24℃이하의 저온이 6시간 이상 지속되면 60∼72시간 안에 포자를 형성하고 기주를 침해한다. 포장에서는 주로 꽃에 마름증상을 먼저 일으키고 진전되어 과실과 줄기를 썩힌다. 처음에는 작은 수침상의 반점이 생기고 급격히 확대되어 병환부 표면에 수많은 쥐 털같은 잿빛곰팡이가 밀생하게 되는데 날씨가 건조해지면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과실과 연한 줄기는 연화되고 물컹물컹해지며 나중에는 담갈색을 띠면서 조직이 썩고 표피는 갈라진다. 글라디올러스, 양파, 튤립 등의 잎에는 주로 점무늬 증상을 일으킨다.

발생생태
병원균은 토양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없다. 주로 병든식물의 잔재물에서 균사체로 월동하거나 토양에서 균핵으로 월동한다. 이듬해에 저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균핵은 발아하여 균사를 발달시키는데 균사 끝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공기중으로 확산하여 1차 전염을 한다. 병환부에 형성된 분생포자는 저습한 날씨에 쉽게 기류를 따라 이동 전파된다. 병원균은 직접 종자를 침해하지는 않고 종자와 비슷한 크기의 균핵이나 병든 식물 부스러기가 종자에 혼입되어 전파되기도 한다. 포장에서 병원균은 저온(24℃이하)과 포화습도 상태가 6∼9시간 이상 지속되면 발아하고 식물체의 죽은 조직을 영양원으로 이용하는데 주로 상처부위나 노화된 세포의 각피를 뚫고 기주체를 침입한다
방제
촉성 및 반 촉성 시설재배는 저온다습 환경이 불가피하고 식물체는 연약하게 자라게 되므로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되기 알맞은 조건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재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방제의 최우선 방책이다. 설내 습도는 병 발생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습도를 낮추기 위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밀식을 피해야 하며 하우스의 투광도를 높이고 질소비료 과용을 삼가해야 한다. 병든 식물체는 보이는 즉시 제거하여 비닐봉지 등에 담아 하우스 밖 땅속 깊이 묻거나 불에 태워서 전염원의 밀도를 낮추고 포장을 청결히 해야 한다. 토양의 이랑과 고랑에 비닐로 멀칭하고 잦은 관수를 피한다. 저장고에서 감염된 과실은 빨리 제거하고 적절한 환기로 식물체와 수확물을 건조시키면 방제에 도움이 된다. 양파의 경우 2∼4일 동안 32∼50℃로 유지하여 과도한 수분을 제거한 후 건조한 환경에서 저장한다. 저온다습한 날씨에 농약을 살포하면 방제효과가 매우 낮다. 한가지 약제를 계속사용 할 경우 약제 내성균들이 쉽게 나타나므로 맑은 날 오전에 서로 다른 계통의 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탄저병

고추재배에 있어 역병과 더불어 가장 피해가 큰 병해이다. 5종의 탄저병이 고추에 발생하나 병원력이 강하여 피해가 많은 균은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로서 대부분의 노지포장의 고추과실에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주로 과실에 발생하며 포자가 침입하면 진한 녹색의 수침상 병반을 형성하고 점차 확대되어 핑크색의 움푹 들어간 병반을 형성한다. 비가 오거나 고온다습하면 병반으로부터 분생포자가 누출되어 나오며 누출된 포자는 물방울과 바람에 의하여 주변 과실로 전파된다. 생육적온은 28~30℃로서 고온균에 속하며 종자 전염하는 대표적인 균으로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요하다.
전파방지를 위하여 병든 과실이나 식물체를 수거하여 소각하거나 격리시켜야 하며 초기전염원을 제거하는 것은 탄저병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탄저병균은 상대습도가 높을 경우 발생이 심해지므로 지나친 밀식은 금해야 하며, 질소질 비료의 과용도 피해야 한다.

 



고추흰가루병


주로 잎의 뒷면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담황색으로 퇴색한 부분이 생기고 잎뒷면의 엽맥에 따라 얇은 흰색 서리모양의 포자가 밀생하며 진전되면 그 부분의 표면에 담황색 병반이 형성된다. 심하게 발생하면 잎 전체가 황화되어 잎이 고사되어 떨어지고 끝부분에 나온 잎만 남게 되어 과실의 착생이나 비대가 극히 불량해진다. 병원균은 Leveillula taurica이며, 자낭균아문에 속하는 순활물의 내부기생균으로 135~250㎛의 구형의 폐쇄자낭각의 안에 보통 20~35개정도의 자낭이 있다. 크기는 70~110× 25~40㎛이며, 2개의 담갈색구형내지 원통형의 방추모양의 자낭포자가 25~40×12~22㎛ 들어있다. 이병 잎에서 볼 수 있는 분생자경은 단생 또는 총생하며, 분생포자는 무색의 긴 원통형모양이나 장타원형으로 과립이 충만하다. 크기는 보통 50~79× 14~20㎛이다. 이 균은 내부기생균으로 균사가 잎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흰가루병균처럼 균총이 왕성하지 않아서 흰가루병 병징이 약간 불명료하다. 분생자경은 기공으로부터 외부로 나오는 특성이 있고, 기공분포의 밀도가 높아서 잎의 뒷면보다 많이 나온다.
흰가루병균은 바람에 의해서 분생포자가 전반은 된다. 병든 잎의 포자는 건조상태에서는 상당히 장기간 생존하고 15~25℃의 항온기내에서는 80일후에도 발아능력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발아에 고습도를 좋아하며, 식물체의 감염은 18~33℃에서 이루어진다. 호조건하에서 2차감염은 7일~10일에 일어나며, 병은 급속히 퍼질 수 있다. 분생포자를 형성하는 적온은 15~30℃, 침입발병은 15~28℃이지만 최적온도는 25℃부근이다. 발병이 심할 경우에 약제를 처리하였을 때 방제효과가 낮으므로 발생초기에 처리하여 흰가루병균의 균총도 제거되므로 병원균의 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풋마름병

전세계 열대, 아열대, 온대 지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많은 작물 생산에 주요한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병원균의 근원은 고대에서 시작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중미, 미국의 플로리다에서는 작물을 처음 재배한 토양에서도 심하게 발생하였다고 보고되었다. 50 과 450 종 이상의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데 경제적으로 중요한 기주로는 토마토, 감자, 담배, 고추, 땅콩, 바나나, 가지 등이 있다. 국내에는 토마토, 감자, 담배, 고추, 가지, 참깨, 생강, 들깨, 해바라기에서 발생이 보고되었다. 토양전염성 병해로 토마토에 가장 심하게 발생되고 있는데 특히 여름철 폭우로 침수되었던 곳과 양액재배지에서 심하게 발생되었다. 감자의 풋마름병은 1998년 6월 제주도 남제주군에서 처음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전남북, 경남지역의 가을감자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병원균
풋마름병은 Ralstonia solanacearum (동종이명 : Pseudomonas solanacearum, Burkholderia solanacearum)이라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 세균은 0.5-0.7×1.5-2.5μm의 짧은 간균으로 1개 이상의 단극모를 가진 그람음성의 호기성균이다. 2,3,5-triphenyl tetrazolium chloride가 함유된 배지에서 자란 균총은 중앙이 분홍색이고 주변은 흰색이다.
Ralstonia solanacearum은 균주간의 상동성이 매우 낮고 복잡한데 현재 두 가지 분류 체계가 인정되고 있다. 첫 번째 분류체계는 자연상태의 기주범위를 이용한 분류로 최초 감염된 기주에 따라 5개의 race로 분류된다. Race 1은 기주범위가 매우 넓고 큰 문제를 일으키는데 땅콩, 생강, 올리브, 담배, 감자, 토마토, 이배체 바나나 등에 침입한다. Race 2는 중남미의 원시림에서 토착균으로 존재하며 Heliconia sp. 삼배체 바나나 등의 바나나과에만 침입한다. Race 3은 감자의 원산지인 남미의 안데스 산맥에서 유래되었으며 감자와 토마토에만 침입한다. 그 외에 중국에서 뽕나무를 침입하는 race 4와 호주에서 생강에 침입하는 race 5가 보고되었는데 널리 분포되어 있지 않고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 번째 분류체계는 세 가지 이당류 (maltose, lactose, cellobiose)와 세 가지 6탄당 알콜 (mannitol, sorbitol, dulcitol)의 이용여부에 따라 분류하는 것으로 5가지 biovar로 분류된다

전염경로와 발병

병원균은 영양생장체, 뿌리 접촉, 토양, 농기구, 곤충 등에 의해서 전파되며, 특히 토마토의 유묘, 바나나와 생강의 근경, 감자의 괴경 등은 아주 효과적이고 장거리 전파가 가능하다. 지중해 연안의 감자 풋마름병에 오염된포장에서 재배된 감자 괴경에 풋마름병균이 잠재 감염되어 있다가 씨감자로 스웨덴으로 건너간 후 스웨덴의 감자 재배 포장을 심하게 오염시킨 경우가 있다. 오염된 토양에서 병원균은 식물 잔재물, 잠재 감염된 감자 괴경, 깊은 토양층, 잡초 뿌리의 근권과 같은 서식처(sheltered site)에서 오랫동안 생존하다가 감수성 기주가 심어지면 병을 일으킨다.
Race 3을 제외한 대부분의 병원균은 고온에서 잘 자라는데 생육적온은 32~34℃로 높은 편이다. 감자에 주로 발생하는 race 3은 최초 발생지가 남미의 안데스산맥지역으로 생육적온은 28~30℃이다. 2기작 감자 재배지역에서는 봄감자와 가을 감자 후기에는 race 3에 의해서 풋마름병이 발생하고 가을 감자 전기에는 race 1에 의해서 풋마름병이 발생한다. 병원균은 식물체의 근권에서 생존하다가 기주의 상처를 통해 침입한다. 병든 잔재물에서 4~5년 동안 생존할 수 있으며 토양 70~80cm까지도 침투한다. 감자의 경우 감염된 괴경을 통해 전파되며 불리한 환경에서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괴경에 잠복해 있다가 발병조건이 좋아지면 대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이미 발병된 포장은 다른 작물로 윤작을 하여도 비기주 식물의 근권에서 부생적으로 생존하다 기주가 심겨지면 다시 침입한다.
병징은 초기에 어린잎이 시들기 시작하여 계속 진전되면 기주 전체가 시든다. 발병되기 좋은 환경에서 병든 기주는 병 진전이 급속히 일어나 처음 병징이 나타난 후 2~3일이면 기주 전체가 푸른 상태로 시들어 죽는다. 포장에서 한 식물체가 발병하면 여기에서 나온 병원균이 토양 속에 있는 물을 따라 수동적으로 이동하다가 기주의 뿌리 표면에 닿으면 식물체가 물을 흡수할 때 따라 올라가 침입한다. 침입한 병원균은 기주의 물관에서 증식하여 물관을 폐쇄함으로서 시들음 증상을 일으킨다. 병든 줄기를 잘라보면 유관속이 갈변되어 있으며, 이것을 물 속에 담그면 물관부위로부터 우윳빛의 세균점액이 실처럼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다른 토양성 곰팡이병해와 구별이 가능하다.

방제대책


병의 발생은 기주와 병원균만이 존재한다고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병의 발생에 알맞은 환경이 제 때에 맞아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병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조건을 바꿈으로서 병을 방제할 수 있다.
먼저 기주의 측면에서 보면 저항성 품종을 재배함으로서 병을 방제할 수 있다. 현재 토마토와 가지의 경우 저항성 대목을 이용함으로서 병을 방제하고 있다. 그러나, 26~28℃에서 풋마름병에 저항성을 보이던 토마토 품종이 32~34℃에서는 저항성이 무너진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최근까지 국내에 재배되는 고추는 풋마름병에 중도저항성을 나타내어 포장에서 심하게 발생되지 않고 군데군데 산발적으로 발생하였다.
두 번째로 병원균을 제거함으로써 병을 방제할 수 있다. 이 방법에는 포장 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에 병원균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병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오염된 포장에서 사용하였던 농기구나 작업복을 완전히 소독하여 사용하고 시설재배에서 외부인의 출입시 신발을 소독하게 한다. 정식전에 병든 묘의 포장내 유입을 방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포장에서 발병이 시작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발병주를 제거하여 소각하고 순지르기 등의 작업시 작업도구를 소독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는 효과적인 약제는 선발되어 있지 않고 있으나 토마토의 풋마름병에 다조메 입제가 등록되어 있다. 포장에 이미 풋마름병균이 만연되어 있으면 다조메 입제를 이용하며 토양소독하거나 한두달 동안 물을 대어 병원균을 없앨수 있다. 그리고 가지과작물이 아닌 작물을 선택하여 4~5년간 돌려짓기를 하면, 토양 속의 병원균 밀도를 낮추게 되어 병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감자의 풋마름병은 씨감자를 통해서 전파되므로 건전한 씨감자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셋째 환경 측면에서 보면 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피해서 재배하거나 환경을 조절해주는 방법이 있다. 고온에서 심하게 발병하기 때문에 시설재배에서 온도를 낮추어 줌으로써 병의 진전을 늦추어 줄 수 있다.
노지재배에서는 환경을 조절할 수 없으므로 재배시기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감자의 경우 가을 감자 초기에 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가을 감자의 파종시기를 8월 중하순에서 9월 상순으로 조금 늦춤으로써 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다른 세균병과 마찬가지로 풋마름병은 한 번 감염되면 쉽게 방제할 수 없으므로 병원균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리고 어느 한가지 방법으로만 방제할 수 없으므로 종합적인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저항성 품종 및 저항성 대목을 사용하고 항상 포장을 청결히 유지하며 발병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담배나방 : Helicoverpa assulta (Guenee)

피해증상 나비목 밤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역에 분포한다. 기주식물은 고추, 담배, 토마토 등 여러 작물에 피해를 주지만 특히 고추에 가장 큰 피해를 준다. 어린벌레의 유충이 고추, 토마토, 담배 등 주로 가지과 작물의 잎, 꽃봉오리를 식해하거나 과일속으로 먹어 들어가 피해를 준다. 또한 피해를 받은 과일은 연부병을 유발시켜 낙과의 원인이 되며, 비가 오면 피해구멍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썩어 떨어지는 등 90% 이상이 낙과되어 수확을 할 수 없게 되는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발생생태 우리나라에서는 년 3회 발생한다. 번데기로 땅속에서 월동하여 6월 상순부터 제 1회 성충이 우화하기 시작하여 6월 중하순이 발생 최성기가 된다. 제 2회 성충은 7월 하순∼8월 상순, 제 3회 성충은 9월 상순이 발생최성기이다. 성충은 약 5일간 산란을 하며, 보통 300∼400개 정도를 산란, 많이 낳는 개체는 약 700개 정도까지도 산란을 한다. 유충은 4∼5회 탈피후 번데기가 되는데 노숙유충이 되면 고추에서 나와 땅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우리나라에서의 담배나방 1세대 경과기간은 보통 26∼32일 정도이다.
방제 담배나방은 개체에 따라 성충의 우화기간 폭이 넓고 산란수가 많아 포장에서 각 충태가 중첩되어 발생될 뿐 아니라 알에서 깨어난 어린 유충은 과실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약제살포 적기를 포착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담배나방 성충의 발생시기를 판단하여 발생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약제를 체계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풋고추를 수확하고자 할 때에는 약제의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싸리수염진딧물: Aulacorthum solani (Kaltenbach)

피해증상 가지과 작물중에는 가지에 많이 발생하나 가지뿐만 아니라 고추, 감자, 오이, 상추, 콩 등에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흡즙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30여 종의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피해를 준다.
발생생태 싸리나무에서 알로 월동하며, 월동한 알은 4월 하순경 부화하여 겨울기주에서 증식한 후 날개가 있는 성충이 나타나 여름기주로 이동한다. 날개가 있는 성충은 6월 상순과 8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이고 10월 하순에 겨울기주로 이동하여 알을 낳는다. 5~6월에는 발생이 적은 편이나 9~10월에 많이 발생한다.
방제 바이러스병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묘상이나 정식후 포장에 진딧물이 날아오는 것을 방지한다. 작물을 정식하기 전에 입제농약을 주당 0.5~2g정도를 토양중에 시용하여 진딧물 번식을 억제하거나 희석제 농약을 7일 간격으로 10a당 120~180ℓ를 살포한다. 비닐하우스에는 창문이나 환기구에 한랭사를 설치한다.

 



오이총채벌레 : Thrips palmi Karny

피해증상 오이총채벌레는 동남아지역 원산으로 현재 동남아시아와 일본, 대만에 주로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1993년 11월 제주도에서 꽈리고추에 처음 발생이 확인된 이후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발생이 확대되고 있다. 주로 시설재배 고추, 오이, 메론 등 채소류에서 문제가 되고 있으나 제주도에서는 노지 감자에서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약충과 성충이 모두 기주식물의 잎, 꽃, 줄기는 물론 열매까지 가해한다. 고추, 가지, 감자 등 가지과 작물에서는 개화전에는 주로 순 부위의 어린잎을 가해하므로 피해 받은 새순은 갈색 반점이 나타나거나 기형의 잎이 된다. 밀도가 높아지면 잎 전체가 말라 죽는다. 고추, 가지의 꽃이 피면 꽃에 달려들어 꽃잎이나 어린 과일을 흡즙한다. 피해받은 과일은 자라면서 기형과가 되거나 과피에 회색 또는 갈색의 상처흔이 많이 남으므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고추, 가지에서는 열매의 꽃받침 부위에 숨어서 가해를 하므로 그 부위에 갈색 피해 흔이 생긴다.
발생생태 성충의 수명은 20℃에서 37일, 25℃에서 28일 정도이며, 양성생식과 단성생식을 겸하므로 번식이 빠르고 다발생 지역에서는 각태가 공존한다. 성충은 주로 식물체의 과경을 꽃받침, 엽맥, 엽병, 엽육 등의 조직내에 1개씩 낱개로 산란하며, 한마리의 성충이 약 100개를 산란한다. 난 기간은 4∼5일 정도로 부화한 유충이 2령을 경과하여 노숙유충이 되면 지면으로 떨어져 땅속 2∼3cm깊이의 흙속이나 낙엽 밑에서 1회 탈피하여 제 1번데기가 된 후 한번 더 탈피하여 제 2번데기가 된다. 1세대를 경과하는데 14∼18일 (25℃)정도 걸리며, 11℃이하와 35℃이상에서는 발육을 하지 못한다.
방제 오이총채벌레는 한세대가 짧아 연 20세대 이상 경과하기 때문에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이 함께 발생하고 있다. 비교적 약제에 약한 유충은 사망률이 높으나 땅속의 번데기나 조직속의 알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아 방제가 어렵다. 따라서 시설재배의 경우 정식전에 전작물의 잔재물 및 잡초 등 발생원을 제거하고, 토양소독을 하여 번데기의 생존을 제거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오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를 사용하고 한냉사를 설치하여 시설내로 성충의 유입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공정육묘장에서 대량으로 육묘하여 농가에 보급할 경우에는 육묘장내의 방제를 철저히 하여 묘를 통하여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약제방제는 발생초기 낮은 밀도에서 효과가 있으며, 높은 밀도가 되면 번데기나 알이 살아 남으므로 충분한 효과가 없다. 따라서 잎 뒷면이나 꽃, 신초, 부위 등을 잘 살펴 조기 발견에 노력하고 황색 또는 백색의 점착유인 트랩을 설치하여 초기 발생예찰을 철저히 한다.
약제 살포시에는 약제 저항성이 쉽게 생기므로 여러가지 약제를 계획적으로 교호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고온시에는 작물을 수확한 후 5∼7일간 하우스를 밀폐하여 고온에 의해 벌레를 사멸시키고, 겨울철에는 하우스 문을 열어 놓아 저온에 의해 벌레가 얼어 죽게한다.

 



왕담배나방: Heliothis armigera (Hubner)

피해증상 주로 담배, 감자, 토마토 등의 잎이나 과일에 피해를 주며, 특히 고추와 토마토의 과일에 피해가 많다. 알에서 부화한 어린유충은 2~3령까지는 잎을 가해하여 원형 또는 타원형의 식흔을 남긴다. 어느 정도 자란 유충은 열매의 중심부에서 과일 안으로 들어가 피해를 준다. 피해받은 열매는 침입구와 탈출구가 있으며, 탈출구는 침입구보다 크다. 구멍이 한개 밖에 없는 것은 과일의 내부에서 유충이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발생생태 년간 발생세대수는 2~3세대로 번데기 상태로 땅속에서 지낸 후 5~6월에 우화하여 10월까지 피해를 준다. 알은 잎당 1개씩 산발적으로 낳지만 때로 5~10개를 집단으로 낳기도 하며, 500개 내외의 알을 낳는다. 산란에서 부화까지의 기간은 실온에서 약 3~4일, 알~우화까지는 약 17~20일 정도가 소요되며, 성충 수명은 10~12일이다. 감귤원에서는 봄순 발생기인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주로 신엽이나 유과를 가해하며, 6월 중순과 7월 하~8월 중순에 두 번의 피크를 보인다.
방제 각 충태가 중첩되어 발생될 뿐 아니라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과일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다. 따라서 성충의 발생시기를 잘 판단하여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과일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전에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효과가 높다. 충태가 중첩되어 발생할 경우에는 10일 간격으로 약제를 체계적으로 살포하여야 하며, 연속에서 수확되는 토마토나 풋고추의 경우는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담배거세미나방: Spodoptera litura Fabricius

피해증상 나비목 밤나방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거의 모든 채소류와 전작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약 40과 100종 이상의 식물을 가해한다. 80년대 전반까지는 경남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경우는 적었으나, 80년대 후반부터 발생량이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노지작물은 물론 시설재배작물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2령까지는 잎뒷면에 무리지어 엽육을 갉아 먹고, 3령 이후는 분산하여 잎뒷면 또는 흙덩이 사이에 숨어 있다가 가해한다. 남부지방에서 발생이 많고 해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한다.
발생생태 남부지방에서 많이 발생하며, 년 5세대를 경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충의 발생시기는 5월 상순, 6월 중하순, 7월 하순, 8월 하순, 9월 하순으로 발생최성기는 4세대 발생기인 8월 하순이다. 알기간은 7일 정도이며, 6령까지의 유충기간은 13일, 용기간은 10~13일, 수명은 10~15일이다. 알은 난괴로, 한마리가 1,800개정도를 낳는다. 노숙유충은 식물체 주변의 토양속에서 흙고치를 만들고 그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방제 성충이 산란한 알무더기를 찾아내어 제거한다. 약제의 종류에 따라 감수성 차이가 아주 크므로 반드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특히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린 유충발생기(3령이하)에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유충을 가해하는 아침이나 저녁에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복숭아혹진딧물 : Myzus persicae(Sulzer)

피해증상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줄 뿐만아니라 바이러스병을 매개하여 피해를 준다. 가지과 작물에서는 고추에 발생이 많으며, 주로 신초나 새로 나온 잎을 흡즙한다. 피해를 받은 잎은 세로로 말리고 위축되며, 신초의 신장을 억제한다. 또한 밀도가 높아지면 충체에서 배설하는 감로에 의해 식물체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피해를 준다.
발생생태 복숭아나무 등 겨울철 기주 식물에서 알로 겨울을 지낸후 3월하순 부터 4월상순에 알에서 깨어나 날개가 없는 간모라는 진딧물이 된다. 겨울기주에서 새끼를 낳아 2∼3세대를 경과하며, 5월 상순경에는 날개를 가진 유시충의 진딧물이 되어 여름기주로 옮겨가 증식한다. 여름기주로 이동한 복숭아혹진딧물은 봄철부터 초여름에 걸쳐 왕성한 번식을 계속하여 6월 중하순에 아주 높은 밀도를 보인다. 특히 봄철에 비가 적은 해에는 발생이 많다. 7월부터는 고온과 장마로 인해 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8월 하순부터 다시 증식하면서 밀도가 높아져 10월 중하순에 연중 최고의 밀도에 이르게 된다.
방제 진딧물은 종류가 다양하고 종류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에 의한 살충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진딧물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기별로 작물에 따라 발생되는 진딧물 종류를 알고 적합한 적용약제를 선택하도록 해야한다. 방제효과가 좋은 약제라 하더라도 한 약제만을 계속 사용할 경우 연간 발생세대수가 많고 밀도증식이 빠른 진딧물은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급속히 일어나므로 1년에 같은 약제를 2∼3회 이상 쓰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진딧물은 작물의 잎뒷면에 기생하고 있으므로 잎 앞면에만 약제를 살포할 경우 방제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특히 약제살포 작업을 간단히 하거나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하여 약제를 고농도로 타서 소량으로 살포하는 것은 약제가 농작물 전체에 골고루 뿌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약해의 위험성이 있고, 약제저항성 유발을 촉진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따라서 적정 희석배수로 정하여진 약량을 작물 전체에 고루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메리카잎굴파리 : Liriomyza trifolii (Burgess)

피해증상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열대 및 아열대지역에 서식하던 것이 1970년대 이후 세계각지로 확산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는 1994년 2월 광주시 광산구의 거베라 하우스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성충은 기주식물의 잎에 작은 구멍을 내고 산란하며,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기주식물의 잎에 구불구불한 갱도를 뚫고 다니면서 피해를 준다. 성충은 산란관으로 구멍을 뚫고 흡즙하여 피해를 주므로 피해식물의 잎표면에 흰색의 작은 반점들이 많이 생긴다.
기주 범위가 넓어 콩과, 국화과, 미나리과, 박과, 가지과 등 21과 120여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지과 작물에서는 토마토, 가지에서 피해가 많다. 성충은 주로 새로 나오는 신엽에 산란하며, 유충에 의한 피해증상은 하위엽에서 상위엽으로 피해가 진전된다.
발생생태 성충은 기주식물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국화, 셀러리의 경우 약 300∼400개를 산란하며, 알은 대부분 잎의 앞면에 산란하지만 뒷면에 산란하는 경우도 있다. 유충은 날카로운 이빨로 굴을 뚫고 다니면서 가해하다가 노숙유충이 되면 구멍을 뚫고 나와 땅으로 떨어져 번데기가 된다. 25℃에서 각태별 발육일수는 난기간 2∼3일, 유충 8일, 번데기 8∼12일이다. 국내에서 노지 월동여부는 불확실하나 시설내에서는 휴면없이 연중 발생하므로 15회 이상 발생할 수 있다.
방제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세계적으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빨리 유발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시설재배지에서는 한냉사를 설치하여 성충의 유입을 차단시키고 유충의 피해가 없는 건전한 묘를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색 점착트랩을 이용하여 성충을 예찰, 발생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체계적으로 살포하여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작물을 정식하기 전에 입제농약을 토양처리하거나 파구처리를 하여 작물의 생육초기부터 철저히 방제한다.

 


 

온실가루이 : Trialeurodes vaporariorum (Westwood)

피해증상 미국의 남서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에는 열대지역에서 한대지역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7년에 처음 발견된 후 현재는 전국적으로 번져 시설재배 작물의 난방제 해충으로 피해가 많다. 기주범위가 넓어 84과 249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충과 성충이 모두 진딧물과 같이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데 주로 잎의 뒷면에서 가해한다. 피해를 받은 식물은 잎과 새순의 생장이 저해되거나 퇴색, 위조, 낙엽, 생장저해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며,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발생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간접적인 피해를 일으킨다.
발생생태 성충은 새로 나온 잎을 선호하여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생활하며, 약 3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갓 깨어난 1령 약충은 이동하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고착생활을 한다. 2령 이후에는 다리가 퇴화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한곳에 붙어 흡즙가해를 한다. 식물체의 아랫잎에서 윗잎쪽으로 번데기, 유충, 알, 성충의 순서로 수직분포를 하는 경향이 있다. 알에서 성충까지는 3∼4주 정도 소요되고 증식력이 높아서 짧은 기간내에 다발생한다.
방제 성충은 유기인계 및 피레스로이드계 농약 등을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나 알과 번데기가 살아 남으므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7∼10일 간격으로 수 회 잎뒷면에 골고루 살포하여야 한다. 현재 외국에서는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을 이용하여 높은 방제효과를 얻고 있는데, 온실가루이좀벌에 영향이 적은 농약을 선발하여 천적과 농약을 같이 이용하고 있다.

  출처:한국작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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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7.28 19:51

    첫댓글 혹시 사주님 도움이 될까해서 퍼왔네요...사진은 담배나방 애벌레로 사료 됩니다...^^*

  • 10.07.28 20:17

    원래 약 살포 할때 탄저병 + 담배나방(복숭아 나방) + 영양제(칼슘)은 기본입니다...한 3~4년 농사지으면서 안 하는 짓 없이 다 해 봤는 데 주위환경이 큰비중을 차지 한답니다...이 밭이 전에 한 사람들을 보면 잘되는 밭은 아니예요...그래서 설마하고 했는 데 역시나 였습니다....수고 하셨어요..굽신

  • 작성자 10.07.28 20:34

    아이고...고추농사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군요...힘내시기를 ^.^...^^*

  • 10.07.29 08:16

    처갓집에 여름지나서 들려보면, 다른 농작물에 비해 항상 고추가 피해가 있더군요.........한번 발새한 병은 빨리 번지나 봅니다...........이번주말에 휴가를 처갓집으로 가는데 들려보면 알겠지요........에궁

  • 작성자 10.07.29 08:37

    올해에는 중부지방에도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고추들이 피해가 많다고 한결같이 그러시더군요. 아마도 올해 기후 탓인듯 합니다...^^*

  • 10.07.30 07:28

    저희는 목초액과.식초 매실엑기스 먀요네즈 막걸리등으로 아직까지 병들지 않고 잘 견디고 잇는데 어느순간 병이와서 몽땅 휩쓸어갈까봐 항상 조마조마하답니다...

  • 작성자 10.07.30 09:43

    ㅎ 오키님...잘하고 계시네요...^.^...^^*

  • 10.07.30 11:52

    하~ㄱ~~ 정말 고추에 많은 병원들이 존재하네요
    올해는 가뭄때문에 더욱 심한가봐요

  • 작성자 10.07.30 13:56

    많은분들이 고추농사 배우면 반은 귀농 성공 한거라고 하네요...^^*

  • 10.07.30 19:47

    우리집에 6포기는 아~~주 건강합니다...ㅎ

  • 작성자 10.07.30 19:56

    고놈들은 독립군이라...주위 영향을 안받나 봅니다...대풍하소서 ^.^...^^*

  • 10.08.18 14:06

    저도 올해 첨 고추 심었는데, 아직까지는 별 충이 없어 다행입니다만,
    좋은 정보 감사하게 담아다가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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