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2017.07.09(일) (집에서 나온기 토요일 한밤중 11시끼네 실지는 무박2일임)
2. 누구와 : 산어귀산악회 식구 14명과 노란 삥아리 25인승을 타고(밥묵을때 기사아저씨 포함)
3. 날씨: 새벽부터 안개비, 산행중에는 가끔 뚝뚝, 오후에는 등따리를 찌르는 따가분 햇살
전번주 산어귀산악회에서 도솔지맥 1구간을 간다 카는 공지가 떠가 거는 멀고 잘가기 어려분 곳이고 훈련소때는
앞으로이 갓!~카마 "하늘의 우뢰소리 땅 위에 아우써~엉!~불바다 피투성이에 새우기 몇~빠암!~" 카미 하루에도
몇뿐씩 모가지가 터지도록 불렀던 "도솔산가"의 태생지라 산행 신청을 덜렁해노코 일기예보를 보이 거는 폭우가
쏟아져가 잘못하마 산 우에서 떠니리갈수도 있다칸다!~야!~이거 조짓따!~시퍼가 취소해뿌까 카다가 얼마전에도
한달에 한분씩 화랑산악회에서 만나는 신선고문님 보기가 미안해가 좋은 코스 나오마 함 가끼요 카미 일월지맥
졸업구간을 신청해나띠마는 마님이 두달전에 부부동반 모임 약속을 해났는데 뭐어 산?~ 이 띠바가 정신나갔네!~
카미 허벌나게 조지는 바람에 또 취소를 해뿟는데 이분에는 하늘에 빵꾸가 안나마 무조건 돌격 앞으로 해야지!~
다행이 출동 전날 아침에 구라청 일기예보를 보이 구름만 잔뜩끼가 꾸리무리하지 비는 안온다 칸다!~
가야할 도솔지맥이 우예되는공 인터넷을 디비보이 요래 써났따!~
도솔지맥이란?~
백두산에서부터 시작되는 백두대간이 추가령에서 금강산 매자봉(1,144m)매봉을 지나 휴전선을 넘어
가칠봉(1,242.2m)과 대우산(1,178.5m)을 거쳐 돌산령(950m)에서 부터 시작, 도솔산(1,147.8m),
대암산(1,304m), 봉화산(874.9m),사명산(1,198.6m),죽엽산(859.2m),부용산(882m) 오봉산(779m)
수리봉(656m), 우두산(133m)을 거쳐 소양강(左)까지 총 124km이지만 종주가 가능한 남한지역의
90여km를 말하며 이는 우리나라 최 북단의 지맥이라 할수있는 청정지역의 산줄기를 말한다.
(아름다운 강산 정병훈&하문자님 블러그에서 땡기옴)
(오룩스맵 오작동으로 사니조아님 사진을 긴빠이 해옴)
일요일 0시에 홈풀을 출발한 노란 삥아리 25인승 달구지가 원주에서 쉬하라 카미 한번 내라주고 똥꼬 꼬랑지삐가
우리하도록 둇나게 발바가 양구휴게소에 4시 반 정도 도착, 1m 앞에있는 사람 콧구멍 정도 구분이 가능한 여명에
들머리 구멍을 못찾아가 헤메다가 마구잡이로 치고 올라가가 광치령(660m)~삼각점봉(799.5m)~903.7봉~광치산
(1,057m)~헬기장~임도~솔봉(1,121.9m)~생태식물원 주차장으로 내리오이 약 11km에 4시간 20분 정도 걸리고
주차장에 퍼질고 안자 간단하이 요기를 한 다음 도솔산 입구 돌산령 직전 군헬기장에 도착해가 도솔산(1,148.3m)
가파른 오르막을 헥헥 거리미 왕복하고 내리오이 1km가 쪼매 넘는 거리에 약 45분 걸린다!~ 두 산 전부 보태마
산행거리는 12km가 쪼매넘고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산어귀산악회 아이라 카까바 쫌쉬도 안하고 쌔가 빠지게 달라 빼는 바람에 입에 거품을 물고 따라갔다!~
4시 반 정도되가 양구휴게소에 도착하이 앞이 안비가 잘못하마 수채 구디에 엎어지지 시퍼가 달구지 라이트를
가로등 불빛삼아 날이 밝기를 기다릴겸 이른 아침밥을 꾸역꾸역 잡아 넌는다!~
양구에 들어오마 배꼽 소리를 자주 듣는다!~ 국토의 정중앙이끼네 사람으로 치마 배꼽에 해당된다고~ 뫼들
맨치로 숏다리인 넘은 해당 안될낀데~
선두가 누군지 몰라도 작업대기소 카는 판때기가 부터있는 컨테이너 건물 왼쪽으로 기세등등하게 올라가길레
심봉사 돌따리 건너듯 지팽이를 집고 버벅거리미 따라간다!~
앞사람 꽁무니만 따라 가는데 무시기 풀밭으로?~
앞에서 가다가 길없따 카미 빠꾸~ 오른쪽으로 다시 돌아나오이 생뚱맞게도 안녕히 가라꼬?~ 금새 왔는데 무신!~
그런데 집에와가 선답기를 검토 해보이 대부분 산꾼들이 이 판때기 왼쪽으로 올라가고 내리왔다!~그날 날이 쪼매
밝아시마 선두에서 발견을 해실낀데 노치뿐다!~
터널 우로 올라가보까 카미 수로 우를 올라갔다 내리갔다 카다가 띠띠빵빵을 타고 터널을 왔다리갔다리 하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원위치!~
이번에는 돌삐가 배꼽 인사를 하는 왼쪽 가파른 사면으로 임도까정 치고 올라가기로~오룩스맵상 직선거리로
200m 정도 빼이 안된다!~
앞에서 길을 내주마 땅바닥에 햇또를 꼬로박고 따라간다!~
아이고 고바이가 와 이리 시노?~ 코를 지렛대삼아 올라간다!~
헥헥거리미 육수를 한 바가지나 시주하고 임도로 올라선다!~ 닝기리!~안개비가 실실 내리뿌이 자라 모가지보다
짧은 싸구려 디카는 무용지물이다!~ 후랫쉬를 준비하는 동안 렌즈는 벌씨로 안개비가 덮히고~
임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터덜터덜 따라간다!~ 아!~ 더버라!~ 습도가 노파가 그런지 연신 뚝뚝이다!~
잠시후 이동통신탑이 보이는 삼거리 광치령에 도착하고~ 번호!~ 한나 두리 서이 너이~~ 이상무다!~
사니조아님 대포 카메라로 단체사진 한방박고~여 빠진 두 사람은 아까 돌삐에서 둇바리 치고 올라갔다!~
전면 표지기가 달린 절개지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앞에가마 물털이를 하지 시퍼가 뒤에서 슬로 모드로!~^^
이 넘의 안개비는 안직도 안그치네~ 광치터널 입구에 여는 해발 660m라 카는 판때기가 붙어 있어가 고도를
500m도 채안올리마 되지 시퍼가 거저 물라 케띠마는 삼각점봉까지 100m쪼매 더 올라 가는데 와 이리 디노?~
삼각점봉 직전 갈림길에서 오른쪽 삼각점을 찍고 오기로~들머리에서 50분 가까이 걸리가 삼각점봉을 밟는다!~
다시 몇발짝 갈림길로 빠꾸해가 배수구 같이 움푹파인 사면길로 돌아나와가 바우들이 삐쭉삐쭉 올라와 있는
능선으로 올라서는데 사니조아님이 여는 전망바우라고!~ 전망은 개뿔!~ 암꾸도 안비구마는~
가시거리 20m도 채안되는 오리무중 산길을 땅바닥에 햇또를 깔고 따라간다!~디카는 때리여뿌고 휴대폰으로 찰칵!~
분홍색 표지기가 촘촘히 달리있는걸 보이 새마포산악회에서 지나갔나?~
이런 닝기리!~ 무신 넘의 길이 이런노?~ 키큰 잡풀이 앞을 막아가 짜리몽땅한 뫼들은 앞이 안빈다!~
헥헥거리미 올라오이 세멘말뚝이!~ 개념도를 보이 여가 904봉이라고~ 안직도 150m 정도 고도를 더 올리야 된다!~
앞에는 어디로 달라뺐는지 비도 안한다!~ 퍼저 안자가 머리띠하고 땀수건을 짠다!~ 철철철!~
아!~ 띠바 미치겠네!~ 이 산꼬라지가 이런거를 미쳐 계산 못했다!~ 잡초 알로 발목 지뢰처럼 기다리고 있던
덩쿨한데 걸리가 디비나사이를 하고~
둇빠지게 따라가이 엄마야!~ 조 앞에 두사람은 우리핀이지 시푸다!~
거의 20분 넘끼 잡풀 지대를 헤매다가 탈출하이 넓은 공터를 지나고~
준.희님의 도솔지맥 1,058.2m 판때기가 달리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서울마운틴에서 여다 광치산이라고~ 아래쪽 광치령에서 따가 작명한 이름이지 시픈데 지맥 산꾼들 한테는
이미 고유명사화 한지 오래라 젖은 나무가지를 잡고 한방 박는다!~ 날이새이 인제 안개비는 그칬네!~
"인제 303 " 3등 삼각점도 안자있다!~ 퍼저 안자가 물한모금하고 숨을 고른다!~~
땀수건을 짜고 행장을 정리하고 나이 일당들은 그단새 휘잉!~어?~여도 세멘 말뚝이!~국방부 땅이라 카는 표시가?~
서둘러 따라간다!~ 새 조디 같이 생긴 바우도 지나~
투닥닥 올라가이 어?~ 여는 임도처럼 길이 조으네~
한동안 묵은 임도처럼 넓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폐헬기장 같은 공터도 나타나고~
앞에 지나간 이재구님의 뺄간 표쪼가리도 만난다!~
넓은 길이라꼬 앞만보고 부지런히 따라가다가 배수로 같이 움푹파인 곳에서 한번 더 사까닥지를 한다!~ 내마
디비나사이를 했는줄 알았띠마는 유명브랜드 스틱을 깔쿠리처럼 꾸부리가 댕기는 아저씨도 있다!~
오른쪽으로 넓은 임도길을 종종 걸음으로 빠져 나오이~
어?~ 헬기장 저쪼 기다리는 사람은 사니조아님 아이가?~ 내가 젤 꼬바리 라꼬요?~ 아까 잡풀속을 헤맬때
뒤에 따라오던 두밍은 옆으로 지나가뿟는 모양이다!~
여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판때기가 마이 보이네~ 산림식물 유전자와 종, 산림생태계를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데 그만큼 여는 청정지역이라는 뜻일터!~
왼쪽 광치령에서 꼬불꼬불 올라오는 임도쪽은 차단기로 막아났따!~ 차도 사람도 안댕기는지 임도는 묵어가
잡초 투성이다!~
사니조아님이 쪼매 전에 코 큰 젊은넘 둘이가 헛둘헛둘 띠가 지나갔다 칸다!~ 아참!~ 딸아도 있다 카던데~
왼쪽 임도를 따라 쪼매 지업게 종종걸음으로 올라가다보이 둘다 갈림길을 노친다!~ 어?~ 지나왔네!~
다시 100여m 빠꾸해가 이재구님이 달아논 뺄간 표쪼가리가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을 가로질러 올라가다가 앞에서 사니조아님이 엎드리가 뭐를 찍길레 뭔공?~
아!~ 이거?!~ 꽃은 둇도 모리는 넘이 이런거는 말라꼬!~
오른쪽으로 휘어져 쉬엄쉬엄 올라서면~
2층 전망대가 보이는 솔봉 짱배기다!~ 예전에는 여가 대암산인줄 알았다!~
여서 대암산 용늪까지 6km?~사전 허가를 받아가 가야된다고~대암산하고 도솔산을 한방에 연결시키주마 안되나?~
예전에는 여 이정목에 대암산이라꼬 적히 있었던것 같은데 인제는 똥글방한 솔봉 정상석이 안자있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1121.9m로 표시되가 있다!~
오늘 유일하게 정상석이 안자있는 솔봉에서 찰카닥 한컷한다!~~ 인제는 하산하는 일만 남았다!~
4년 장생길이라 카는 안내판이 부터있는데 도솔산에서 대암산까정 한바꾸 돌마 담낭(쓸개)이 튼튼해 진다꼬?~
군부대가 있어가 가도 못한다미?~ 에라이 쓸개 빠진 넘들아!~
여 부터는 산길에 손때가 묻었따!~ 돌계단을 가파르게 내리간다!~
이거는 쉬라꼬 맹글어 논기가?~~
왼쪽으로 곡아수 광치휴양림 갈림길이 보이는 이길은 소지섭 길이라고!~ 여는 인물도 디기없는 모양이다!~
생태식물원 방향으로 직진해 내리간다!~~
나무에 하얀 끄내끼를 연이어 무까났는 거는 길이자 뿌까바?~
투다닥 내리가이 AC!~여는 올라가네!~
계속되는 돌무디기를 지나고~~
끄내끼가 달린 봉우리도 가파르게 올라간다!~
솔봉에서 인제 반틈 넘끼 지나왔네~ 철판때기 안내판은 삭아가 널찔라 칸다!~
찰칵 아지매는 여도 자리를 잡고 있네!~ 함 박아돌라 케가 머시마들도 써까가 우리하게 두번이나 박아준다!~
망칙하게 가랭이를 쩍벌리고 있는 이넘의 나무 이름은 신갈나무?~임마 이거 알갱이도 묵을 맹글어 묵을수 있는강?~
어?~ 또 올라가나?~~
앞에 사람을 따라 낑낑거리고 올라갔다 내리오이 오른쪽으로 우회길이~~ㅠ
이기 뭐꼬?~
넙떡한 바우를 지나마 왼쪽으로 지그재그 내림길이 나타난다!~
제법 길게 내리간다!~
투다닥 내리오면 안부 갈림길을 만나고~~
아이 깜딱이야!~ 점마 저거는 진짠줄 알았네!~ 호랭이는 피해가 토낀다!~~
날머리에는 표지기가 주렁주렁이다!~ 지맥 산꾼일수도 있고 허가를 받아가 안내원하고 대암산을 올라간 산악회
일수도!~ 7시 전에 도착해가 안내원 허락을 받아가 올라가야된다 칸다!~ 대구 같은데서는 힘들겠다!~
안내판을 보마 도솔산에서 광치자연휴양림까정 일사천리로 갈꺼 맨치로 맹글어 났다!~
왼쪽으로 틀어 터덜터덜 내리온다!~ 저 앞에 가는 사람은 우리핀이가?~
쪼매있시 용늪 입구까정 갔다왔다 카미 고신님도 내리오고~ 여도 수해를 입었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나무데크 길을 디기 길게 까네!~
오른쪽 주차장으로 내리간다!~
안직 시간이 오전 9시도 안됐네!~ 능선을 다타고 내리왔는데 9시도 안되뿌이 기분이 이상하네~
나무데크를 지나~
좌향좌를 해가 나무계단을 길게 내리간다!~ 그런데 오른쪽 숲에있는 저 개쒜이들은 아까 날머리부터 내보고
왈왈거리디 우야란 말이고?~ 너거를 델꼬 가라꼬?~ 미칫나!~ 저거가 까불락거리다가 주인을 이자뿟는지
주인이 고의적으로 내삐맀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갈길이 먼넘이요!~ 쏘리!~
투다닥 나무계단을 내리가이 조 밑에서 찰칵 아지매가 또 포즈를 잡고있다!~ 뫼들도 셀카로 한방 박고 갈라꼬
다리 손잡이에 디카를 언지노코 돌아서는데 투닥 카디 널쪄뿐다!~엄마야!~임마 이거 모가지가 와 안빠지노?~
강제로 디카 모가지를 땡기내가 니리오이 어?~ 다 어디 가뿟노?~ 이왕 베린몸 혼자 널짜노코 가겠나?~
피크닉광장 버섯 조형물도 돌아보고~~
우주과학놀이터도 한바꾸 돌아 나온다!~~
양구 생태식물원야생화 학습관으로 내리오이 안내원 복장을 한 아저씨가 점마 저기 얼빵하지 시픈지 뫼들을
붙들고 꼬치꼬치 묻는다!~ 무신 산악회에서 왔노?~ 꼬타리 잡을라 카제!~ 모로쇠!~ 여는 몇시에 들어왔노!~
안갈케조!~ 대표는 누고?~ 모로쇠!~ 통과!~
요도 함들따보고~~
매주 월요일 쉰다 카는걸보이 월요일은 손님이 젤 없는갑다!~
주차장에는 벌씨로 퍼질고 안자가 냠냠짭짭을 하고있다!~ 이야!~ 9시 10분 빼이 안됐는데 벌씨로 점심을?~
아침을 4시 반에 묵었는데 지금 무나야지예!~ 철퍼덕!~ 한밤중에 깨끔발로 급하게 도망쳐 나오니라꼬 빵을
여났는 도시락통을 책상 우에 그대로 언지나뚜고 온 으리한넘은 과일로 배를 채운다!~
밥도 안묵고 진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한 다음 트림을 하고 달구지에 올라탄다!~ 다음은 도솔산으로
간다 칸다!~ 도솔산에서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환경청과 군부대 허락을 받아야 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어가 우선 생략한다고~ 가보이 1km 쪼매 넘는 거리에 45분 정도 걸린다!~~ 도솔산은 어떤 지도에는
두솔산으로도 나온다!~ 투구 "두(兜)" 나 도솔천 "도(兜"나 그기 그기다!~
신선고문님이 도솔산에 올라가마 환경이 우예 바끼는줄 모린다 카미 디기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디마는
25인승 꼬물 달구지가 가래끌는 소리를 내미 거품을 물고 가파르게 올라오이 엄마야!~머가 비야 말이지!~
해발 고도가 1,000m 전후라 날씨가 금새 바낀다!~ 1km 정도 되는 거리라 쌕을 차고 갈라꼬 짐을 옮기다보이
또 꼼빠리다!~기사 아저씨한테 일당들이 어디로 갔는공 물어보이 저 알로 내리갔다고!~나침판을 보이 방향은
헬기장 안쪽인데~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그런강 근무자도 안보이노?~~
밑으로 내리가도 길이 안보이가 다시 올라왔다가 오른쪽 빈 초소에 올라가바도 흔적이 안보인다!~ 5분 정도
버벅거리다가 내 판단에 기대가 헬기장 안쪽으로 드가가 사격장 타킷이 보이는 왼쪽으로 들어서이 비에 길이
씻기 내리간 임도처럼 넓은 길이 티나오고~
밧줄이 달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가파른데다 풀 속에 돌삐까정 들쭉날쭉 해가 신경이 씬다!~
첫번째 벙커를 지나고~
다시 투다닥 올라서면~
정상 직전 나바론 요새같은 두번째 벙커를 만난다!~ 시간 여유도 많은데 디기 빨리 올라갔네!~
땀을 삘삘 흘리미 올라가이 눈앞으로 호롱불 꼭따리처럼 보이는 도솔산전적기념비가 나타나고~
내가 제일 꼼빠리로 올라온줄 알았띠마는 안죽 한사람이 덜 올라왔다 칸다!~ 누구?!~ 사니조아님!~
도솔산 정상은 전적비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노숙자 폼으로 한컷!~
도솔산지구 전투 전적비!~도솔산 전투에 대해가 인터넷을 디비보마 이바구가 억사구로 길다!~ 짤라묵고 요약하면~
도솔산지구전투는 처음 미 해병대 제1사단의 제5연대가 맡았으나 많은 손실만 입고 탈환하지 못하자, 1951년 6월 3일
한국 해병대 제1연대 (연대장 대령 김대식)가 공격 임무를 인수하여 6월 4일 첫 공격을 시작하였다. 북한 공산군은 약
4,200명의 병력으로 무수히 많은 지뢰를 매설하고 수류탄과 자동화기를 퍼부으며 완강히 저항했으므로 한국 해병대는
한 걸음도 진격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한국 해병대는 치열한 육박전과 강력한 야간 기습공격을 감행하여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던 24개 목표 고지를 6월 19일 완전 탈환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전투에서 2,263명의 북한 공산군을 사살하고
44명을 생포했으며, 개인 및 공용화기 등 198점을 빼앗는 큰 전과를 올린 반면, 아군 또한 7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산악전 사상 유례없는 대공방전으로서 해병대 5대 작전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이 전투로 한국 해병대 제1연대는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표창과 더불어 귀신잡는 해병, 무적해병의 별칭을 받았다. 그 뒤 해병대에서는
"도솔산의 노래" 라는 군가를 제정하여 그날의 용전 기백을 후배 해병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거는 기초를 튼튼하이 맹글어났는걸보이 디기 높은 구조물이 있었던것 같은데!~
벙어리 삼각점도 안자있고~~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아쉬운 눈으로 돌아보고 내리온다!~ 으!~땀이 식으이 춥네~~
다시 헬기장 쪽으로 내리왔다!~ 담은 어디로?~ 제4 땅굴 기경하러!~ 거는 예전 안내산악회를 따라가가 기경한
곳인데 함더 보마 어떠까바 공짠데~
희안한기 산행할때는 앞이 안비디마는 달구지가 털털 내리오이 고마 햇빛이 쨍쨍이다!~ 이넘의 하늘 심뽀가 고약네!~
일당들 전부 땀냄새가 풀풀나는 그대로 올라타가 계곡 어디가가 씻자 카는데 기사 아저씨가 여가 좃켔네 카미 끼익!~
이야!~ 얼음장같은 대암샘터 약수물로 곳휴까지 뽀득뽀득 문태 씻는다!~ 발이 시리네~
(제4땅굴 기경)
안내소에 신고를 하러 가이 덩치 큰 넘이 마중을 나왔다!~ 이 띠바는 곳휴를 어디 띠내삐리고 없노?~ 경로는
고문님하고 뫼들 둘 뿌이라고?~ 세월 빠르다!~
을지전망대로 올라가미 내려다본 펀치볼!~ 양구군 해안면!~주변 산중턱에 조개껍질등이 발견되어 예전에는 이곳이
호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처음 명칭은 海安面 이었다가 뱀이 많아 스님의 권유데로 천적인 돼지를 많이 키우다
보니 돼지 해(亥)자를 써서 해안면(亥安面)이 되었다고~ 6.25전쟁 당시에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분지형태가 음료를 담아내는 화채그릇처럼 새깄다고 펀치볼(punch bowl)이란 별칭도 얻었다 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해안면!~ 볼수록 희안하게 생깄다!~ 주변은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 싸이가 있다!~
도솔지맥 산줄기를 눈으로 걷는다!~
요는 사진작가들이 마이 오는 포토존이라 카는데 가을꺼만 칸닝구한다!~
조 안에서 통통한 아지매가 거봉 알만한 마이크를 들고 비무장지대며 금강산에서 뻗어나온 산줄기며 폭포에서
북한 여군이 빨가벗고 목욕을 하미 한국군을 꼬싯다 카는 양념조 이바구까지 리바이벌로 듣고 나온다!~
담에는 제4땅굴로!~ 사니조아님은 기사아저씨한테 대포 카메라를 매끼노코 널짜뿌까바 쪼리가 있네!~^^
주변을 돌아보고 있시끼네 뚱뚱한 아지매가 들어 오라 칸다!~ 오늘은 안내하는 아지매들이 전부다 통통하네~
남들은 반공영화를 보는 사이 안보전시관을 함둘러본다!~
무서버라!~ 그런데 야야!~ 거 북한군이 와 드가노 일본넘이 아이고!~
땅굴을 발견하는데 큰 공을 세운 저 새파트는 소위로 진급을 했다!~
사진 촬영을 하지마라 카는데 입구 들어가미 아지매 몰래 딱 한장만 찍는다!~ 조 장난감 기차 같은거는 안에
드가마 따까리를 덮어 씨아가 덜커덩거리미 들어간다!~ 그것도 호부 100m 빼이 안드가고 다시 뒤로 빠꾸!~
멋도 모리고 반팔 차림으로 덜렁 드갔다가 얼어 죽을뿐 했다!~ 175m 지하라 카는데 무신 온도 카이가 이리
마이나노?~ 바께 나와가 한참동안 시원했다!~ 여름 피서지로 댓길이네~
여서 뒤풀이를 하고 가느냐!~ 대구가가 저녁겸 뒤풀이를 하느냐 카다가 신선고문님이 손을 들어보라 카이
요서 묵고 가자마!~ 가 압도적이라 양구에서 유명한 시래기전문점에 가가 내혼자 옥수수 막걸리 한빙을
도리했는데 집에오이 쪼매 모자라는것 같애가 돼지국밥 집에 가가 또 쇠주 한빙을 보태뿐다!~~
얼큰하이 되가 집으로 털레털레 오는데 닝기리기리 카미 후배넘 전화가 와가 선배님 내일 포항물회 식당에
예약해 났심다!~ 시간은 6시!~ 에공!~ 낼 술자리가 있는줄 알았시마 술을 더 안물낀데~이 떨빵한 넘아!~
첫댓글 병아리 차로 먼길을 다녀오셨네요..힘들겠다,,ㅎㅎ
솔봉과 도솔산은 예전에 양구 대암산 땜방으로 많은분들이 다녀온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 비좁은 차안에서 무박이일 산행 수고많으셨네요..
날씨도 무더운데 쉬엄쉬엄 다니시지요~~
삥아리 차라꼬 쪽팔리가 그런지 홈풀에서 원주휴게소까정 2시간 20분만에 돌파!~
간띠가 콩알만한 넘은 오짐 찔길뿐 했시우!~ㅠㅠ
도솔봉과 대암산, 솔봉은 각각 갔다 왔지만 마루금을 이어 가지못한 것이 흠이라면 흠!~
사전 예약을 할라케도 하루 신청인원 제한, 환경청과 군부대의 예약 이원화 등으로
지맥 산줄기를 온전하게 이어가지 못하고 땜빵 형식으로 갔다오고 남은 시간은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대리 만족을!~ㅎㅎ
빨리 완쾌되가 발한번 마차봅시다!~^&^
무덥고 습도 많은 날씨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미답지입니다
선배님의 산행기 덕분에 편히 다녀 올 수 있을 듯 합니다
허걱!~ 서울래미가 자빠지마 코댈때를 안가봤다니!~ㅎㅎ
하산중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수도권 산꾼이던데~^^
푯때도 안나는 안개비가 산중에 꽉차있어가 카메라는 작동이 안되고
후미 똥꼬를 노치가 휴대폰으로 오룩스맵을 챙기랴 찰카닥 하랴
둇뺑이친 산행이었네요!~ㅋㅋ
도솔산에서 대암산 줄기가 개방되마 차만 산줄기가 될듯 함미다!~
특히 산행중 금강산 줄기와 펀치볼, 해안면을 내내 조망하미 길수있다는
호사를 누릴수 있을듯!~^^
도움이 될수있어 즐겁네요!~ 즐겁고 안전한 산행 쭈욱 이어 가시길!~^&^
@뫼들 ㅎㅎㅎ
그러셨군요
저는 아직 서울 부근의 미답지 산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많이 답다고 합니다
선배님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
아, 진짜 재밌습니다
묘한 중독증세가 있습니다
천천히 씹어 읽어야 제맛이지요.. 혼자 큭큭 웃기도 하고 ...ㅎㅎ
항상 멋지고 안전한 산행 계속해서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홧팅입니다.
소생도 부리나케님 산행기를 보마 알라가 투정부리듯 하는
전개에 피식카미 이빨 사이로 피새 방구를 낄때가 있심다!~ ㅋㅋ
율동이 느껴지는 외모에 재미나게 산행하는 모습이 보기 좃네요!~ㅎㅎ
관심 가져조가 고맙고요 재미난 산행을 하고 와가 이바구를 자주 쫌해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