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하와이사랑 (--)(__)(--) ②

[맨발의달봉이]

4/2 일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아직까진 체력이 쌩쌩 합니다........

오전엔 하나우마베이 , 오후엔 자유시간 일정입니다 ~~

하나우마베이는 여행사를 통해서 다들 가실텐데 , 그러시면 수영에 필요한 물건 다 줍니다,

저흰 짐이 많으면 불편할까봐 오리발은 하나만 받았는데 그것도 짐만 되고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오리발 그닥 필요없어요, 대신  아쿠아슈즈 를 신고 노세요~~ 저흰 이게 훨 편하드라구요~~

카메라 분실될까봐 디카는 안들고 가고 즉석사진기만 들고갔는게 이게 조금 아쉬웠어요~

막상 가보니 그렇게 크게 분실할 염려는 없을 것 같은데, 물에서 신나게 놀다 잃어버릴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하나우마베이에 필요한 준비물들은..

여행사에서 챙겨주는 물품 . 시계(차량모임시간때문에) . 월마트에서 산 콜라와 쿠키(은근 배고파요) .

썬크림( 꼭 어깨와 등에 듬뿍 발라주세요, 전 등에 안발랐드니 따가워서 이틀 고생하고 귀국하고 가려워서 3일 고생했어요)

호텔에서 챙겨서 와야하는 호텔비치타올 큰거2장.

수영복으로 수영하고 갈아입을 옷 가져오시는 분들 계시던데 저흰 수영하고 수영복 말려서 차에 탔어요.

그리고 팁아닌 팁을 드리자면, 저흰 4월2일 햇빛 쨍쨍할때 물에 들어갔는데도 추워요.. 한국분들은 다들 잘 못들어 가시드라구요...물속에 완전 들어가 있으면 괜찮은데 잠깐 나오거나 처음 들어갈때 정말 추워요 바람이라도 불면 으 추웠어요//

물고기..비치에서 왼쪽편에 많다고 하여 그쪽 중심으로 놀았는데 정말 우와 많다 이정돈 아니였어요..

조금 멀리 들어가서 주위 바위들 틈새에 물고기들이 많아요~~ 와이프가 수영을 잘 못해서 더 들어가고 싶었지만 참았어요..수영 잘 하시는 분들은 사람 많이 없는곳 조금더 깊이 들어가서 바위들 주위에 잘 보세요~ 위험하진 않아요~~

이렇게 하나우마베이를 마치고 호텔에 와서 다시 깨끗히 씻고 저희는 워드센터로 향합니다.

( 외국인에게 길 물어볼시 워드센터 못 알아 들어요, 월드센터 하시면 알아듣습니다 ㅎㅎㅎ )

워드센터 가실분들은 버스를 타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트롤리 느리고 사람도 많고 알라모아나에서 걸어야 해요..

버스는 와이키키해변 도로쪽 (일방통행) 여기말고 해변 뒷블럭 왕복2차선 도로에 버스가 다닙니다.

뒷블럭으로 가셔서 알라모아나 쪽으로 가는 방향에서 타시면 됩니다.

메리엇에서 설명드리자면 후문으로 나오셔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버스정류장 바로 보입니다.

워드센터 가는 버스는 19 20 42 번 이고, 탈때 두명이서 타시면 5 $ 준비하셔서 우리나라처럼 돈통에 넣는게 아니고,

오락실 지폐 동전으로 바꿀대 처럼 찍 ~ 집어 넣어시는 겁니다. 잔돈은 안주니 금액 맞추어서 타세요~

버스에서 방송으로 어디어디다 나오는 버스도 있고 버스내 전광판에 어디어디다 라고 문구가 나오는 차량도 있습니다.

워드센터 구역 지도입니다.

저희가 이용한 구역을 말씀드리면, 오렌지구역에 노스트롬랙 , 그린에 ROSS . 스포츠종합매장 , 파랑에 애견용품 이용했습니다.

구매할때 사이즈표가 필요한데 카페내 사이즈표가 올라와 있으니 프린트 해서 들고가세요~

먼저 노스트롬랙 , 여기 아울렛이고 가격이 저렴하다 하여 갔는데, 그닥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여성 원피스 원래 비싼건데 싸다면서 와이프가 잡은게 200$ 정도 하더군요..무슨 디자이너 꺼라고 하던데..사진 않았습니다 ㅋㅋ..

여기서 구매할건 신발 추천 드립니다 .. 신발 살만한 곳은 여기 뿐입니다. 루나 나이키 요즘 유행이라면서요 ? 저도 사들고 와서 선물로 동생에게 줬는데 루나 꺼라면서 막 좋아하던데 그냥 샀을뿐인데 ㅋㅋㅋ 40~60 $ 정도 합니다. 사이즈 별로 디자인이 있는데 사이즈 많는거 눈에 뛰시면 일단 하나 잡으시고, 더 구경하시면 될듯 싶어요~

그린구역에 로스, 여기서도 좀 샀습니다. 와이키키에 있는 로스랑 조금 다릅니다.

여기 ROSS 에서는 캘빈 벨트 . 리바이스 벨트 . 캘빈삼각팬티 , 폴로삼각팬티 , 타미반팔흰색티셔츠3개Set , 아디다스 큰가방

이정도 구입했는데 여기 ROSS 에서 추천드릴건 캘빈 벨트와 속옷 , 향수 , 그리고 저흰 캐리어 가방 2개들고 갔는데 센트롬과 초콜렛 오메가 를 많이 구매하는 바람에 여기서 아디다스 스포츠백 큰거 하나더 샀습니다. 그게 10 $ 정도밖에 않해요 ㅎㅎ

또다른 그린구역에 스포츠매장이 있어요, 아버지 선물 살만한것 없으시잖아요, 여기서 사시면 좋아요,

콜롬비아 등산복 봄잠바 70 $ 정도하고, 콜롬비아 기능성 반팔 40 $ , 나이키 콜프웨어 40 $ , 노스페이스 봄잠바 70 $ 정도해요, 저흰 콜롬비아 랑 골프웨어 샀는데, 아버님들 체격이 작으시다면 쟈켓은 청소년용 제일 큰거 사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 위에 옷 105 입는데 나이키 골프웨어 L 샀는데 어깨랑 기장이 커요 ㅜ;

다음은 파랑구역에 애완용품점.. 여기서는 국내에서 안파는것만 샀어요, 애완용이나 큰개 있으신분들 들려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흰 워드센터에서 제일 많은 쇼핑을 했어요,

신발 , 벨트 , 등산복 , 속옷 , 가방 , 애완용품 ... 워드센터 일정에 없으신 분들 ,

알라모아나랑 같은날로 일정 잡으셔서 방문해보세요~~

이제 간식타임 입니다.

쿠아이나햄버거..요게 전 하와이에서 먹은 버거중에 젤 미국스럽고 괜찮드라구요..

요 햄버거 가게가 파인애플농장 가는곳에 있는데 그기까지 안가시는 분들은 요기서 드세요,

워드센터 구역 주위에 있습니다. 위치를 대략 말씀드리면...

주황색 구역중 제일 큰색을 차지하고 있는 곳앞 사거리에 아래와 같은 매장이 있습니다.

여기 매장에서 대각선으로 길을 건너서 트롤리정류장 바로옆에 있답니다.

쿠아이나 햄버거 메뉴판과 파인애플버거 사진이구요,

콜라는 리필 1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 이제 햄버거도 먹었고, 알라모아나로 향합니다.

워드센터에서 알라모아나는 도보로 10~15분 정도로 위 자주색 구역 밑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걷다보면 스슬 힘들어 질때쯤 알라모아나가 눈에 보입니다 ㅎㅎ

세계3대 쇼핑몰....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지도 않고 생각보다 넓지도 않고 조금 실망이였습니다.

3층건물로 되어 있고 옆으로만 쭉쭉 넓어서 넓어보이지만... 부산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보다 작은듯 보여지드라구요..

알라모아나는 2층 데스크에 가셔서 " 코리안 가이드북 플리즈 " 하면 줍니다.. ㅎㅎ 그럼 급하게 넘어가서

알라모아나 4층에 위치한 다나카오브도쿄로 저녁식사를 하로 갑니다..

다나카 오브 도쿄는 이국적이긴 하다 Roy's 보다 못하고 시끌벅적 하여 둘만의 대화를 하기엔 조금 그렇고..

세프의 쇼를 보기위한 음식적이며 일본인 손님이 많기에 그닥 새로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다나카오브도쿄 알라모아나4층 지점엔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하나 있습니다. 이걸로 달라고 하면 주문이 한결 쉬워요~~

대략적인 불쇼는 이렇고요.. 스테이크 맛은 일본음식점 이다 보니 짜지않고 괜찮았습니다.

음.. 느낀점을 말해보자면, 쇼를 봐서 잼있긴 한되, 의사소통이 안되다 보니 개그를 못 알아 듣습니다 ㅎㅎ;;

그래서 말이 통하는 테이블 보다 늦게 음식요리가 시작되었어도 일찍 끝나더군요..이해합니다 세프의 마음을 ..ㅎㅎ

가격은 둘이서 80 $ 정도 이고 여기 역시 팁은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 호텔로 돌아가야 합니다.

생소한곳에서 버스 타기 힘든데... 한번에 찾을 수 잇는 법이 있습니다.

나오셔서 빨간색 글자 간판으로 되어있는 노스트롬랙 매장을 찾습니다. 그 노스트롬랙 맞은편에 버스가 옵니다.

타고오신 번호되로 다시 타시고 와이키키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쇼핑한다고 바쁜 하루가 저물고 피곤에 지친 몸을 안고 쓰러진 기억이 나네요..정말 피곤했습니다 ㅎㅎ

[마카푸]

ROSS는 항상 물건이 계속 바뀐다고 보셔야 해요. 가끔 들려 대박 상품 만나게 될수도 있죠. ㅋㅋ 저는 구찌 선글라스랑 샘소나이트 가방.. 신발등등 획득(?) 했었죠. 그리고 이렇게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이 수기를 남겨주시니 식당정보가 업뎃 되는것 같아요.

[맨발의달봉이]

안타깝게 저흰 ROSS 에서 코치 썬글라스 밖에 ㅠㅠ 운이 없었나 봐요 ㅎㅎ

[반한거 맞죠~]

수기를 보다보니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나와서 이것만 정리해도 좋을 듯 합니다,.

[맨발의달봉이]

개개인 입맛이 다르다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게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적당한 기대가 큰 기쁨을 줄수도 있어요 ㅎㅎ

[꽁이경이]

이번에 가면 워드센터 꼭 가봐야 겠어요 ^*^ 자세한 지도 및 설명 감쏴드려요

[맨발의달봉이]

꼭 가보세요 ^^ 워낙 넓어서 워드센터에 어느 매장을 가겠다 맘속에 정해 놓고 가시면 좀 더 좋은 쇼핑이 될수 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