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장막
행15.12-35
시 작 기 도
내 눈을 열어 주소서. 주님의 안에 있는 놀랍고 귀한 그 무엇을 보게 하소서.
본 문 내 용
베드로의 이방인 전도에 관한 믿음의 증언에 온 회중은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바나바와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통해서 행하신 표징과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 것을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야고보가 해결책을 제안하였습니다.
“형제 여러분, 시므온(베드로)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돌보셔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 가운데서 한 백성을 택한 것을 나누었습니다. 그것은 선지자들도 동일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서, 무너진 다윗의 장막 (tent: ESV,NIV, tabernacle: NASB2020, dwelling: NRSV) 을 재건하겠다. 허물어진 곳을 다시 고치고, 그것을 회복할 것이다. 그래서 다른 모든 민족이나 주를 찾고, 내 백성이라는 이름을 받은 모든 이방 사람들이 나 주를 찾게 하겠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니 예부터 이 모든 일을 알게 해주시는 분이시다’ 하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판단은 하나님께로 향하여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히지 말고 다만 그들에게 편지를 써서 몇 가지 피할 것들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우상에 의해 더럽혀진 것들, 음행, 목매어죽인 것과 피입니다. 왜냐하면 예로부터 어느 도시나 모세를 전하는 사람들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의 글을 읽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들과 장로들 이 말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인, 유다와 실라를 뽑아서 편지와 함께 안디옥 교회로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편지에는, ‘형제들인 우리 사도들과 장로들은 안디옥과 근방 전체 교우들에게 문안합니다. 우리 가운데 몇몇 사람이 여러분에게로 가서 여러 가지로 적지않은 혼란과 분란을 일으킨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교회에서 몇 분을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유다와 실라를 보내어 직접 말로 설명해 줄 것입니다. 성령과 우리는 꼭 필요한 몇 가지 이외에는 여러분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상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들입니다. 이것들을 멀리하면 잘 하는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그래서 그들은 전송을 받고 안디옥에 도착하여 모두 모이게 하여 이 편지를 전하여 주었습니다. 회중은 편지를 받고 격려를 받아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인 유다와 실라도 격려하고 굳건하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얼마동안 지내다가 환송을 받고 보낸 사람들에게 돌아갔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머무르며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설교하였습니다.
해 설
모세는 구별된 ‘장막’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출애굽기33.7-11(하단 말씀 참조)에서 모세는 진에서 떨어진 곳에서 장막을 치고 그 장소를 주님과 만나는 곳이라하여 회막이라고 불렀습니다. 주님을 찾을 때 그곳으로 갔습니다. 모세가 그 장막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장막에 들어가면 구름기둥이 내려왔고 모세와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장막어귀의 구름기둥을 보면 주님을 경배하였습니다. 주님은 친구에게 말하듯 얼굴을 마주하고 모세와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주님과 직접 만나는 장소는 성막과 성전이전에도 있었던 것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모세의 성막과 솔로몬의 성전이 그 역할을 하는 장소로 세워졌습니다. 다윗은 주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가 오랫동안 오벳에돔의 집에 있는 옮겨서 장막을 세우고(대상15.1,대하1.4) 솔로몬 성전이 지어지기까지 주님을 만나고 예배하는 장소로 예배하였습니다. 그것이 ‘다윗의 장막’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백성들을 주님을 찾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정하고 시행했습니다(대상16.4-5). 다윗이 위대한 예배자이고 사람들을 이끌어 주님을 찾게 한 것에 유의하십시오. 이후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정착을 시도할 때 다윗이 그런 예배를 정하고 인도했음을 보여주는 구절이 있습니다(느12.24,11.23).
하나님을 만나고 경배 찬양을 드리며 예배하는 장소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그것을 가장 위대하게 세웠던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다윗의 장막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직접 나아가 받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하나님 나라를 여시고 이 길이 모든 민족에게 열렸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오늘 본문에서는 그 길에서 주님은 만나 구원을 받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을 만나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출애굽도 그 목적은 주님을 예배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할례와 율법순종과 희생제사를 드려 들어가는 이스라엘 나라를 벗어나 성령의 침례와 마음에 심긴 법 그리고 예수님의 희생제사로 주님께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는 새로운 하나님 나라가 열린 것은 확증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백성이 되는 길을 하나님이 보내신 모세와 다윗이 인도하였듯이, 이제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는 생명 길로 인도하십니다. 만민이 주님을 만나는 성전을 예수님 안에서 이루었습니다.(사56.7)
그것이 아모스 9.11,12절에서 구체적으로 예언되었고 그 성취를 야고보가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고보는 사45.21-22인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인용하며 하나님이 미리 정하시고 알리신 일이며 주님께 모든 땅끝 사람들이 돌아와 구원을 받으라고 하는 문맥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제는 땅끝까지 아버지께로 가는 예수님의 생명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 길의 핵심은 주님을 찾고 구하는 것, 진정한 예배입니다. 구원의 생명은 주님을 찾고 구하는 예배 속에 있습니다.
나 의 묵 상
기 도
진정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모든 민족이 주님을 찾게 하소서.
성결구절들:
출33.7-11
7 이스라엘 백성이 진을 칠 때마다, 모세는 장막을 거두어 가지고 진 바깥으로 나가, 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그것을 치곤 하였다. 모세는 그 장막을, 주님과 만나는 곳이라고 하여, 회막이라고 하였다. 주님을 찾을 일이 생기면, 누구든지 진 밖에 있는 이 회막으로 갔다.
8 모세가 그리로 나아갈 때면, 백성은 모두 일어나서 저마다 자기 장막 어귀에 서서, 모세가 장막으로 들어갈 때까지 그 뒤를 지켜보았다.
9 모세가 장막에 들어서면, 구름기둥이 내려와서 장막 어귀에 서고, 주님께서 모세와 말씀하신다.
10 백성은 장막 어귀에 서 있는 구름기둥을 보면, 모두 일어섰다. 그리고는 저마다 자기 장막 어귀에서 엎드려 주님을 경배하였다.
11 주님께서는,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말하듯이, 모세와 얼굴을 마주하고 말씀하셨다. 모세가 진으로 돌아가도, 눈의 아들이며 모세의 젊은 부관인 여호수아는 장막을 떠나지 않았다.
대하1.4
3 솔로몬은 온 회중을 데리고 기브온에 있는 산당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하나님의 회막, 곧 주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회막이 있었다.
4 그러나 하나님의 궤는, 다윗이 일찍이 예루살렘에 궤를 모실 장막을 치고, 기럇여아림에서 그리로 올려다 두었다.
대상15.1
1 다윗이 '다윗 성'에 자기가 살 궁궐을 지었다. 또 하나님의 궤를 둘 한 장소를 마련하고 궤를 안치할 장소에 장막을 치고,
삼하6.17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가문은 환호성을 올리고, 나팔 소리가 우렁찬 가운데, 주님의 궤를 옮겨 왔다.
16 주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 밖을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주님 앞에서 뛰면서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마음 속으로 그를 업신여겼다.
17 그들이 주님의 궤를 들어다가, 다윗이 궤를 두려고 쳐 놓은 장막 안 제자리에 옮겨 놓았을 때에, 다윗이 주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대상16.4-5
4 다윗이 레위 사람을 임명하여, 주님의 궤 앞에서 섬기며,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기리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다.
5 그 우두머리는 아삽이며, 그 밑에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벳에돔과 여이엘이 있었다. 이들은 거문고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심벌즈를 우렁차게 쳤다.
느헤미야 12.24
24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는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이다. 예배를 드릴 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 왕이 지시한 대로, 동료 레위 사람들과 함께 둘로 나뉘어 서로 마주 보고 서서 화답하면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느헤미야 11.23
22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은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는 웃시이다. 그의 아버지는 바니요, 그 윗대는 하사뱌요, 그 윗대는 맛다니야요, 그 윗대는 미가이다. 웃시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에 노래를 맡은 아삽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이다.
23 노래하는 사람들에게는, 날마다 하여야 할 일을 규정한 왕명이 내려져 있었다.
아모스9.11-12
11 "그 날이 오면, 내가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일으키고, 그 터진 울타리를 고치면서 그 허물어진 것들을 일으켜 세워서, 그 집을 옛날과 같이 다시 지어 놓겠다.
12 그래서 에돔 족속 가운데서 남은 자들과, 나에게 속해 있던 모든 족속을,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하게 하겠다." 이것은 이 일을 이루실 주님의 말씀이다.
이사야45.21-22
21 너희는 앞 일을 말하고 진술하여 보아라. 함께 의논하여 보아라. 누가 예로부터 이 일을 들려주었으며, 누가 이전부터 이 일을 알려 주었느냐? 나 주가 아니고 누구냐?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나는 공의와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니,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22 땅 끝까지 흩어져 있는 사람들아! 모두 나에게 돌아와서 구원을 받아라. "내가 하나님이며, 나 밖에 다른 신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