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 광양 매화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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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2.10. 03:51조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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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문화축제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매화문학동산 체험’과 ‘매화압화 체험’은 여행 뒤에도 매화향 묻어나는 추억을 안겨준다. 청매실농원 뒤안길로 돌아들면, 청보리밭을 수놓은 매화나무 군락이 펼쳐진다. 누구라도 감탄사를 자아내지 않을 수 없다.
춘삼월, 전라남도 광양시는 새봄을 찾아 길 떠나는 탐매 나들이의 명소가 된다. 매화꽃이 만개할 무렵, 섬진강변에서는 광양 매화문화축제가 열린다. 매화축제의 주무대를 이루는 매화마을의 청매실농원의 드넓은 대지에는 매화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온통 새하얀 매화가 뒤덮고 있는 이곳은 때늦은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일 정도다.
옹기항아리가 마당 가득 늘어선 농원 뜨락의 풍광도 보기 드문 장관이고, 잘 익은 매실장아찌와 매실액, 매실주가 축제의 향을 더한다. 매실축제 기간에는 무료로 시음하며 매실건강법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매화 산책길 정상에 올라서면 매화꽃천지를 이룬 농원 전경과 섬진강, 강 건너 하동쪽 지리산이 산수화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매화꽃길 음악회, 매화문학동산 시낭송회, 매화풍물단 등 문화예술행사도 풍부하다. 매실 요리하기, 매실씨 새총쏘기, 매실천연비누 만들기 등 이색 체험 행사도 함께하면 좋다.
‘농사꾼도 농사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의 소유자 홍쌍리 여사. 그는 돌산기슭의 척박한 땅 다압면을 매화천국 부자마을로 일군 명인이다. 한 해에도 수백 톤이 넘는 매실을 따내며, 매실농축액제조기술로 대한민국 식품 명인 14호로 지정된 신지식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광양 매화문화축제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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