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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새친구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반 & 자유게시판 예단의 고민.
서태호 추천 0 조회 210 09.11.07 11:2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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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07 14:46

    첫댓글 쥬얼리을 장사 해봐서 아는데 다이야'반지는 비싼값만 치을뿐.. 어줍지않은 수준의 막상 돈 가치는 없으니 기념으로 뽀인트 주는 큐빅으로 외국에서도 많이 합니다. 마음이 중요하니까요~ㅎㅎㅎ 하하하~어디 금광맥이 알게되면 1순위로 알려드리겠습니당~ 번성하십시오^ㅛ^*

  • 작성자 09.11.07 20:21

    말씀은 고맙습니다.. 저 역시 실용주의라서 그리하고 싶은데 사돈댁에서는 일생에 한번 받는예물에 다이야반지를 고집하니 이게 저의 본심과는 달리가는겁니다. 저는 그냥 쌍가락지에 순금으로 무난하게 하면 좋겠는데.... 큐빅도 좋은데 일생에 한번이라고 자꾸 우기는데.....

  • 09.11.08 01:50

    서태호 형님 건강하시죠. 올리신 글 잘읽었습니다.형님 생각이 참 합리적인 것 같은데 세상이 안따라주네요. 예비 며느님 밝고 예뻐보이고 *복* 스럽게 보입니다.준비 잘 하시라고 마음으로 빌겟습니다.

  • 작성자 09.11.08 19:24

    감사합니다..^&^ 저보고 형님이라고 불러주시는분도 계시고 이바람새가 이래서 좋다니까요.. 내 생각은 그러한데 세상이 그리 마음대로 안돌아가니 그게 항상 걱정입니다. 이런글들은 내 마음속을 까빨리는 그런것이라서 조심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또 그러면서 배우고요...

  • 09.11.12 22:42

    태호 형님 글 읽으면 항상 솔직한 표현이 매력이 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결혼 날이 언제 인가 했는데 밑에 내년1월17일 말씀하셧네요.기억 해놓게습니다.가을인가 햇더니 어느새 겨울로 성큼 다가오네요.건강하시구요 ...

  • 09.11.08 19:49

    오뎅국물에 김이 무럭머럭 피어오르는 포장마차에서 막걸리 몇 순배 돌아가서야 꺼내는 속내. 그 진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이리 주저리주저리 풀어내십니다. 이제 곧 닥쳐올 우리 세대의 이야기이니 진지하게 들립니다. 혼사가 인륜지대사에서 제일 격식과 체면과 자존을 세워야하는 자리임에 이리 어깨가 무겁고 신경이 쏠리는 모양입니다. 예비며느리도 후덕해 보이고 시아버지 마음 씀씀이가 이럴진데 잘 이루어질 것입니다. 벼 베고 난 후 빈들판의 밑둥을 바라보면 단상에 잠기시는 애비된 심중. 혜량이 됩니다.

  • 작성자 09.11.09 21:48

    감사합니다...제가 살림이 좀 넉넉하면 자식에게 도움을 좀 주겠는데 저 역시 힘든 인생을 살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여긴 서울같지않아서 집값이 많이 쌉니다. 그래서 지금껏 부지런히 아들도 일한것에 제가 좀 보탰지요... 이제 아들의 시대가 오니 우리는 퇴장을 준비하면서 넓은 벼베고 난 논을 쳐다보면서 생각했지요..... 요즘 경기가 저의 직업쪽에는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우리집안의 경사인데 이런글을 썻다고 남들이 뭐라고 않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09.11.10 00:24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구요..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알아보면 금시세 그렇게 안주고 하실 수 있답니다. 물론 다리품도 파셔야겠지만요..^^; 안사돈께서 다이아반지를 원하시니 안하실 수는 없고,,,다이아는 등급과 가격이 다양합니다. 한우 육질 등급처럼요..^^; 서울 종로3가에 가시면 많은 상가가 있어요. 제가 현재 쥬얼리 일에 종사하고 있는데,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작은 도움이나마 협조 하겠습니다.

  • 작성자 09.11.10 09:59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이렇게 도와주실려고 신경써주시는 바람새님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다이야이것 큐빅이건 신부될아이가 마음에 들어야하는데 말이지요....제가 이야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09.11.10 18:28

    이젠 곧 결혼식이 가까워 짐을 느낌닙니다! 내가 혼주인양 기다려집니다!

  • 작성자 09.11.10 19:33

    결혼식은 아직 멀었지요.. 내년 1월17일인데 약 두달 남았습니다. 그동안 저 역시 조금씩 조금씩 준비 하면서 배워갑니다....

  • 09.11.11 18:47

    일륜지대사라는 아들 결혼을 앞두고 이렇게 소상하게 올려주신 글에서 우리도 많이 배우네요, 요즘 세대를 우리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에 맞추려 하는데 그네들은 우리가 안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이젠 세대에 따라 따로 생활 해야 할려나 봐요, 아뭇튼 혼사 잘 치르시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멀리서나마 빕니다.

  • 작성자 09.11.12 17:42

    늘 지당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때 소개해주신 컴이 지금도 쌩쌩 잘돌아갑니다. 이런글을 좀 쓴다는게 어색하고 쪽팔리는것같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남들이 이해를 하고 이런삶도 있구나 하고 보아주시니 더 감사합니다...

  • 09.11.12 19:03

    이제 아이들이 커가니까...남의 일이 아닙니다. 올려주신 글을 통해 많이 배우네요. 혼사 잘 치르시고 아드님과 예쁜 며느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09.11.12 21:59

    고맙습니다..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다 읽어주시고 그냥 내가 살아가는이야기입니다. 어려서 없는집에서 살다보니 고생을 많이 한편에 비해서 살림이 많이 약합니다. 그러나 자식에게는 좀더 해주고픈 부모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저의 그냥 마음을 적었는데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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