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7.07.12(수요일)
2.누구와: 송교수와 뫼들, 그리고 성당일 한다 카는 석명씨 친구, 홍일점 아지매,석명씨 총 다섯밍(평소 네밍씩
가다가 한밍 더 낑가가 가이 뒷자리가 솔아가 안전띠도 매기 힘들다)
3.날씨: 등따리를 삔침까 찌르는거 맨치로 따꼼따꼼한 햇살!~ 길도 더러분 핏대봉을 안간기 천만다행이다!~
아!~ 더버라!~ 손녀들이 놀러와가 오만상 난장판을 맹글어노코 가가 마님의 감독 하에 치우고 딲고나이 육수가
과다하게 빠져나가 뿟는지 어질어질 해가 그대로 철퍼덕!~ 한참 자다보이 온몸이 근지러버가 불을 켜보이끼네
이넘의 모기 쒜이들이 비겁하그러 인견 이불 바꾸로 나와있는 팔하고 다리를 집중 공격해가 빠꿈한데가 없다!~
어?~ 전자매트를 꼽아노코 잤는데 와 이카노?~ 자다가 더버가 전자매트 사정권 바꾸로 구불러 나갔뿟나?~
다시 일라가 모기약을 바리고 뿌리고 선풍기를 타임에 마차노코 누벘는데도 눈만 말똥말똥!~내일 삼척까지 멀리
수요 번개산행을 갈라카마 잠을 쫌 자나야 되지 시푼데 미치겠네 참말로~
전번 산행시 석명씨가 날도 덥고하이 담에는 산행 쪼매하고 계곡에서 퐁당퐁당 놀고오자 카디 그래가 정했는가
케띠마는 대구은행 본점 앞으로 나가보이 홍일점 아지매도 보인다!~ 오늘 참가자중 두밍이 무건리 이끼폭포를
안가바가 글로가가 기경을 하고 핏대봉을 한바꾸 돌아가 성황골로 내리오미 풍덩풍덩 할라켔는데 정보 부족으로
폭포 입구에서 쫒기나온다!~ 담달 20일까정 이끼폭포 안전시설 공사중이라나?~ 띠바!~ 작년에는 무신 영화를
찍는다꼬 못간다 카디마는~
멀리 대구서 왔는데 우예 안되까예?~ 아이됨메!~ 이끼폭포 기경만 하고 갈라 카는데예~ 둇또 아이됨메!~
입구를 지키고 있는 아저씨한테 오만상 사정을 해바도 요 우에 자재를 산떠미 같이 싸아나가 폭포는 보도
못한다 칸다!~ 빠꾸하는 우리보고 차문까지 열어주고 배꼽 인사까정 하는걸보이 꽁까는 아인듯 하고~
이끼폭포는 송교수 하고 뫼들 ,석명씨는 예전에 기경을 했는데 숙희씨하고 오늘 첨보는 성당 사무장이라
카는 아저씨 두사람 땜에 여까정 발통에 연기날 정도로 둇나게 발바가 왔띠마는~ 할수없이 아까부터
송교수가 노래하던 인근 도계 오봉산과 남산으로 운동삼아 간단스키 산행을 하기로 한다!~
도계 흥전초교를 지나 해발 610m정도 고도에 자리한 묵점마을까정 띠띠빵빵을 타고 눈누랄라 올라가가
오봉산~남산~삼덕연탄 채탄시설~포장 임도 끝부분으로 내리오이 3.1km에 1시간 45분이 걸린다!~
그것도 띠띠빵빵을 회수하러간 석명씨를 남산 그늘 미태서 퍼질고 안자가 기다린 15분 정도를 포함해가!~
시간이 남아가 검룡소 기경을 하고나온 1시간까정 보태도 6km에 3시간이 채안되는 운동을 하고왔다!~
포장 임도가 끝나는 묵점마을까정 띠띠빵빵을 타고 올라오이 둇만한 개쒜이 한바리가 마중을 나온다!~차 안에서
하늘만 보고 올라오이 지피에스상 해발고도가 610m 정도된다!~오봉산 높이가 729m인데 거저네~
임도를 몇걸음 올라서면 왼쪽에 예상외로 뚜렷한 산길이 나타난다!~ 아까 올라올때 내리오는 사람들이 더러
보이디마는 아래쪽 흥전마을에서도 주민들이 운동삼아 올라오는 모양이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이내 능선으로 올라서고~ 뚜렷한 직진길은 도계광업소 방향으로 내리간다!~
일당들은 오봉산으로 가기 위해 왼쪽 다소 희미한 길로 꺽어 들어선다!~ 직진길에 비해가 희미하다 카는기지
뫼들 기준으로는 1급 등산로다!~
오늘은 뫼들이 졸지에 가이드가 되뿐다!~ 요런 짤븐 코스라 카마 언제라도 오케이다!~
어?~ 여는 옛날에 무신 성터가?~ 돌삐들이 와 이리 마이 널리있노?~
오봉산 능선으로 올라서이 일로도 사람들이 마이 댕깄는지 족적이 뚜렷하다!~~
소나무 그늘을 빠져 나오는 바람이 등따리를 휘감고 지나가이 실웃음이 절로 나온다!~ 기분이 댓낄이네~
다섯 봉우리라꼬 오봉(五峰)이라 카는데 봉우리가 어디 어딘지 모릴 정도로 두리뭉실하다!~ 연이은 돌삐를
지나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삐쭉 티나온 바우가 앞을 막아서는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오룩스맵을 보이 오봉산 꼽표 표시에 반짝반짝!~
우와!~ 충환씨가 여도 왔다 갔네!~ 오봉산-남산능선에서 발견한 유일한 표지기다!~ 산행 시작한지 13분여 만에
산 하나를 따묵는다!~~ 쪼매 여럽네!~~
표지기를 부치고 한방 박는다!~ 700m대 산을 이래 빨리 올라온 것도 기록이지 시푸다!~
띠띠빵빵 회수 문제 때문에 다시 묵점마을로 빠꾸한 석명씨를 남산에서 기다리기 위해 천천히 내리간다!~
1.5km 정도되는 남산까지의 능선을 눈깔사탕 빨아묵듯이 슬로우 모드로 내리간다!~ 내려서면 이내 종2품인
가선대부 김해 김씨 묘를 만나고~
오봉산에서 남산까지의 능선은 다른 능선과 다르게 오르내림이 크게없고 거의 완만한 내림길이라 맘만 묵으마
1.5km 정도 거리에 20분도 채 안걸리지 시푸다!~ 무덤앞을 가로질러 직진해가 숲으로 들어선다!~
이야!~ 도열하듯 차렷 자세로 서가있는 솔숲이 정말 환상적이네!~피톤치드를 배터지게 묵으미 때작때작
내리간다!~ 석명씨는 지금쯤 남산 오름길 땡빛을 둇빠지게 올라오지 시푸다!~
전면으로 보이는 봉우리를 오른쪽 사면으로 돌아나간다!~ 안그래도 편안한 길에 요런 써비스까정~~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면 다시 잡풀이 무성한 통정대부 경주 이씨 무덤을 만나고~ 정 3품 품계를 가진
벼슬아치로 조금전 만난 가선대부와 함께 당상관이다!~ 요새 같으마 청와대 수석비서관 정도 되는데
끗빨이 제법 싰다 칸다!~ 그런데 전부 비석이 샌삐인걸보이 이장한지 얼메 안되는 모양이다!~~
여는 축대나 돌탑이 있던 장소인강?~ 돌삐들이 너덜처럼 사방에 흩어져가 있다!~
오른쪽 사면으로 살짝 비켜가는 570.9봉에도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떨빵한 넘이 오봉산에서 표지기를 달고
매직을 땅바닥에 나똣는데 갈때 조가야지 카다가 그냥 와뿟다!~ 누구보고 새대가리라 케노코 니는?~ 올해
벌씨로 시개나 이자뿟따!~ 송교수 볼펜까 잉잉카미 써가 부치났따!~
내려서면 문패없는 무덤을 만나고~~
살짝 올라서면 KBS 중계탑, 산불감시초소등이 보이는 남산 짱배기다!~ 멀리서 보마 뽈록하이 디기 노파
비디마는 이 능선 제일 막내이네!~
삼각점은 무인산불초소 안에 드가가 있다!~~ 발바 삐대는 사람이 없어가 그런지 깨끗하네~
요도 송교수 볼펜을 빌리가 표지기를 달아노코?~ 그런데 충환씨 표지기가 와 안보이노?~ 산불초소 근무자가
띠내삐맀나?~
산불 초소가 있는 우에다가 달아 놀라 카다가 송교수가 어이 뫼들 거 달아노마 띠내삐리뿐다!~ 여 다라나라
케가 쪼매 미태 내리가가 달아 논는다!~ 유일한 표지기를 잡고 찰카닥!~
동쪽으로 보이 저 멀리 올라갈라 카다가 미수에 그친 육백산 응봉산 능선이 바라보이고~ 아래쪽 블랙밸리CC는 똑
공동묘지처럼 보이노!~
서쪽으로 돌아보이 매봉산 팔랑개비가 보이가 돌아가능강 시퍼가 땡기보는데 싸구려 카메라의 한계인지 날씨
때문인지 희미해가 분별 불가다!~
땡빛을 피해 나무 그늘에 안자가 띠띠빵빵을 새아노코 올라온다 카는 석명씨를 기다리는데 15분 정도 기다리끼네
스리파 복장으로 육수를 철철 흘리미 올라온다!~ 띠바!~ 바람 한점 없네 카미~ 석명씨가 잠시 숨을 돌리는거를
기다맀다가 중계탑 오른쪽으로 내리온다!~
내리가는 길도 조으네~
문짝이 삭아빠지고 있는 저 돌삐 박힌 건물은 뭐꼬?~ 초소?~
첨에는 남산만 생각하다가 오봉산 봉우리를 한개를 더 건진 송교수는 기분이 억사구로 좋아 보이네!~~
조 밑에 까마이 보이는 공터는 무연탄 모다두는 곳인 모양이다!~
지그재그로 가파르게 내리간다!~~
석명씨 이야기와는 달리 바람도 실실 불어 주능기 내리가는길도 괘안쿠마는~
윙윙 소리가 나는 여는 뭐하는 데고?~ 탄광에서 켄 석탄을 요 미태있는 삼덕연탄 쪽으로 보내는 긴강?~
왼쪽 임도로 내려서고~
조 우에도 무신 구조물이 보이는데 오래 사용을 안해가 그런지 벌거이 녹이 씰어가 있다!~
요는 뭐하는덴공 시퍼가 내리가보이 예전에 기계가 없을때 화차가 여까정 올라와가 조서 무연탄을 실꼬 미태까정
내리간 모양이다!~ 지금은 큰 찝게 같은기 입을 앙 다물고 있다!~
창고같은 건물이 보이가 드가보이~
암꾸도 없네!~ 저서 자리를 깔고 한숨자마 시원하겠다!~
석명씨가 여서 제일좋은 조망처라 케가 운동장처럼 넓은 공터로 나온다!~
도계 시내를 한눈에 볼수있는 제일의 전망터다!~ 보기보다 크네!~도계 전두시장은 꽤 유명하다 칸다!~
내리오다 돌아보이 남산이 억사구로 노파 보인다!~~ 여는 석탄 때문에 온 산이 시커먼스다!~
저 멀리 육백산 능선이 뽈록하이 올라와 있고~
일로 탄까리가 두두두 카미 내리가는 모양이다!~~ 빠이뿌가 디기 기네~
투닥투닥 내리오이 어?~ 띠띠빵빵이 여까정 올라와가 있네!~
차를 돌릴수있는 넓은 공간에서 간단스키 산행을 접는다~~ 3km 쪼매 넘는 거리를 놀미놀미 2시간이 채안걸린
미니 산행이다!~ 시간이 3시 20분 빼이 안되가 오늘 첨 만나는 두 사람이 안직 못가봤다 카는 검룡소를 들렀다
가기로~ 뫼들도 가본지 오래되가 손을 번쩍든다!~
(한강의 발원지 겸룡소 탐방)
관리사무소 입구 주차장에 띠띠빵빵을 새아노코~승용차들이 꽤마이 보이는걸 보이 일당들 말고도 행락객들이
더러 올라오는 모양!~~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뺄간 구름다리를 건너가마 창죽령 이라고!~ 쑤아밭령이라고도 하는 창죽령을 올라서서
백두대간 금대봉으로 이어가기도 하는 모양이다!~
안내 판때기를 보마 여서 백두대간 작은피재까지는 8.5km에 4시간이 걸리고 다시 황지 연못까지는 9.5km에
4시간 30분을 더 가야된다 칸다!~ 합이 18km에 8시간 반?~ 다리 뿌사지겠다!~
차단기 쪽으로 올라간다!~~
화장실이 보이는 갈레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고~
예전에 안보이던 건물이 보이가 가까이 가보이~
허걱!~ 여가 국립공단 관할이라고?~ 마침 나오는 아지매 직원한테 물어보이 작년 8월부터 태백산국립공원
관할이 확대되가 대덕산,매봉산 금대봉.은대봉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현불사가 있는 백천계곡까지 포함된다
칸다!~ 산꾼들한테는 사사껀껀 시어마이가 늘어가 불편하지 시푸다!~
검룡소가 1.3km남았다 카는 표석 안쪽으로 들어간다!~~
여는 비가 마이왔는 모양이제?~ 콸콸 거리미 시끄러분걸보이~
내가 사진을 찍을라꼬 직진해가 들어가이 웬 영감탱구가 티나오디 예약했나 칸다!~ 무신 예약?~ 대덕산 갈 사람은
여다 예약 티켓을 반납하고 가야된다고!~미버가 영감탱구를 찍을라 카이 후다닥 관리실로 기드가뿐다!~왼쪽으로~
이정표는 여서 오만상 다갈수 있는거 맨치로 표시를 해났지마는 가보마 꽁까다!~ 다 막아났따!~
왼쪽 쪼매한 다리를 건너면~
쉼터 의자와 안내판이 보이고~~
천처이가마 덜 더불낀데 말라꼬 달라빼노?~ 오른쪽에는 내리오는 사람들도 제법 마이 보인다!~
핀핀한 길을 가다가 올라 가기도 한다!~~
꼬랑지가 길게 줄줄 내리오는걸 보이 아까 주차장에 서있던 산악회 버스를 타고온 일당인듯~
"태백의 광명정기 예솟아 민족의 젖줄 한강을 발원하다" 카는 표석이 서가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나무데크가 보인다!~
계류를 흐르는 맑은물 소리로 속세의 풍진을 씻는다!~
나무데크 계단을 왼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다!~~
예전에는 물이 불뚝불뚝 올라오던 검룡소는 그단새 정기가 떨어졌는지 뿔뿔뿔 솟아 오른다!~ 야도 다됐네~
오히려 여불때기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물소리가 더 힘차다!~
여는 들어가지 마라 카는데 석명씨는 여 물까 커피를 끼리마 맛이 좃타카미 내리간다!~
물이 빌빌거리미 올라오는 이유가 동전을 떤지가 물구멍이 막히가 그런 모양이다!~빌 희안한 족속들도 다있네!~
오랫만에 올라왔시 기념으로~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물이 여빼이 없시까바!~
감을 지르미 널찌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니 혼탁한 속세에서 묻혀온 때가 한꺼풀씩 씻겨 내리가는듯!~
커피 같은거를 끼리무마 벌금이 삼천냥이라 카는 판때기의 경고를 이자뿌고 난간에 기대가 따시한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한다!~
내리오미 계곡물 적당한데 드가가 알탕을 할라 케띠마는 보는 눈이 만아가 포기하고 송교수가 화장실에
드가디 손씰데도 없는 화장실은 첨본다 카미 흥분해가 씩씩~와 씻는데도 안만들어 나시꼬?~오염되까바?~
할수없이 띠띠빵빵을 타고 쪼매 내리오다가 석명씨가 여다 카미 쪼매한 세멘 다리 알로 드가길레 따라가
내리갔띠마는 완전 명경지수다!~뫼들은 발이 시러버가 수건에 물을 무치가 웃도리하고 발을 닦고 있는데
석명씨가 아!~ 내 곳휴가 어디 가뿐노 카미 감을 지른다!~ 추버가 뻔디기가 된 모양이다!~^^
대구쪽으로 오다가 송교수가 바났다 카는 군위 한우불고기 집에 드가가 만 삼천원만 내마 무한리필 배가
터지도록 물수있다 카는 고깃집으로 드가가 뒷풀이를 한다!~익었는거를 한점 무보이 좋은 고기는 육즙이
줄줄 흐르는기 단맛이 나는데 그 정도는 아이다!~ 2등급되는 다릿살을 내논는 모양인데 안주 대용으로는
그런데로 물만하다!~ 다섯 접시기 정도쯤 되가 배가 불러가 고마 시도뿌!~ 한사람 앞에 한접시쯤 묵었지
시푸다!~ 고로 한접시 만 삼천원!~ 장사하는 사람들은 들어오는 사람 위장 용량을 귀신 같이 안다!~
첫댓글 오메! 대구99클럽에서도 7월9일 금대봉 대덕산검룡소를 다녀왔는데요? 야생화의 천국인 대덕산은 너무 좋아서
대구로 오기가 싫고 대덕산에 살고싶은 생각 뿐이였습니다. 공기 맑고, 꽃 아름답고, 물 찹고맑고
뫼들님 요새 산너무 많이 타는것 아닙니까? 김노인은 무루팍이 아파서 구루코사민이나 지네좀 꽈먹어야
쓰겠소 아니면 산에 졸업 해야 되겠소.
ㅎㅎ 검룡소 입구에서 꺼꾸로 금대봉 대덕산으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데요!~^^
난도 오랫만에 구문동천에서 은대봉 금대봉 대덕산 쪽으로 갈라 카다가
산어귀산악회 신선고문님과 선약을 하는 바람에~ㅠㅠ
금대봉~대덕산 완만한 능선에 여기저기 보석처럼 박히있는 들꽃들이
지금도 눈에 아련합미다!~ㅎ
산에는 마이 가능기 아이고요 일주일에 한분은 쪼매 길게타고
한분은 간단스키로 바람만 씨고 옴미다!~ㅋㅋ
김고문님은 평소에 알타가도 막상 산에가마 날라댕기드마는~~ㅋㅋ
그나저나 덕천계곡에 갔다가 떠니리가지나 안할지 모리겠네요!~ㅎ
멀리 삼척 도계까지 가서 작은 야산 두 개 따먹고 오셨군요~
그래도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구경하셨으니 반본전은 하셨네요~ ^^
요즘 외국의 산들을 다녀 보니 왜 우리나라의 산들은 무신넘의 통제를
그리도 많이 하는지 울화통이 터지더군요!
저는 무조건 금지만 할게 아니라 국민들의 기본권도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산을 오르는 우리들도 법을 지켜야 하구요~
근데 송교수님 포스는 꼭 무슨 약초꾼 같아 보입니다~ 그새 허리가 많이 구부정해 졌네요.
일행중 무건리 이끼폭포 기경을 못했다 카는 사람이 두명이 있어가
이끼 폭포로 해서 핏대봉 능선을 한바꾸 하고 성황골로 내리오미
찰방찰방 할라 켔는데 작년에 영화 촬영하미 폭포 상단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맹글어논기
급경사라 위험해가 철거하고 다시 맹그는 김에 전망대도 설치한다 카미 한달동안은 입구부터
출입금지라고!~ㅠㅠ
할수없이 차선책으로 가까이 있는 작은산 2개를 따묵고
검룡소 기경을 하는 것으로 대리 만족 하기로~ㅎㅎ
송교수는 기럭지가 기니 그래 보이는 것도 있고~
요새는 몸조심을 해가 산에도 살방살방 댕기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