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님. 금요일 방송시간에 청문회 본다고
우리 정치일번지 생방을 못본 것이 아니고,
안 봤습니다.
제 휴대폰 알람 중에 항상 울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10시 55분 입니다.
제가 혹시 일하다가 방송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모르고 있을까봐서 일부러 알람을 설정해서 제가 방송 시간이 되었다는 걸 알려는 제 자구책 입니다.
제가 시사일번지 부터 지금 정치일번지 까지 앵커님 따라 다니면서 듣고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은 정말 처음으로 제가 방송 시간을 알고도 듣지 않았습니다.
앵커님께 많이 죄송했었습니다.
주말인 지금 방송을 천천히 보면서
글을 올림니다.
마음이 많이 안 좋아서 저의 죄송한 마음을
카페에 올려 제 마음의 위안으로 삼으려 합니다.
앵커님께서 방송 초입 부분에 이해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
첫댓글 나 역시 그런 경우 중 하나 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지켜 나가니까 괜찬 을 겁니다.
청문회 할 때 잠깐이라도 정치일번지 들어 갔다 올겅 그랬어.
라는 생각을 재방 보면서 생각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