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랑 월급 나오는 날입니다....
오후에 확인을 하면 아무래도 열받을거 같아요....
건강보험 정산!! 우띵....
작년에도 건 30만원 정도의 돈이 휙~~ 사라졌는뎅...
올해도 무시 못할거 같네요...
솔직히 월급쟁이한테 한달에 그렇게 많은 돈 빼는거 넘 심한거 아닌가요?
나눠서 내던지...
아님 국민연금처럼 그냥 정산 없이 신고만 하고 그냥가던지...
4,5월엔 결혼에 제사에 어버이날, 어린이날.. 각종 행사가
줄을 이었는데....
한숨부터 나오네요.... 에효..........
첫댓글 제가 정산 담당자로써...안타깝습니다...저도 그렇지만 30만원은 큰돈이네요...대신 남편분이 2006년도에 그만큼 급여가 많이 오르셨었나 보네요 ^^;;; 우리나라 4대보험료는...어찌보면 세금보다도 더 가혹한거 같아요...
저희신랑도 4월월급에서 35만원 띠었어요ㅜ.ㅜ 울나란 월급쟁이가 봉이라니깐요. 연금은 나중에 우리가 늙었을때 혜택이 없다고 생각하니깐 더 아깝고 억울해요. 건강보험도 병원가면 보험 안되는게 더 많고..매달 힘들게 일해서 여기저기 떼이니 힘빠져요.
저도 이번에 12만원 추가로 내라고 그러데요~ 급여는 하나도 안올랐는데... 모이리 많이 떼가는... 6만원 정도 되던 건강보험료가 8만원으로 오른다는거...거의 쓰러집니다~
저희회사는 대부분이 환급이네요. 많이 떼면 직원들 난리날텐데 다행이에요.
헐...우리집도 35만원 이상 뗐는데..우리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ㅠ.ㅠ 아주 그냥 살점이 뚜욱 떨어져 나간 기분이예요.3월 한달도 길었는데 4월 한달도 무진장 길게 느껴질것 같군요. 흑흑
정말 열나짬뽕나~요! 이런 한국에서 계속살아야하나.. 그런생각들어.. ㅋㅋ (이민가고싶네~)